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적인 환상이지만 동서보단 시누많은 집이 더 좋을 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3-11-15 20:30:49
요즘 인터넷에서 시월드가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시부모는 몰라도 젊은 시누들은 알아서 조심(?)할 것 같은 느낌이라. 
어쩌면 무서운 시부모가 있다면 시누가 울타리가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환상도 있고; 
오히려 동서끼리는 비교될까봐 그게 무서워요. 


IP : 175.210.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아래
    '13.11.15 8:36 PM (203.226.xxx.24)

    시누이랑도 올케언랑도 사이 좋다고 댓글달았는데요
    동서는 참.... 힘들어요
    처음 몇년은 무던히 이해하고 그 사람의 캐릭터를 존중하려 애썼는데 이제 걍 내려놓았어요 ㅜㅡ
    제 경우는 동서관계가 더 힘드네요

  • 2. ㅇㅇ
    '13.11.15 8:40 PM (175.210.xxx.67)

    203.226.xxx.24// 맞아요.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동서끼리는 뭔가 자주 비교되고 경쟁하게 되는 관계 같달까; 그런 공포가 좀 있네요.
    일단 저희집도 울엄마가 시누입장인데 엄마랑 외숙모들은 잘 지내는데 외숙모 두명이서 서로 앙숙..
    옛날에 전화로 쌍욕까지 하며 싸우고 사이 회복이 십년 넘게 안되고 있대요.

  • 3. 저는
    '13.11.15 8:43 PM (180.224.xxx.4)

    시누가 셋이지만
    동서는 없습니다

    지금 상태가 아주 좋네요^^

  • 4. 당연하죠...
    '13.11.15 8:49 PM (39.7.xxx.13)

    동서의 그 경쟁적인 관계와
    시부모님 밑에서 서로 그 알수없는 (?)미묘한 눈치싸움...

    차라리 내남편이랑 핏줄이라도 섞였으니 이해하자..싶은 시누가 낫죠
    아무래도 동서는 심리적 거리감이 더 있어요 ㅠㅠ

  • 5. ....
    '13.11.15 8:49 PM (180.70.xxx.213)

    맞습니다...
    동서는 도저히 연대가 안되네요...

  • 6. 동서1
    '13.11.15 9:58 PM (59.12.xxx.52)

    근데 동서 볼일 잘없지않나요? 저흰 고작 명절에만보니 좀 얄미워도 그러려니해요

  • 7. ㅜ.ㅜ
    '13.11.15 10:49 PM (58.227.xxx.72) - 삭제된댓글

    전 시누하나 동서하나인데
    시누복 동서복 둘다 없어요
    물론 시부모복도요

    시누는 시도때도 없이 참견하고
    동서는 남처럼 뺀질거리고 ㅠ.ㅠ

  • 8. 시누
    '13.11.16 12:15 AM (58.143.xxx.100)

    시누셋 외아들입니다
    원글님 말 맞아요

  • 9. ..
    '13.11.16 7:50 AM (72.213.xxx.130)

    시누이 한명 있는데, 한 번도 시동생을 바래본 적이 없어요.
    딸이 있으니 시어머니가 제게 환상이나 기대가 없어서 좋습니다. 딸이 그 간극을 매꿔주니까요.

  • 10. 케바케
    '13.11.16 11:33 AM (218.48.xxx.15)

    나포함 동서 5. 시누이2
    무덤덤한 동서 명절에만 만나 같이 준비하며 일상적인 얘기하는 정도
    참 안맞는 동서 명절도 계속 빠지지 몇년에 한번 경조사때 보면 간단한 인삿말만 건내고
    코드가 맞는 동서. 수시로 전화하고 여러가지 집안일도 상의하고 은퇴후 자매처럼 살자고 하고
    농사짖는동서라 만날때마다 친정갈때 뭐 사가고 성당끝나면 점심먹고 차라도 마시러며 용돈도 꼭 챙겨줍니다
    시누이는 무덤덤한 인사건내기 며느리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신 시어머니와 삼중창이 전부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360 마트서 산 새송이버섯 쌩으로 냉동시켜노되나요? 3 ... 2013/11/27 1,279
324359 해수부 오판·뒷북에 ‘예비 불법어업국 망신’ 세우실 2013/11/27 549
324358 진짜 부정은 국정원이 아니었군요 435 핵심 2013/11/27 10,048
324357 김유정 신부님 페이스북 '교회가 중립을 지켰으면 좋겠어요'에 대.. 19 공감 2013/11/27 2,436
324356 요~ 아래 이는 진수정 조선 어쩌고 하는 글에 왜 다 눈타령이에.. 2 지울게요 2013/11/27 1,172
324355 철도가 왜 적자인줄 아세요??? 3 ... 2013/11/27 1,097
324354 이제 바보같이 안살고 나갈겁니다 ᆢ 4 2013/11/27 1,765
324353 항공권 마일리지로 구입할 때 인아웃 다르게 되나요? 1 질문 2013/11/27 1,260
324352 '짱구는 못 말려' 영어판 있을까요? 3 짱구 2013/11/27 1,414
324351 지퍼를 달 수 있나요? 1 부츠수선 2013/11/27 629
324350 언론에서도 부정선거 딴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8 한국일보 2013/11/27 1,942
324349 서울에 전망좋은 까페 없나요 6 랭면육수 2013/11/27 1,577
324348 이 드라마 아시는 분~(KBS1에서 9시 뉴스하기 직전에 했던 .. 2 ... 2013/11/27 893
324347 반말하는 한살차이 아래... 15 ... 2013/11/27 3,530
324346 한국전력이 꿈의 직장인가요? 8 엄마 소원 2013/11/27 2,904
324345 유방암,자궁암 검사....초음파까지 하시나요? 5 유방암검사 2013/11/27 2,381
324344 이 기사 읽어 보셨나요? 믿고 살 수 없네요. 8 gobag 2013/11/27 1,947
324343 박창신 신부님이 들고계시던 그 책, 그거 어디서 구하나요? 3 이제 선다 2013/11/27 1,182
324342 롯지냄비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2 해바라기 2013/11/27 1,259
324341 장터에 다이어트한약 1 다이어트한약.. 2013/11/27 1,123
324340 천주교에 입문한게 자랑스럽네요 8 ㅇㅇ 2013/11/27 1,561
324339 당귀세안은 어찌 해야하는건가요?! 1 피부걱정안녕.. 2013/11/27 1,310
324338 돼지고기 등심 뭐하면될까요ᆢ 7 초보 2013/11/27 862
324337 오늘 눈오고 찌뿌둥해도 춥진 않죠? 2 질문 2013/11/27 779
324336 고양국제고 수능만점자)초중고 사교육없이..... 18 일산주민 2013/11/27 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