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넘 까다로운 건가요?
작성일 : 2013-11-15 18:59:10
1697548
앞집이 오늘 이사를 갔어요.
저녁때 집에 와보니 벌써 새로운 집이 이사를 왔네요.
근데 문제는 엘리베이터를 내려보니
정면에 자전거가 어른거 아이거 네 대나 있는거예요.
전엔 앞집이랑 암묵적으로 깨끗하게 하려고
저희 자전거는 1층 자전거 설치대에
앞집 자전거는 집안에 들여놨었거든요.
저 많은 자전거를 보는 순간 지저분하고 기분도 안좋고..ㅜ
아직 앞집분들 얼굴도 못봤지만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그럼 너무 까칠한 이웃이 되는 걸까요?
고민되네요...
IP : 222.116.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3.11.15 7:00 PM
(175.223.xxx.174)
오늘은 이사 첫날이라 정리가 안되 그럴 수 있으니 며칠 비켜보고 나서 얘기하세요
어차피 물건 내놓는거 소방법 위반이기도 하니까요
2. ..
'13.11.15 7:02 PM
(110.14.xxx.108)
일단 휴일 지내고 다음 주에도 그러면 경비 아저씨께 말씀드려서
소방법 위반이니 치워달라 하세요.
3. 3일은
'13.11.15 7:02 PM
(211.197.xxx.180)
봐주세요.. 아직 정리가 덜 되었을 수도.. 베란다에 놓을려고 그럴수도 있고 잠금걸쇠를 못사서 그럴 수도 있잖아요
4. **
'13.11.15 7:0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네.. 통행에 지장주는 거 아니고 미관상의 이유라면
좀 참으심이,,, 오늘 이사왔으니 집안 정리하는것도 정신없을테고
일이주 지나도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그때 말을 하심이,,,,
5. ......
'13.11.15 7:09 PM
(124.58.xxx.33)
이사해보셔서 알겠지만 정말 정신없는 날이예요. 챙겨야할것도 많고 제정신이 아닌상황인데, 저같으면 아무리 미관상 안좋다고 해도 이사오늘 당일날부터 대뜸 자전거 치우라고는 말 안할듯 해요. 며칠지나도 안치우면, 우연히 마주치면 인사하고 자전거 치우셔야한다고 말하는게 서로 좋을듯 싶어요.
6. 원글이
'13.11.15 7:27 PM
(222.116.xxx.42)
오늘 당장 얘기한단 건 아니었구요. 혹시라도 서로 인사하게 되면 그때 이런 얘기하고 싶단 거였어요. 제가 혼자서만 펄펄 끓다 남 앞에선 그런 말 잘못하는 소심파라서요...ㅜ 어쨌든 조언들 고맙습니다. 앞집 분도 82쿡 하시는 분이셔서 치워야 된다는걸 아시면 좋겠네요^^
7. 이왕이면
'13.11.15 8:09 PM
(59.22.xxx.219)
경비나..아파트 회장이 그런말을 해주면 좋던데요..우리아파트는~이러면서..
괜히 까칠한 사람들도 많은 세상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40686 |
온수매트 사용하시는 분들~ 18 |
고민 |
2014/01/13 |
7,369 |
340685 |
아래 글 읽다가.. 1 |
.... |
2014/01/13 |
711 |
340684 |
국물에 간을 안하기 8 |
ㅇㅇ |
2014/01/13 |
1,807 |
340683 |
부탁좀 드릴께요~ 건설업인데요 산재보험 계산좀 해주세요 3 |
로즈 |
2014/01/13 |
1,469 |
340682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보신분 계세요? 13 |
영화 |
2014/01/13 |
1,775 |
340681 |
아랫층이 선입견이 있는 건지... 5 |
층간소음 |
2014/01/13 |
1,620 |
340680 |
로봇청소기 미세먼지 잘 잡나요? 3 |
로봇청소기 |
2014/01/13 |
1,723 |
340679 |
성질급한 사람은 잠깐만이라는 말 짜증나나요? 7 |
잠깐만. |
2014/01/13 |
1,259 |
340678 |
악.. 위메프 광고창이 계속 떠요.좀 도와주세요~~~ |
수아 |
2014/01/13 |
2,651 |
340677 |
전도유망한 문화예술가 피아니스트 전부인에게 청부살해당해... 12 |
충격이네. |
2014/01/13 |
13,391 |
340676 |
멸치 땅콩 먹었더니 갑자기 복근운동이 더 잘되는 이유? 2 |
근육 |
2014/01/13 |
1,456 |
340675 |
한국에서는 여성의 노동영역이 시간제 일자리로 고착될 것 3 |
한국은 |
2014/01/13 |
1,447 |
340674 |
지금 1994보는중인데 |
클로이 |
2014/01/13 |
789 |
340673 |
이사준비.. |
해지온 |
2014/01/13 |
649 |
340672 |
김한길..소설이나 쓰지 뭐하러 정치하나 5 |
손전등 |
2014/01/13 |
1,228 |
340671 |
연말정산 서류 |
아리송 |
2014/01/13 |
1,610 |
340670 |
중학생 남자아이 바지 질문드려요~ 4 |
.... |
2014/01/13 |
1,711 |
340669 |
견적좀봐주세요.꼭이요.. 1 |
임플란트 |
2014/01/13 |
585 |
340668 |
美하원 외교위원장 ”아베 실수했다…역사에서 배워라” |
세우실 |
2014/01/13 |
821 |
340667 |
그냥 조금 이쁜 아줌마정도로 보이네요~~ 20 |
fdhdhf.. |
2014/01/13 |
10,673 |
340666 |
수돗물조차 없어 ‘지하수 분유’ 먹는 아기들 1 |
샬랄라 |
2014/01/13 |
1,074 |
340665 |
쌍둥이일 경우 동서 지간 호칭 11 |
질문 |
2014/01/13 |
3,435 |
340664 |
일산 해오름 한정식 어떤가요? 2 |
급 |
2014/01/13 |
2,742 |
340663 |
이사업체 추천 좀..손 없는 날 관련도 |
** |
2014/01/13 |
724 |
340662 |
2주동안 스따한 남편 4 |
에구...나.. |
2014/01/13 |
1,6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