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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억 한꼭지.

리본티망 조회수 : 804
작성일 : 2013-11-15 22:08:41

가을되니 옛 생각이 잘 나네요.

아깐 고등학교때 살던 잠실 5단지 고층아파트에 갔었는데

은행잎이 진짜 장관이데요.

봄엔 벚꽃이 좋은 동넨데...참 좋았어요.

 

중학교땐 잠실 아파트 3단지 살았는데

버스 69번을 타려고 아침에 나오면

 

한상일이라는 가수가 늘 출근하려고 나와서 같은 버스를 탔어요.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하는 노래 부른

옛날 가수 있어요.

실물도 멋졌고 늘 조금 미소를 띠우고 버스를 기다렸어요.

 

고층 아파트 살때는

우리 바로 아랫집에 크리스밋첨이 영화찍으러와서 반년동안 세살았어요.

내 친구들 신났다고 싸인받으러 늘 나따라 우리집에 왔지요.

 

크리스 밋첨 진짜 그 시절의 아이돌이었는데

요즘은 아마 할아버지 됬을거에요.

 

마릴린 몬로랑 영화한 로버트 밋첨 아들이에요.

진짜 오래전 이야기죠?

IP : 180.64.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3.11.15 10:11 PM (103.16.xxx.85)

    화~~~~~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

    이거 꿈결같이 들리네요 ㅎㅎ

  • 2. 리본티망
    '13.11.15 10:13 PM (180.64.xxx.211)

    멜론에서 찾아보니 있더라구요.
    얼마전 잘먹고 잘살자에 나오셨는데 여전히 멋지고 잘 사시더라구요.

  • 3. 방가라~
    '13.11.15 10:57 PM (118.218.xxx.88)

    잠실5단지 3단지 하시니 괜히 반갑네요.
    근처 장미a 살았어요. 왠지 동지애가..ㅎ

  • 4. 69번
    '13.11.15 11:02 PM (218.153.xxx.112)

    잠실은 아니고 송파에 살았는데 69번 버스 이야기 나오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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