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껏 살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이 언제셨나요?

행복 조회수 : 2,793
작성일 : 2013-11-16 19:05:02
저는.. 
자격증 시험 최종 합격통지 컴퓨터 스크린에 떴을때.. 

그리고 운전 면허 시험 붙었을때요.
필기-코스-주행 시절이었는데
코스 시험만 5번 떨어지고 필기 기한 기나서 필기도 두번 봐야했거든요. 
그리고 코스시험 6번째 합격, 바로 주행해서 합격. 
20년 전인데 그 때 입은 옷까지 생각나요. 얼마나 행복했는지. ㅋㅋㅋ 

IP : 178.59.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에 기쁨님
    '13.11.16 7:32 PM (211.246.xxx.185)

    저랑 1 2 번 넘 똑같아요 ㅋㅋㅋㅋ

  • 2. ...
    '13.11.16 7:39 PM (125.135.xxx.146)

    두딸들태어났을때

  • 3. 입시
    '13.11.16 8:17 PM (210.117.xxx.150)

    제가 20년전 남들보다 몇배 힘들고 어렵게 공부해서 원하는 상위권 대학에 합격했을때요
    정말 세상을 다가진것처럼 기뻐서
    지금도 그 기분을 느껴보라면 느낄수 있을 정도에요

  • 4.
    '13.11.16 8:25 PM (125.186.xxx.25)



    없음

  • 5. ...
    '13.11.16 9:12 PM (182.222.xxx.141)

    아들과 딸이 같은 날 좋은 직장에 각각 취직 됐을 때.

  • 6. 아...그러고 보니
    '13.11.16 9:45 PM (118.39.xxx.53)

    저도 제 힘으로 뭔가 노력해서 그것을 이루었을 때, 혹은 그걸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던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아요. 자식이 없어서 아쉽네요.

  • 7. ..
    '13.11.16 10:43 PM (211.107.xxx.61)

    대학합격했을때 아기낳았을때 첫집마련했을때 남편승진했을때.

  • 8. jj
    '13.11.16 11:19 PM (218.232.xxx.165)

    임용고사님.. 존경스럽네요..지금은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두.. 비슷한 조건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너무 지치네요..힝

  • 9. cointo
    '13.11.16 11:37 PM (211.187.xxx.48)

    남들보다 먼 길을 돌아서 뒤늦게 죽어라 공부하고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했을때..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미 뭘 알아버린건지...그렇게 기쁘진 않더라구요..ㅠ

  • 10. ...
    '13.11.17 2:44 AM (203.226.xxx.70)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첫사랑에 빠진 순간요.
    오늘 칠봉이 보면서 왜 난 고백도 못해봤을까...

  • 11. ,,,
    '13.11.17 1:38 PM (203.229.xxx.62)

    외 아들 초등 입학식때 나도 학부형이 되었구나 감개 무량해서
    꽃다발도 사서 사진 기사에게 부탁해서 기념 사진도 찍고
    외식도 하고, 나중에 대학 입학 할때보다 더 기뻣던것 같아요.
    아들이 잘 커나가길 소망하는 설렘도 있었던것 같고요.

  • 12. 아직도 그대
    '13.11.18 3:23 AM (211.234.xxx.89)

    '짝사랑하던 그'가 직접 핸펀번호 적어줬을때.
    돌아오는 차안에서 계속 만세 불렀어요
    신호걸리거나. 차가 밀리거나 운전대에서 손을 떼면 자동으로 만세가 불러졌어요
    곁에 서 있던 가로수에게도 자랑했어요.
    나무야 나 번호 받았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5 사람들이 다 날 외면하는 꿈.. ... 04:50:13 31
1741974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1 04:34:54 77
1741973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16 결국 03:30:16 1,100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7 독일 02:45:23 1,196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3 임대인 02:45:00 840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596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4 .... 01:40:59 1,322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3 지나다 01:19:55 2,720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2,196
1741966 인스타그램 6 기분 01:12:27 611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8 급해요 01:11:27 1,936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683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3 ㅅㅅ 00:49:22 2,903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199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522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3,720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8 ... 00:21:27 864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8 00:16:56 550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5 ㅇㅇ 00:16:50 531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2 ... 00:16:14 3,925
1741955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5 .. 00:13:57 1,250
1741954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1,746
1741953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8 ㅇㅇ 00:04:42 1,879
1741952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8 4급 2025/07/31 767
1741951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13 ㅇㅇ 2025/07/31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