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는거 말이에요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13-11-16 21:18:22

대학원가면 현실도피다. 취직해서 회사다니기 싫으니까(?) 공부핑계로 한량놀음이다.

그거 나와서 뭐할려고 그러냐 죽도밥도 안된다. 특히나 여자는 나이만 먹어서,,,,안되

대학원그거 아무짝에도 쓸모없다(제일 심한말) 그래서 대학원 졸업하면 현실에서 어떻게 써먹는데?

여태까지 들었던 대학원에 대한 안좋은 말들입니다.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은,,,자기가 대학원을 졸업했더니 기대했던 10중에 6-7밖에 안되기 때문에

실망해서 저런말을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말그대로 실상을 반영한 말인가요?

근데 저런말 한 사람들을 보면 대다수가 자기가 대학원은 안가봤는데 주위에 친구가, 아니면 지인의 경우를 거론하면서

그러는 것이더라고요. 혹시 열등감에서 그런말을 하는 것일까요?

대학시절 학점의 경우도 말이죠...

4가 넘으면 안된다는 말이 떠돌아요(대외활동을 했던 안했던간에요)

이런저런 활동 많이해도 학점이 그러면 이기적인 이미지라고 취업할때 안좋게 작용한대요

근데 취업할때 보니 또 그건 아닌것 같고...개인적인 생각에 학점은 높을수록 좋은 것 같거든요

대학원의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 제가 말한 대학원은 국내대학원을 제외한 유학으로 가는 해외대학원의 경우입니다.

IP : 222.100.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6 9:24 PM (220.78.xxx.126)

    그냥 저냥한 지방쪽 대학원은 가나 마나인거 같구요
    그래도 이름 있는 대학원은 좋죠
    저도 대학원 나왔는데 대학원 안나온 사람들이 대학원 가면 맨날 논다면서? 등록금만 내면 다 졸업한다면서/? 이딴 소리 하면 그냥 패버리고 싶더라고요
    저 그때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공부가 어려워서 우울증 걸릴 정도였거든요

  • 2. 자신이
    '13.11.16 9:25 PM (99.226.xxx.84)

    할 수 없어서 그러는 사람들 많아요.
    대학원은 돈도 많이 들고, 박사하고 계속 공부할 경우 아니라면 취업률도 크게 유리하진 않아서 그렇죠.
    특히 문과 쪽은요.

  • 3. 90년대
    '13.11.16 9:30 PM (220.76.xxx.244)

    제가 석사하고 그냥 전업이라서 대학원에 대해 그런 말 하시는 분들 이해합니다.
    부푼 꿈을 꾸며 공부했으나 적성이 아니라는 걸 대학원 다니며 절실히 깨닫고 박사 안한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그냥 대학만 졸업했다면 살면서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해 후회했을 겁니다.
    부모님께 감사할 뿐이죠.. 마지막 일년은 조교하고 알바하며 내힘으로 다녔지만
    어쨌든 절 믿고 공부할수 있게 해 주셨으니..
    님도 적성을 잘 생각하고 피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세요.
    다른 사람의식하시지 말구요..

  • 4. 제가 봤을땐
    '13.11.16 9:38 PM (119.213.xxx.4)

    그말들이 맞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데 생각하구요
    진짜 더 공부하고싶어서 그런경우, 교수가 되고싶어서, 뭐 뚜렷한 그런 목표가 있는 경우보다
    취직하기 두려워서 아님 취직이 안되어서 현실도피성으로 대학원가는 경우가 많아요
    제 주위에도보면 그런말 스스로해요

  • 5. ...
    '13.11.16 9:46 PM (119.205.xxx.7)

    공대대학원은 세부전공이나 논문주제와 성과에 따라 명암이 갈리더라구요.
    졸업할때 수요가 많은 전공이고 논문성과가 괜찮으면
    대학스펙을 뛰어넘어서 정말 좋은 곳에 취업도 잘되요.
    석박사이상을 필수로 요구하는 곳이요.
    그렇지 못한 경우는 대학만 졸업하는 것보다 훨씬 힘들어지고요.
    그냥 대졸자격으로 취업준비하는 경우도 많고요.

    해외는 가서 공부하는게 너무 힘든데요. (특히 미국쪽이요.)
    최소한 교수이상을 바라거나 외국에서 취업하는걸 목표로 하는데. 쉽지 않고요.
    그게 이뤄지지 않으면 국내로 돌아와서 취업해야 하는데 솔직히 고생한게 아까울거 같아요.

  • 6. 정말
    '13.11.16 10:33 PM (14.52.xxx.59)

    집에 돈도 많고 취업 힘들게 왜 하냐,이런집 아니면 솔직히 그래요
    배 아파서도 아니고 저도 대학원 나왔지만
    저렇게 시간 때우러 온 사람들 꽤 되구요
    문과는 딱히 직업으로 연결도 안되요
    교수한테 잘 보여야 시간강사라도 하고,박사해도 인서울 4년제 자리잡기 정말 어려워요
    들인 돈과 시간 대비하면 좀 그렇죠
    솔직히 지식측면에서도 나이많은 교수들보다는 그냥 책 보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구요

  • 7. 개인하기 나름이에요
    '13.11.16 11:57 PM (221.164.xxx.43)

    일단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대학원 안다녀본 사람들이 많구요

    대학원 나와서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그걸 못 써먹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죠 .. 대학원 나오고 그걸 도움 되는 방향으로 써먹는 사람들은 대학원이 정말 중요한 도약의 한단계가 되요 ..

    저도 대학원 다니기 전에는 대학원 별 소용없다고 생각한적도 잇었는데.. 막상 대학원 석사 졸업후에는 대학원 다니기 전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많은 좋은 기회가 주어졌어요 ..
    제 친구도 대학원 나왔는데 .. 그걸 활용을 못하고 대학원 나오기 전이나 후나 직장에서 발전이 없으니 대학원 나와도 별 소용없다 그런 식으로 말하거든요

    해외 유학도 마찬가지에요 .. 주변에 보면 국내 학벌도 좋고 해외 유학 석사인데도 그걸 활용못하고 전업 주부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유학하고 와서 바로 정규 교수로 임용된 경우도 있거든요
    다 개인 하기 나름이죠 .. 중요한건 대학원이 도약의 밑거름이 될수도 있지만. 그건 개인의 노력과 실력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는 거죠

  • 8. d_dop
    '13.11.17 1:36 AM (203.226.xxx.88)

    박사라면 정말 공부와 연구를 하고 싶어서라고 생각할거에요. 하지만 석사는 자기 인생의 좋은 밑거름이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주는 좋은 과정이죠. 그리고 인내심의 한계를 늘려가는 과정이 되기도 합니다..

  • 9. 에고
    '13.11.17 10:31 AM (220.86.xxx.78)

    세상에는 이상한 나쁜 사람들 정말 많아요
    님이 하신 말들 남 대학원 못가게하고 학점 안나오게하려고 남 조종하려고 일부러 하는 말들 맞아요
    남 시샘하고 질투심 많은 애들이 말은 그렇게 하면서 자기는 대학원 가려고 그렇게 애를 써요
    그런 말들에 신경쓰지마시고 자기 주관대로 사세요
    흔들리면 지는거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003 세무관련 상담은 꼭 세무사에게 가서 해야되나요? 4 1가구 2주.. 2013/12/02 2,651
327002 그것이 알고 싶다_소리를 도와주세요 7 소원이소리 2013/12/02 1,749
327001 찜질팩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3/12/02 1,340
327000 4대강에 학자적 양심을 팔아버린 교수들/뉴스타파 4 저녁숲 2013/12/02 1,116
326999 강화도 주말에 다녀왔어요^^ 9 .. 2013/12/02 3,925
326998 후라이팬에 닭 굽는 법 알려주세요 4 치킨 2013/12/02 5,248
326997 급)팔찌를 주웠는데요. 5 급해요. 2013/12/02 2,095
326996 미국여자 vs 일본여자 우꼬살자 2013/12/02 1,003
326995 싼것ᆢ저가ᆢ 2 쇼핑 2013/12/02 765
326994 키네스 성장센터 같은 곳에 자녀들 보내 보신분... 6 올리브74 2013/12/02 3,595
326993 황금쌀알을 찾아라 이벤트하네요.쌀도 무료로 나누어 주구요.. 드러머요리사.. 2013/12/02 321
326992 초등6 남학생 복싱배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boxing.. 2013/12/02 2,360
326991 한국도자기 or 행남자기 화이트그릇 어떤게 좋을까요? 3 그릇 2013/12/02 1,686
326990 배드민턴 라켓을 못 고르겠어요. 5 고수님들~ 2013/12/02 1,252
326989 저 아는 애 중에는 제가 잘된 일에는 무표정으로 대꾸도 안하더니.. 2 ... 2013/12/02 1,535
326988 해외배송대행 서비스 추천해 주세요 2 직구 2013/12/02 670
326987 김치가 싱거워요 5 고민녀 2013/12/02 1,498
326986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ㅠ 8 ... 2013/12/02 1,532
326985 문재인의원이 동네북이냐? 19 조경태는 왜.. 2013/12/02 1,134
326984 미사화장품 쓰고 피부 좋아지신분 계시는지요 16 2013/12/02 3,161
326983 제주가 조아 님 귤 어떤가요? 3 장터귤추천 2013/12/02 530
326982 아메리카노와 시나몬가루의 만남^^ 3 ^^ 2013/12/02 2,958
326981 고백..합니다 4 민망함 2013/12/02 1,283
326980 아기랑 같이 들을 캐럴 좀 추천 부탁 드릴께요~ 2 크리스마스 .. 2013/12/02 328
326979 실내 환기는 해야겠죠? 미세먼지 2013/12/02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