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껏 살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이 언제셨나요?

행복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3-11-16 19:05:02
저는.. 
자격증 시험 최종 합격통지 컴퓨터 스크린에 떴을때.. 

그리고 운전 면허 시험 붙었을때요.
필기-코스-주행 시절이었는데
코스 시험만 5번 떨어지고 필기 기한 기나서 필기도 두번 봐야했거든요. 
그리고 코스시험 6번째 합격, 바로 주행해서 합격. 
20년 전인데 그 때 입은 옷까지 생각나요. 얼마나 행복했는지. ㅋㅋㅋ 

IP : 178.59.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에 기쁨님
    '13.11.16 7:32 PM (211.246.xxx.185)

    저랑 1 2 번 넘 똑같아요 ㅋㅋㅋㅋ

  • 2. ...
    '13.11.16 7:39 PM (125.135.xxx.146)

    두딸들태어났을때

  • 3. 입시
    '13.11.16 8:17 PM (210.117.xxx.150)

    제가 20년전 남들보다 몇배 힘들고 어렵게 공부해서 원하는 상위권 대학에 합격했을때요
    정말 세상을 다가진것처럼 기뻐서
    지금도 그 기분을 느껴보라면 느낄수 있을 정도에요

  • 4.
    '13.11.16 8:25 PM (125.186.xxx.25)



    없음

  • 5. ...
    '13.11.16 9:12 PM (182.222.xxx.141)

    아들과 딸이 같은 날 좋은 직장에 각각 취직 됐을 때.

  • 6. 아...그러고 보니
    '13.11.16 9:45 PM (118.39.xxx.53)

    저도 제 힘으로 뭔가 노력해서 그것을 이루었을 때, 혹은 그걸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던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아요. 자식이 없어서 아쉽네요.

  • 7. ..
    '13.11.16 10:43 PM (211.107.xxx.61)

    대학합격했을때 아기낳았을때 첫집마련했을때 남편승진했을때.

  • 8. jj
    '13.11.16 11:19 PM (218.232.xxx.165)

    임용고사님.. 존경스럽네요..지금은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두.. 비슷한 조건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너무 지치네요..힝

  • 9. cointo
    '13.11.16 11:37 PM (211.187.xxx.48)

    남들보다 먼 길을 돌아서 뒤늦게 죽어라 공부하고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했을때..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미 뭘 알아버린건지...그렇게 기쁘진 않더라구요..ㅠ

  • 10. ...
    '13.11.17 2:44 AM (203.226.xxx.70)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첫사랑에 빠진 순간요.
    오늘 칠봉이 보면서 왜 난 고백도 못해봤을까...

  • 11. ,,,
    '13.11.17 1:38 PM (203.229.xxx.62)

    외 아들 초등 입학식때 나도 학부형이 되었구나 감개 무량해서
    꽃다발도 사서 사진 기사에게 부탁해서 기념 사진도 찍고
    외식도 하고, 나중에 대학 입학 할때보다 더 기뻣던것 같아요.
    아들이 잘 커나가길 소망하는 설렘도 있었던것 같고요.

  • 12. 아직도 그대
    '13.11.18 3:23 AM (211.234.xxx.89)

    '짝사랑하던 그'가 직접 핸펀번호 적어줬을때.
    돌아오는 차안에서 계속 만세 불렀어요
    신호걸리거나. 차가 밀리거나 운전대에서 손을 떼면 자동으로 만세가 불러졌어요
    곁에 서 있던 가로수에게도 자랑했어요.
    나무야 나 번호 받았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317 저열한 매카시즘에 항거하는 박정희의 명문글 -펌- 4 박정희의 명.. 2013/11/29 495
325316 어제 상속자들 이민호 눈물연기.. 12 .. 2013/11/29 3,350
325315 영화평론가들의 선택은..'설국열차' '관상' 영평상 3관왕 1 작품상 2013/11/29 1,035
325314 겨울철 보일러 온도 얼마에 맞춰놓으세요? 2 무적로보트 2013/11/29 28,011
325313 이제보니 북한이 문제가 아니라.. 11 주적 2013/11/29 890
325312 친정집 김장김치가 이상해요~ 14 속상해 2013/11/29 3,859
325311 구매대행에서 문제 생기.ㅠㅠ 어찌하나요? 4 앵두입술 2013/11/29 1,085
325310 제가 박신혜라는 사람을 좋아하나 봅니다 14 ... 2013/11/29 2,905
325309 전현무 같은 남자 좋지 않나요? 22   2013/11/29 4,254
325308 저는 무교인데 주변에 기독교인들에대해서 4 아름9730.. 2013/11/29 821
325307 영정사진 3 안나씨 2013/11/29 1,546
325306 부산갈맷길 오륙도부터 이기대 구간 3 소심녀 2013/11/29 1,357
325305 외신들 "박근혜 정부 종북몰이에 한국인 분노".. 1 // 2013/11/29 1,152
325304 오로라 공주 대박 재밌네요 .... 2013/11/29 2,105
325303 비정규직 정규직화한다던 박근혜 정부에서 스포츠 강사 800명 해.. 참맛 2013/11/29 1,022
325302 요즘 난방 어떻게 하고 계세요? 13 질문 2013/11/29 2,983
325301 오리털 패딩이 옅은 네이비 색일때 1 가을 2013/11/29 825
325300 겁없이 쬐끄만 방어를 사왔어요 요리방법좀 알려주세요 8 방어요리 2013/11/29 939
325299 이제 곧 40 이 부츠 좀 봐주세요 ㅜㅜ 10 ... 2013/11/29 2,757
325298 유명 대기업에 입사해서 십년정도 일하면 얼마나모을수 있을까요? 1 알뜰 2013/11/29 1,100
325297 헤모임 2 헤모임 2013/11/29 1,458
325296 김유정신부님 글 8 2013/11/29 998
325295 나이 들면 매부리코가 자라나요? 4 안돼 ㅜㅜ 2013/11/29 2,807
325294 베일벗은 <변호인>…“국민들에 대한 위로와 군사정권.. 1 // 2013/11/29 969
325293 밥물고 자는 버릇 4 궁금 2013/11/29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