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넘 까다로운 건가요?

겨울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3-11-15 18:59:10
앞집이 오늘 이사를 갔어요.
저녁때 집에 와보니 벌써 새로운 집이 이사를 왔네요.
근데 문제는 엘리베이터를 내려보니
정면에 자전거가 어른거 아이거 네 대나 있는거예요.
전엔 앞집이랑 암묵적으로 깨끗하게 하려고
저희 자전거는 1층 자전거 설치대에
앞집 자전거는 집안에 들여놨었거든요.
저 많은 자전거를 보는 순간 지저분하고 기분도 안좋고..ㅜ
아직 앞집분들 얼굴도 못봤지만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그럼 너무 까칠한 이웃이 되는 걸까요?
고민되네요...
IP : 222.116.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5 7:00 PM (175.223.xxx.174)

    오늘은 이사 첫날이라 정리가 안되 그럴 수 있으니 며칠 비켜보고 나서 얘기하세요
    어차피 물건 내놓는거 소방법 위반이기도 하니까요

  • 2. ..
    '13.11.15 7:02 PM (110.14.xxx.108)

    일단 휴일 지내고 다음 주에도 그러면 경비 아저씨께 말씀드려서
    소방법 위반이니 치워달라 하세요.

  • 3. 3일은
    '13.11.15 7:02 PM (211.197.xxx.180)

    봐주세요.. 아직 정리가 덜 되었을 수도.. 베란다에 놓을려고 그럴수도 있고 잠금걸쇠를 못사서 그럴 수도 있잖아요

  • 4. **
    '13.11.15 7:0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네.. 통행에 지장주는 거 아니고 미관상의 이유라면
    좀 참으심이,,, 오늘 이사왔으니 집안 정리하는것도 정신없을테고
    일이주 지나도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그때 말을 하심이,,,,

  • 5. ......
    '13.11.15 7:09 PM (124.58.xxx.33)

    이사해보셔서 알겠지만 정말 정신없는 날이예요. 챙겨야할것도 많고 제정신이 아닌상황인데, 저같으면 아무리 미관상 안좋다고 해도 이사오늘 당일날부터 대뜸 자전거 치우라고는 말 안할듯 해요. 며칠지나도 안치우면, 우연히 마주치면 인사하고 자전거 치우셔야한다고 말하는게 서로 좋을듯 싶어요.

  • 6. 원글이
    '13.11.15 7:27 PM (222.116.xxx.42)

    오늘 당장 얘기한단 건 아니었구요. 혹시라도 서로 인사하게 되면 그때 이런 얘기하고 싶단 거였어요. 제가 혼자서만 펄펄 끓다 남 앞에선 그런 말 잘못하는 소심파라서요...ㅜ 어쨌든 조언들 고맙습니다. 앞집 분도 82쿡 하시는 분이셔서 치워야 된다는걸 아시면 좋겠네요^^

  • 7. 이왕이면
    '13.11.15 8:09 PM (59.22.xxx.219)

    경비나..아파트 회장이 그런말을 해주면 좋던데요..우리아파트는~이러면서..
    괜히 까칠한 사람들도 많은 세상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686 온수매트 사용하시는 분들~ 18 고민 2014/01/13 7,369
340685 아래 글 읽다가.. 1 .... 2014/01/13 711
340684 국물에 간을 안하기 8 ㅇㅇ 2014/01/13 1,807
340683 부탁좀 드릴께요~ 건설업인데요 산재보험 계산좀 해주세요 3 로즈 2014/01/13 1,469
340682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보신분 계세요? 13 영화 2014/01/13 1,775
340681 아랫층이 선입견이 있는 건지... 5 층간소음 2014/01/13 1,620
340680 로봇청소기 미세먼지 잘 잡나요? 3 로봇청소기 2014/01/13 1,723
340679 성질급한 사람은 잠깐만이라는 말 짜증나나요? 7 잠깐만. 2014/01/13 1,259
340678 악.. 위메프 광고창이 계속 떠요.좀 도와주세요~~~ 수아 2014/01/13 2,651
340677 전도유망한 문화예술가 피아니스트 전부인에게 청부살해당해... 12 충격이네. 2014/01/13 13,391
340676 멸치 땅콩 먹었더니 갑자기 복근운동이 더 잘되는 이유? 2 근육 2014/01/13 1,456
340675 한국에서는 여성의 노동영역이 시간제 일자리로 고착될 것 3 한국은 2014/01/13 1,447
340674 지금 1994보는중인데 클로이 2014/01/13 789
340673 이사준비.. 해지온 2014/01/13 649
340672 김한길..소설이나 쓰지 뭐하러 정치하나 5 손전등 2014/01/13 1,228
340671 연말정산 서류 아리송 2014/01/13 1,610
340670 중학생 남자아이 바지 질문드려요~ 4 .... 2014/01/13 1,711
340669 견적좀봐주세요.꼭이요.. 1 임플란트 2014/01/13 585
340668 美하원 외교위원장 ”아베 실수했다…역사에서 배워라” 세우실 2014/01/13 821
340667 그냥 조금 이쁜 아줌마정도로 보이네요~~ 20 fdhdhf.. 2014/01/13 10,673
340666 수돗물조차 없어 ‘지하수 분유’ 먹는 아기들 1 샬랄라 2014/01/13 1,074
340665 쌍둥이일 경우 동서 지간 호칭 11 질문 2014/01/13 3,435
340664 일산 해오름 한정식 어떤가요? 2 2014/01/13 2,742
340663 이사업체 추천 좀..손 없는 날 관련도 ** 2014/01/13 724
340662 2주동안 스따한 남편 4 에구...나.. 2014/01/13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