동생네 부부
작성일 : 2013-11-17 15:21:23
1698522
막내동생네 염치가 없기로 유명해요 결혼 10년이 넘어가는데 생신때 딱 밥값만 내고 선물일체 없고 명절때도 10만원 놓고 간답니다 오빠네가 생활비 대부분을 대고 있는데 좋은거 달라해서 가져가고 부모님 용돈 한번을 안줘요 용돈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생신때 형제들 돈걷어 외식하는데 그때만 10만원 내놓고 선물 하나 없네요 환갑때 여행보내드렸는데 돈없다 빠지고,칠순때도 돈없다 못낸다 빠지더군요 막내니 그러려니 했는데 본인들 자식에게는우리나 큰올케가 못해주는거 떡 하니 합니다 몇년전에 제가 동생에게 생신때 빈손으로 오지말고 식사비용형제 끼리 또같이 나눠내자 말했어요 그후로 같이내는데 그뒤로 막내올케 저랑 눈안마주치려 하네요 불편하고 무언가 어색해졌어요 가급적 그냥 좋게좋게 넘기려고 합니다 큰올케는 말없고 조용하고 오빠가 하는데로 따라가기만 하는사람이라 정말 암말도 안해요 비용관련도 다 큰오빠가 하구요 그러니 막내랑큰올케랑은 금전적으로 서로 말이 오고가지는 않네요 이번 김장하면서 큰올케에게 막내가 그럽니다 막네 첫째가 초1인데 라쿤점퍼 세일해서 20만원에 샀는데 너무 좋다고 사서 입히라구요 최신 한드폰도 사줬는데 좋다구요 저나 큰올케나 아이들 점퍼5만원짜리도 들었다 놨다 고민하는 사람인데 이번 김장때 비용과 식사비용해서 40정도 각각 나갔어요 반면 동생네 식사비용 지갑 안가져왔다며 안내더군요 오빠가 조카들 용돈 챙겨주었네요 점퍼이야기에 데가 욱했어요 우리나큰오빠네 조카들 싼5만원짜리도 망설이며 입히는데 지들은 20짜리 옷입히면서 맨날 돈없다 돈한푼 안내는게 너무 괘씸한겁니다 제가 이번에 동생네 이야기해서 김장값얼마 내라 이야기하면 막내올케 아마 말도 안걸지 싶네요 그런데도 시누이 노릇하고 싶어요 참을까요 말까요?
IP : 182.212.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열받아
'13.11.17 3:26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내일아닌데도 화나네요..말해서 들어먹을 사람들같지도않지만 금전적인거 확실히 요구할거요구하고 안되면 상종하지말아야할거같아요..괜히 도리한다고 잘헤주려하지도 마시구요..
2. ..
'13.11.17 3:30 PM
(119.200.xxx.59)
돈 들어거는요~ 남동생하고 직접 의논하시면 어때요?
3. 시누노릇 아니라 사람노릇.
'13.11.17 3:31 PM
(116.120.xxx.104)
돈을 내든가 아님 김치 너네가 담아 먹든가 하라고 하세요.
큰올케한테 가만 있으라고 그 돈 받아 조카 20만원짜리 라쿤잠바 사주라고 하시구요.
4. 정말로
'13.11.17 3:32 PM
(86.30.xxx.177)
얄밉네요 막내 올케...
원글님이 교통정리 안해주심 할 사람 없을것 같아요...
이래나 저래나 미운사람...
말 제대로 하고 받을건 받아야죠..
큰올케가 말하는것 보단....지난번 김장값 보내라고 문자 보내심 될듯해요...
형제들 다 똑같이 나눠서 하는거니까...김장값 보내라고 이야기 하세요...
없다고 그러면 동생한테 확실히 더 이야기 하시고요...
5. ....
'13.11.17 3:33 PM
(175.195.xxx.27)
막내 올케가 말 안거는거 무서우세요?
진상 만드는 호구 노릇 그만 하시려면 한번쯤 짚어 주세요..
6. 눈사람
'13.11.17 3:35 PM
(115.139.xxx.97)
아이구
연봉 일 억이 넘는 청담동 박사님
철마다 해외여행 다니시는데
시엄니 생신 명절에 십만원 달랑 내놓습니다
7. 원글녀
'13.11.17 3:39 PM
(182.212.xxx.51)
진짜 이번에도 제가 총대매야겠죠 올케랑 말안하는게 무서운게 아니고 가족모임할때 어색하고 불편한게 싫어서요 더 얄미운건 제가 한소리 했다고 저랑 친햏었는데 저랑 눈도 안마주치고 큰올케에게만 말을 건네요 김장할때도 세명이서 앉아 있는데 큰올케에게만 말걸고 둘이서만 붙어서 말하고요 큰올케는 워낙 조용해서 거어 듣는입장 저는 중간에 끼여 그어색함을 이겨내기 불편했어요 이번에 한마디 하면 아예 쌩 더하겠죠 동생도 못된게 제가 말할때 동생에게 하는데 그럼 본인이 교통정리늘 해서 이러하는것 같은데 비용내자가 아니고 제 핑계를 대나봐요 점점 친정가기 싫고 내년부터는 혼자서 하고 싶네요 중간에서 힘드신 부모님 불쌍하구요
8. ,,,
'13.11.17 3:45 PM
(203.229.xxx.62)
다음엔 지갑 안 가져 왔다 하면 계좌번호 적어 주고 입금하라 하세요.
9. ㅇㅇ
'13.11.17 7:00 PM
(222.112.xxx.245)
아고님
글 제대로 안읽고 답글도 제대로 안읽은 제대로 내시네요.
혹시 그저 시누면 무조건 다 탓하고 싶으신건 아니지요?
원글님 동생 잡지 올케 잡는거 아니랍니다.
그럼에도 동생한테 얘기하는데도 그거 전해 듣고 저 싸가지 없는 올케가 저러는거라구요.
김장도 다들 먹는거면 같이 내야지 왜 지들은 돈 안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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