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일자가 제사날짜랑 겹쳐요 어떻하죠?

제사 조회수 : 2,615
작성일 : 2013-11-16 12:51:40

 

어제 태국여행 간다고 했던 며느린데요. 응원에 힘입어 가기로 결정

그런데!@!!

모처럼 계획한 해외여행 날짜가 제사날짜랑 겹쳤을땐 어떻하나요?

참고로 형님들 4명 정도 계시다는 가정하에.

 

사정 설명하고 빠져도 되는걸까요?

제사는 소박하게 지내는 편인데.. 해외여행 나가느라 제사 빠지는건 영 걸리네요.

직장 문제때문에 딱 그때 밖에 못나가는데 ㅜㅜ

 

제사지내는 형님들 입장이시라면 많이 괴씸할까요?

 

IP : 112.165.xxx.2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6 12:53 PM (211.253.xxx.235)

    제사가 언제인지도 모르고 여행날짜 잡으신거?????
    괴씸하지는 않고 매우 괘씸할 겁니다.

  • 2. 원글
    '13.11.16 12:56 PM (112.165.xxx.231)

    제사 날짜는 아는데 그날이 연말휴가날과 딱 겹쳐요.
    역시 안가는게 답일까요?
    회사사정이 공휴일밖에 시간을 낼수가 없는터라 ㅜㅜ

  • 3. 해마다
    '13.11.16 1:09 PM (221.151.xxx.158)

    잘 참석해왔다면
    한 번 정도 사정은 봐주지 않을까요?
    제가 형님들이라면 그럴 것 같은데요

  • 4. ..
    '13.11.16 1:12 PM (203.226.xxx.115)

    어제 가라켔는데
    그건 몰래 가라는거였어요
    이 경우 불가 합니다
    제사 가세요

  • 5. ..
    '13.11.16 1:17 PM (175.192.xxx.244)

    여행 가고 안가고는 원글님 마음인데
    제사 빠지게 되시더라도 절대 여행간다고는 하지마세요
    다른 며느리들은 여행 갈줄 몰라서 안가는거 아니니까요

  • 6. 제사가ᆞᆢ
    '13.11.16 1:23 PM (223.62.xxx.85)

    사기극이라 하신 댓글님!문화라고도 하셨는데 그리 말씀하시는건 정말 근본도 없는 얘기군요.조상님에 대한 기본 예의입니다.아무리 피가 안섞였어도 진정 아무 상관없는 조상이실까요? 우리는 서로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인연의 끈으로ᆢ
    물론 저라면 동서가 너무 원하는 여행이라면 마음으로 예를 표하기로 하고 잘다녀오라 할 것같네요.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으로 족할듯!
    저희도 며느리가 넷인데 서로 이런 일쯤은 솔직히 말하고 이해하며 넘어간답니다.

  • 7.
    '13.11.16 1:26 PM (112.159.xxx.171)

    요번엔 원글님이 여행가시고 다음엔 기회봐서 다른 형님이 가시고 뭐 며늘 다있어야 제사지내나요
    기회봐서 서로서로 도우며 즐기며 사세요
    저라면 말하고 여행갔다옵니다.......해마다 가는 여행도 아닌건데

  • 8. 커피
    '13.11.16 2:11 PM (223.62.xxx.172)

    제사가 시집우선문화의 중심입니다.그걸 조상에 대한 예로 보신다면 친정제사도 마찬가지였어야죠.

  • 9. ...
    '13.11.16 2:17 PM (211.246.xxx.182)

    제사 이거 뭐에요?
    시댁 위주, 남자 집안 위주 결혼생활 문화의 절정 이 명절, 제사, 김장인거 같은데..
    유교문화가 만든 사기극 맞아요.
    완전 사기 문화에 여자들도 알아서 기는 상황..-_-; 뭐라고 하면 오히려 여자들이 시댁에 대한 도리라 며 더 난리.. 시댁 제사 챙기기.. 이거 완전 제대로된 호구병..
    정작 자기 낳아준 할아버지 제사나 제대로 챙겨가며 저런말 하는지 원...
    자기가 시댁제사 챙겼다고 며느리한테도 똑같이 희생 강요하지 마세요..

  • 10. 남의 조상
    '13.11.16 3:27 PM (121.145.xxx.107)

    제사이긴 매 한가지니 형님이 하나든 스물이든 필요없고
    아들인 남편은 제사에 참석하고
    원글은 여행가면 되겠네요

  • 11. 세상에
    '13.11.16 3:37 PM (14.52.xxx.59)

    비밀은 없으니 미운털 박히기 싫으면 올때 선물 빵빵한거 사다드리세요
    다른 며느리도 많은데 그것땜에 안가기도 그렇죠

  • 12. 허걱
    '13.11.16 3:39 PM (180.66.xxx.31)

    전 형님이 여행간다면 오, 제가 이번엔 더 일찍 갈게요 할 것 같은데, 정녕 아랫동서가 빠지면 저리 밉나요? 명절도 아니고 제사에 저렇다니 정녕 멘붕. 전 가시라고 하고 싶지만 집안 분위기 보시고 후폭풍 조심하는 쪽으로 하셔요. 저 같으면 꼭 가고프면 면세점서 좋은 거 하나씩 사서 돌릴 듯해요. 그러나 네명이라 하시니 그 비용 생각하면 가기 싫을 듯.

  • 13. 219.248
    '13.11.16 7:57 PM (118.222.xxx.70)

    꼭~님같은 올케 얻어서
    친정 제사 어떻게되나 보시기를 빕니다.

  • 14. ......
    '13.11.16 8:49 PM (218.147.xxx.50)

    저같음 안 갑니다.
    그 무시무시한 뒷말을 어케 감당하려고요...

  • 15. ...
    '13.11.16 9:44 PM (39.7.xxx.230)

    결혼하면
    여자는 남자집 부역 당연.
    남자는 여자집 부역 의무없음.
    ?? 합리적인가요??

  • 16. rosa7090
    '13.11.17 7:50 AM (116.121.xxx.138)

    역지사지 해보면 답이 나올 듯

  • 17. ,,,
    '13.11.17 2:50 PM (203.229.xxx.62)

    남편이 이해하면 가는 거고
    원글님 자신이 꼭 가고 싶으면 가는 거예요.
    뒷말이 나와도 감당 하세요.
    모든일에는 책임이 따르는거예요.

  • 18. !!!
    '13.11.17 6:52 PM (125.184.xxx.39)

    우리는 원글의 상황과 반대였는데 시아버님 제사였고 난 막내며느리. 형님께 여행다녀오시라고했어요 단체로 가는데 따로 가기힘드니 즐겁게 여행다녀오시라했어요. 제사는 우리가(며늘둘) 책임진다고. 시어머니도 우리가 한다니까 말씀안하셨고요. 형님들께 잘 말씀해보세요 며늘넷이나 있으면 흔쾌히 보내주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043 베란다에 김치냉장고 두는 건 어떨까요? 7 공간부족 2013/11/16 3,446
320042 주방 씽크대 실리콘 다시 쏘는 거는 얼마정도 할까요? 5 실리콘 2013/11/16 2,471
320041 카카오톡에 대해서 질문!! 5 gbfha 2013/11/16 1,251
320040 꿈좀 해몽해주세요. 꿈해몽 2013/11/16 817
320039 이명박 前대통령, 과거 소유 건물로 송사 휘말려 3 /// 2013/11/16 753
320038 노무현이 쓰레기가 된 문제의 사초폐기 지시내용 6 ... 2013/11/16 862
320037 여행일자가 제사날짜랑 겹쳐요 어떻하죠? 20 제사 2013/11/16 2,615
320036 어렸을때 성교육의 기억 1 .. 2013/11/16 1,080
320035 전기장판 몇년 단위로 바꿔야 할까요 1 dd 2013/11/16 761
320034 주말에 조용히 책 고를만한 서점이 있을까요? 10 서울 2013/11/16 1,210
320033 미간주름 필러가좋아요 보톡 2 방실방실 2013/11/16 4,467
320032 오늘 저녁에 사둔 김밥 내일 산에 가져가도 괜찮을까요.? 5 dudu 2013/11/16 1,892
320031 장터 반야월 연근 10 장터 2013/11/16 2,349
320030 절임 배추를 아무 양념 안하고 보관하면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4 배추 2013/11/16 3,482
320029 응사 1994 9화 ost제목 아시는분? 3 토토로야 2013/11/16 1,293
320028 토요일 코스트코 끝날때쯤 가도 사람 많을까요?물건은 다빠지고 없.. 2 queen2.. 2013/11/16 1,329
320027 옅은 페인트.. 뭘로 지우나요? 1 ?? 2013/11/16 409
320026 일요일 홀시어머니 생신모임에 저 혼자 가기 싫다했습니다. 신랑은.. 58 며느리는 종.. 2013/11/16 10,179
320025 신생아 손싸개 발싸개 필요할까요? 10 .. 2013/11/16 5,450
320024 열불터져 죽겠어요 이 여자 76 재수없어 2013/11/16 17,828
320023 삼전 고등 학비 얼마나 지원되나요? 13 .. 2013/11/16 1,822
320022 예전에 읽었던 글귀가 생각이 안나요. 도와주세요. 1 건망증 2013/11/16 533
320021 늦깍이 공부선택과목에 조언 주세요 3 미국전업주부.. 2013/11/16 704
320020 전기장판 전기 찌릿한 느낌이 들어서요. 2 .. 2013/11/16 4,491
320019 kbs파노라마 은퇴 그후 라는 프로그램 보셨나요? 2 은퇴 2013/11/16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