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드랑이 냄새 안났었는데...

이젠 조회수 : 7,851
작성일 : 2013-11-17 13:35:21
익명이니까 여쭤봅니다.
원래는 겨드랑이 냄새가 없었고, 가족들중에 냄새 나는 사람도 없어요.
대학 졸업때 잠깐 냄새가 나는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도 이유는 몰랐어요. 다행히 어느새 냄새가 사라지더군요.
그런데 다시 최근에 겨드랑이 냄새가 나기 시작한거 있죠?
역시 음식이라든지 하는 특별한 외적 요인은 못찾겠어요. 
의심가는 것은 예전에 잠깐 냄새나던 시기와 지금 모두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란 거...
그리고 언제부터인지 귀지가 젖은 상태라는 거 정도에요.

님들중에서 원래 겨드랑이 냄새 없었는데 변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궁금합니다.
IP : 182.209.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리전과 생리때
    '13.11.17 1:46 PM (1.227.xxx.114)

    나는것 같아요.
    우리아이보니 그래서 겨울에는 겨드랑이에 가능한딱 붙는 순면,혹은 면이 많이 함유된 옷 입히구요.
    여름에는 데오드란트 쓰게 합니다.

  • 2. ᆢ..
    '13.11.17 1:47 PM (14.46.xxx.209)

    저는 다여트 심하게 했을때 나더라구요.지금은 괜찮아졌구요.

  • 3. 이젠
    '13.11.17 1:51 PM (182.209.xxx.63)

    아...놀랍습니다. 위 두분 말씀하신 경우 둘 다 해당되네요?
    다행입니다. 체질이 영원히 바뀐 경우는 아닐 것 같아서요...

  • 4. ..
    '13.11.17 2:24 PM (58.122.xxx.19)

    겨드랑이 땀냄새가 전혀 안 날 수는 없을 걸요 좀 심해진 거겠죠
    저는 손발바닥, 겨드랑이에 땀이 거의 없었는데
    20대 중후반부터 조금씩 나더니 지금은 땀이 제법 많이 나요
    목 뒤에도 냄새가 많이 나구요
    호르몬의 변화인 건지 다른 체질의 변화인 건지

  • 5. 이젠
    '13.11.17 2:29 PM (182.209.xxx.63)

    물론 땀 흘리고 시간이 지나면 쉰 냄새는 나지요.
    그 정상적인 쉰 땀 냄새 말고 , 톡 쏘는 일명 암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는 거에요.
    체질적인 변화로 계속 유지되는 것이 두렵구요...

  • 6. ...
    '13.11.17 4:40 PM (175.213.xxx.114)

    젖은 귀지가 서양인 체질이랍니다
    그래서 암내가 나는 거라고

    늘 냄새가 나지 않을까 조심하는데
    이렇게 추워지면 전 좋아요

  • 7. 저요
    '13.11.17 4:43 PM (220.129.xxx.134)

    전 땀도 안나는 체질이었는데 나이들면서 30대 중반 긴장하거나 더우면 겨드랑이 땀이 나고 그 땀냄새가 느껴져요. 전 나이/홀몬 탓이라고 생각했어요.

  • 8. 이젠
    '13.11.23 12:15 PM (182.209.xxx.63)

    이젠 냄새가 안나요. 땀도 줄었구요.
    114님과 209님 말씀대로 생리 주기 영향 또는 체지방 연소 모드 영향 둘 중 하나인 듯 합니다.
    다음 주기에 재발하는지 관찰해야겠어요.
    답변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구요, 예후가 어떤지 계속 답글로 올릴게요.

  • 9. 이젠
    '13.12.12 2:48 PM (182.209.xxx.73)

    약하지만 다시 납니다. 이로서 주기설이 확실해졌습니다.
    체질이 이런 식으로 바뀔 수도 있는 거군요...
    이번 달은 재발 정도를 관찰하고, 다음 달 부터는 데오도란트를 써야겠습니다.
    다른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977 새댁인데..신랑이 변호사인분들..요즘 어떠세요... 4 변호사.. 2013/12/27 3,574
334976 (강남/분당) 사골이나 우족 끓여서 파는 곳 있을까요? 4 .. 2013/12/27 1,344
334975 두여자의 방 2 00 2013/12/27 937
334974 떡볶이가 너무 맵게되었어요.안맵게 하려면 뭘더넣야될까요? 8 안맵게 2013/12/27 1,442
334973 문재인 단독 인터뷰 "새정부 1년 낙제점" 9 Riss70.. 2013/12/27 854
334972 이자녹스 태반성분 화장품 샀는데 결국은 환불했어요. 5 화장품차이 2013/12/27 2,055
334971 프랑스 철도노조, 한국 철도노조에 강력한 연대 행동 2 light7.. 2013/12/27 820
334970 좁은방의 아이 책상의자 어디꺼 쓰세요? ᆞᆞ 2013/12/27 731
334969 외출 못할 정도로 생리양이 많으신 분 계세요? 10 생리 2013/12/27 2,830
334968 커피로 사람을 안다고요? 7 해물라면 2013/12/27 3,158
334967 데이터 마음껏쓰시는분 한달 폰요금 얼마내세요? 15 ㅇㅇ 2013/12/27 2,862
334966 보다 나은 장거리 비행 여행을 위해서 8 좋은사람이되.. 2013/12/27 1,502
334965 12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27 685
334964 아직도 2g폰 고수하고 계신 분들께 여쭈어요^^ 20 2g 2013/12/27 2,373
334963 철도파업 ktx 궁금 2013/12/27 473
334962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다운받는거 무료인가요? 1 .. 2013/12/27 1,093
334961 젊은데 (30대) 백내장 수술해 보신 분 계세요? 4 ㅠㅠ 2013/12/27 3,137
334960 교회나 성당에서 성가대 하시는 분들 조언 좀 주세요. 5 내어깨 2013/12/27 1,490
334959 오리역쪽에서 도보로 제일 가까운 죽전 아파트 단지는 어디인가요?.. 4 .. 2013/12/27 1,756
334958 컴퓨터 잘아시는분요 (급) 4 2013/12/27 775
334957 노모를 모시고 변호인을 보려고 하는데 4 질문 2013/12/27 780
334956 저녁 8시경에 삼청동가도 괜찮을까요? 2 삼청 2013/12/27 1,346
334955 노암 촘스키 교수의 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메시지 5 촘스키도파업.. 2013/12/27 1,139
334954 미싱초보가 만들기 쉬운게 어느건가요? 3 미싱 2013/12/27 2,077
334953 박근혜 정부는 왜 민영화 못해서 난리인가요? 24 궁금이 2013/12/27 3,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