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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혜정 맛된장 ㅜㅜ

안녕3 조회수 : 12,436
작성일 : 2013-11-17 10:38:45
저희엄마가 tv프로에서 보시고 이혜정씨 맛된장을 하셨는데, 너무 맛없다고 재료만 낭비했다고 지금 분노하고 계세요.
저보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 올려서 여러사람들에게 알리라고ㅎ
제가 먹어봐도 텁텁하고 쌈장같은 느낌이라 별로더라고요
이혜정 맛된장 해 보신 분들 있으세요? 어떠시던가요?
IP : 175.117.xxx.2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17 10:42 AM (203.152.xxx.219)

    저도 어제 그.. 최고의 요리비결인가 재방송해줄때 뒷부분만 봤거든요.
    파소금이며 그런거 만들어서 볶음밥 만드는 뒷부분
    파소금이 그냥 파 볶아서 소금 넣고 참기름인가 넣어서 반나절? 쟁여놓는거더군요.
    근데 그거 그냥 파 볶아서 볶음밥에 넣는것과 큰 차이 없어요. 오히려 복잡하기만 하지;;;

  • 2. 엠비씨
    '13.11.17 10:44 AM (59.0.xxx.231)

    엊그제 엠비씨 아침방송에서 김성경이 이혜정씨 요리 먹으면서 맛있다고 난리던데.....ㅎㅎㅎ

  • 3. ...
    '13.11.17 10:56 AM (14.52.xxx.176)

    이혜정씨는 레시피 대로 안하는요리연구가로
    유명해여.대충대충.먹어보고 맛없으면 이거저거 추가ㅋ.실패할 확률이 높지요.

  • 4. 궁금
    '13.11.17 11:26 AM (223.33.xxx.219)

    요리도 못하면서 요리연구가라고 선생님 소리 들어가며
    홈쇼핑에서는 열나게 물건팔고
    딸도 정체모를 요리로 최요비까지 나오고.
    의대는 간건에요?만거에요?
    이태리말은 어느정도 하는지 궁금해요.
    거기서 요리 공부했다니.

  • 5.
    '13.11.17 11:48 AM (125.142.xxx.198)

    어제 최요비보구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하지 말아야겠네요ㅠㅠ

  • 6.
    '13.11.17 11:58 AM (223.62.xxx.17)

    파소금 한번 해볼라구ᆢ 했는데

  • 7. 어머...
    '13.11.17 1:32 PM (124.216.xxx.91)

    저 조금전에 마트 갔다왔어요. 버섯이며 브로컬리 파등 잔뜩 사가지고 왔어요.
    레시피정리까지 해놨는데 ....
    저희엄마 어제 몰아서 한꺼번에 보시더니 당장 해야겠다하셔서 재료 준비했거든요.
    파기름도 하려고 참기름 한병도 사고,,,
    갈등생기네요...

  • 8. 저요
    '13.11.17 1:46 PM (175.223.xxx.144)

    된장해봤는데 잘ㅈ모르겠다는...?
    걍 직장맘분들 간단히 쓰시긴 좋을듯해요
    고추장 해볼랬는데 맘접어야될듯...
    엠씨들이 하도 난리를 치길래 제입맛이 이상한줄알고 갸우뚱하던 참이었는데 어머님께서 이상하셨다니 원래 별맛 아니었나봐요?

  • 9. 저도
    '13.11.17 2:09 PM (218.48.xxx.15)

    그분 요리 여러가지 시도해봤지만 한가지도 제입맛에 안맞더군요

  • 10. 글구
    '13.11.17 2:21 PM (110.15.xxx.127)

    뭔 멸치 육수를 내는데 멸치를 그리 많이 넣는대요?
    비싼 멸치 그리 많이 퍼 넣고 육수 맛 없음 안되죠...
    저도 어제 몰아서 해주는 거 좀 보다 볼 한가득 멸치 퍼 넣는거 보고
    채널 돌렸어요 ㅠㅠ

  • 11. ..
    '13.11.17 2:45 PM (183.99.xxx.54)

    그 사람은 입담으로 뜬거지 ..
    요리는 영...
    의대도 아닌거 같고요

  • 12. 안녕3
    '13.11.17 5:46 PM (223.62.xxx.15)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네요ㅎㅎ
    저희엄마께 알려드리면 혼자만 맛없던게 아니라고 기뻐하시겠어요~

  • 13. ..
    '13.11.18 2:43 AM (175.223.xxx.215)

    이런.. 별로인거였어요? ㅠㅜ

  • 14. zzz
    '13.11.18 2:43 AM (219.249.xxx.40)

    된장엔 버섯넣으면 맛있는데 그거미리 해둘 필요 있나요?
    브로콜리와 김의 궁합은 왠지 어색해 보임..
    파와 기름은 미리 섞어 둘 필요 없죠..
    올리브유에 허브 넣은거랑 유사한데
    저느 올리브유에 허브도 미리 넣어두지 않아요..바쁘니...

  • 15. 그래요?
    '13.11.18 5:28 AM (121.147.xxx.125)

    차돌배기까지 들어갔으니 맛이 없을리가 없을텐데

    전 버섯된장은 흡수를 위해서 필요하다 싶긴했네요.

    원래 버섯에 들어 있는 베타글루칸을 우리 몸에서 흡수 시키기 어려워서

    아주 작은 입자 거의 갈아놓은 수준이 되어야 흡수가 된다해서

    버섯 된장 잔뜩 기대했는데 잘게 다져서 흡수가 좋겠다고 생각했거던요.

    맛이 없을리는 없을 거 같은데 헌데 된장찌게가 삼삼한 거 좋아하는 분들은 싫어할 거 같긴하네요.


    제가 집에서 해보면 멸치 육수만 잘내면

    마땅이 다른 거 안넣고 양파와 파 마늘만 넣고 끓여도 된장찌개 맛나더군요.

    헌데 이혜정씨 감자 호박에 버섯은 놔두고

    차돌배기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리가 있겠어요?

    된장찌게 종합선물 같던데

    아마 맛이 없던 분은 입맛에 안맞는 분일 거 같네요.

    주부 생활 30년 넘어 무수히 많이 끓였던 된장찌게 중

    걍 별다른 재료없이 차돌배기만 넣어도 자글자글 기름 돌며 얼마나 맛난데요.

  • 16. 맛기름
    '13.11.18 9:01 AM (113.160.xxx.215)

    전 파기름은 잘 모르겠고..어느 요리사분이 만드시는 기름 만들어 먹어요. 간마늘.후추가루.올리브유.참기름 이렇게 넣어서 요리에 쓰니 훨씬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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