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멋잘부리는 여성분만

꾸미는여자 조회수 : 4,502
작성일 : 2013-11-15 13:41:03
백화점가서 저를위한 아이템을 하나사려고 하는데요 가격대비 요거하나사면 확 이뻐보인다던지 세련되어보인다하는 물건있을까요? 물론 어려운질문인건 아는데요 하도답답해서요 촌스러워서 무시안받고 좀 살려고요 삼십대후반 미혼입니다
IP : 175.223.xxx.16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에는
    '13.11.15 1:43 PM (175.192.xxx.35)

    모직코트 아닐까요? ㅎㅎ 저라면 막스마라 카라멜 코트 살 것 같아요

    몸매가 날씬하시면 밍크코트 하나 추가 ㅎㅎ

  • 2. 미안하지만
    '13.11.15 1:48 PM (112.153.xxx.16)

    세련이라는 것은 한번에 얻어지는건 아닙니다.
    우선 화장과 머리부터 바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화장은 백화점 화장품매장(바비브라운,메이크업포에버)가서 메이크업 예약(평일 오전이 한가하니 그때로 예약하시고요)하세요. 미용실(평일 오전에 가세요.)가서 머리하시고 손질법 확실히 배우세요.
    그 후에 옷이라던지 악세서리 하셔도 됩니다.
    촌스러운상태에서 값비싸고 세련된 아이템 하나 걸친다고 달라지는건 없어요. 더 촌스러워질뿐이죠.ㅜㅜ

  • 3. ㅇㅇ
    '13.11.15 1:49 PM (218.146.xxx.11)

    원단 좋은(윤기나는 캐시미어) 검정코트와 고급스런 머플러....

  • 4. 일단
    '13.11.15 1:49 PM (210.121.xxx.162)

    예산 좀...

  • 5. ,,,,,,,,,,,
    '13.11.15 1:50 PM (211.35.xxx.21)

    헤어스타일 ...

    헤어스타일부터 바꾸세요.

  • 6. ...
    '13.11.15 1:50 PM (218.233.xxx.26)

    털이 제일 있어보이긴 한데요, 가격을 고려해야 한다면 털이 앞쪽에 달린 조끼 아니면 털 달린 니트목도리? 근데 조금 더 자세히 적어 주세요. 회사를 다닐때 필요하신지 아니면 그냥 아는 사람들 만날때 필요하신건지..

  • 7. ..............
    '13.11.15 1:52 PM (1.212.xxx.99)

    일단 살 빼시고. 머리는 꾸준히 하시고.
    기본템부터 장만하세요...

  • 8. 흠..
    '13.11.15 1:55 PM (222.112.xxx.190)

    위에 분 말씀처럼 미는 하루아침에 옷한벌로 장신구 하나로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매일매일 노력해야죠. 기본은 자신의 신체입니다. 그게 되야 옷이든 뭐든 효과가 있어요
    기본은 체중관리. 피부 이고요 이게 안되면 뭘해도 안되요. 주위에 옷잘입고 세련된 사람이 있으면 좀 많이 도움이 되요 잘 찾아보시고요. 옷도 많이 입어봐야 알아요 나한테 뭐가 어울리는지 안어울리는지. 시행착오도 거쳐야해요 그러나 노력해서 안되는건 없답니다. 힘내세요

  • 9. jay
    '13.11.15 1:55 PM (211.246.xxx.138)

    미혼인데 털종류는 비추.
    유행안타는 고급스런 시계, 얼굴 화사해 보일
    스카프 추천합니다.

  • 10. ...
    '13.11.15 1:57 PM (152.149.xxx.254)

    저도 미안하지만...

    어떤 한 아이템만으로 상전벽해를 기대하긴 힘들어요.

    헤어,메이크업,생기있는 표정(느슨하고 축 늘어진표정으로 멋스러운 미인을 연상하긴 힘들어요)
    원단좋은 패션 등 참 많은요소가 있네요

  • 11. ...
    '13.11.15 2:00 PM (152.149.xxx.254)

    그리고 고가의 시계, 명품가방은 젤 뒤로 제쳐두시군요.
    우선순위가 결코 아닙니다.

    사실 시계, 고가명품 가방은 미인, 멋스러움의 기본요소가 아니라
    자기만족적인 옵션일 뿐입니다.

    가장 우선순위는 첫인상의 결정타인 헤어와 옷에 투자를 하세요.

  • 12. ..
    '13.11.15 2:01 PM (222.237.xxx.50)

    일단 날씬한 몸과 헤어 기본이 되야 된다 보구요.
    본문에 충실해 답하자면 우선 가방, 신발을 좋은 것으로..
    암만 옷 그럭저럭 입어도 가방, 신발 엉망이면 아무 소용없어 보여요.

  • 13. ...
    '13.11.15 2:02 PM (152.149.xxx.254)

    아직 초보라면 스카프도 뒤로 제쳐두세요.

    세련되보일 수 있는 아이템인 반면
    고난도의 스킬이 있어야 멋스럽게 매치가 가능한데
    옷의 디자인, 원단과의 고려없이
    초보자가 무작정 따라하다가는 촌스럽고 우스꽝스런 아이템이 될 가능성도 높아요.

    매는 법도 배워야하고 여러모로 레이어드의 기본을 알아야하니 섣불리 덤비진 말아야합니다.

  • 14. 가장 결정타는
    '13.11.15 2:04 PM (121.147.xxx.125)

    몸매랍니다.

    얼굴은 화장으로 보정이 가능하고 어느정도 꾸며지는데

    몸매가 꽝이면 명품도 구루마패션이 되고 말죠.

    몸매가 아니라면 운동부터 하세요.

    살이 굳이 빼라는게 아니라 라인을 만들라는 거죠,.

    그리고 어쨌든 웃도록 노력하세요.

  • 15. 음...
    '13.11.15 2:11 PM (115.94.xxx.166)

    옷 색상은 되도록이면 튀지 않는 색상으로 꾸준히 1년만 구입해 보세요.
    한달에 얼마씩 정해서 말이죠. 그렇게 되면 1년 후에 봐줄만 하게 변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만들어내는 브랜드가 있다면 그 브랜드를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 브랜드를 한 달에 한번은 가세요. 그리고 절대 튀지 않는 색상으로 구입하세요.
    그럼 일 년 후에 입을 옷이 있습니다.

    화장도 늘 하시고요, 되도록이면 예전에 입던 옷 가운데, 좀 유행이 지나거나 아닌 것은 과감히 버리세요.

  • 16. 원글
    '13.11.15 2:11 PM (175.223.xxx.162)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귀한조언 잘 새겨들을께요진짜너무 고맙고 감사드려요 우선가장기본적인 살빼기 피부부터 신경을 써서 헤어 옷 메이컵 악세서리까지 점차 영역을 확대해나가야겠어요 정말대충신은신발까지 돌아보는 값진시간이었어요 차차 힐에도 도전해봐야겧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어여쁘신분들 모두다

  • 17. 기분업
    '13.11.15 2:12 PM (112.161.xxx.208)

    미용실 좋은 곳가서 펌하시고 코트사세요.
    우리나이엔 피부좋은거랑 머리모양 예쁜게
    반은 먹고들어가는거 같아요

  • 18. ...
    '13.11.15 2:25 PM (211.226.xxx.90)

    백화점가는건 급하지 않아요. 돈만 있으면 언제든 갈 수 있잖아요.
    일단 살이 쪄있으면 살부터 빼시구요.
    미혼이시라니 말씀드리는데, 남자들이 여자볼때 옷부터 보는 남자 거의 없어요.
    제 경험으론 얼굴->피부->몸매더군요.
    일단 옷걸이(?)부터 정돈하신 후에 옷도 사고 구두도 사고 하세요.^^

  • 19. 운동시작해서
    '13.11.15 2:31 PM (202.30.xxx.226)

    몸이 일단..탄탄해지고..

    더불어 걸음걸이까지..건강해진다음..머릿결 신경쓰고 피부 정돈 잘 하고 나서..

    백화점 가면..가장 나이대 무난한 브랜드 들어가서 마네킹 착장세트 전체를 사는게 좋죠.

    코트 입혀놓은 마네킹 옷 전체를 사고,

    이거에 어울리는 패딩도 권해주세요 해서 사고, 안에 입을 롱니트 티 하나 더 사고..

    이런식으로 넓혀가야죠.

  • 20. 동창중에
    '13.11.15 2:41 PM (124.61.xxx.59)

    브랜드 연예인모델이 입은 옷만 꼭 사입는 애가 있었어요. 옷만 동동 뜨고 정말 더 촌스러워 보이던데요.
    그에 반해 고급 브랜드이긴 하지만 흔치않은 디자인을 골라 입는 동기도 있었는데, 방학 끝날때마다 헤어스타일까지 싹 다 바꿨어요.
    유행이 뭔지 잘 모르는 선배들도 그 동기한테는 시선이 가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죠. 사람이 달라보였으니까.
    살빼는건 시간이 걸릴테니 피부는 광날정도로 촉촉, 깨끗하게 헤어스타일을 깔끔, 멋지게 하는게 우선입니다.
    얼굴이 못나도 화장으로 커버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센스있는 구두도 놓치지 마세요.

  • 21. 꽃보다생등심
    '13.11.15 3:48 PM (39.7.xxx.183)

    핏이 좋은 검정 원피스부터 시작하세요.
    제일 기본이고 어떤 액세서리나 스카프, 재킷과도 잘 매치됩니다. ^^

  • 22. 지나가다.
    '13.11.15 4:03 PM (211.246.xxx.117)

    회사에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40대초반 여자 팀장이 있는데 깜짝 놀란게 코성형을 이미 대학때 했고 보톡스 및 필러를 주기적으로 맞으며 마사지를
    주1회 받는다는 것입니다.

    일단 가장 촌스러운 부분은 겨울 기준으로 보면 모자에 털많이달린 부해보이는 패딩에 타이트한 청바지, 오즈마법사에 나올듯한 부츠, 커다란 이상하게 늘어지는 칙칙한 색상의 핸드백..

    한번은 출장가서 우연히 한 호텔에 묶어 아침에 식당서 만났는데 입고 나온 발목오는 고무줄치마에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그 팀원의 여직원들이 세련된 편인데 얼마전 그 팀장이 토끼털조끼 신상이라며 입고 왔는데 다들 놀라더군요..

    제 생각은 옆에 누가 붙어서 일일이 지적해주기전에는 크게 소용없으니 일단 심플하고 디자인, 단순한 색상의 모직을 선택하시고 머플러도 촌스런 사람이 두르면 에트로도 이상해보이니 차라리 단색으로 하세요..

  • 23.
    '13.11.15 5:33 PM (61.82.xxx.136)

    일단 3대 조건이 있어요.
    피부 헤어 몸매...요게 되면 평범하게만 입어도 보통 이상은 됩니다.

    몸매는 날씬까지는 아니더라도 국내 브랜드 66 이상 안 넘어가면 됩니다.

    아무리 멋을 부려도 피부 헤어 몸매 중 하나라도 많이 못미치면...
    영 아니더군요.

  • 24. 꽃보다생등심
    '13.11.15 5:44 PM (61.72.xxx.93)

    반가와요. 저도 원글님과 나이 비슷한 미혼입니다. ^^
    위에 댓글 달아드리긴 했는데 원글님 전체 스타일을 몰라서 조언이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혹시 서울이시면 백화점 쇼핑 번개 한 번 쳐주세요.
    저도 쇼핑할 것들 있는데 함께 봐드리고 골라 드릴게요. ^^

  • 25. **
    '13.11.15 6:52 PM (165.132.xxx.219)

    스타일 조언 ..좋은댓글이 많네요 ^^ 피부 몸매 머리결 원단 색깔

  • 26. ...
    '13.11.17 5:41 PM (103.28.xxx.135)

    화장,헤어가 먼저고 그 다음이 옷인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378 결혼축의금 2 빠리줌마 2013/11/17 1,267
320377 응사 재미없어졌어요 29 .. 2013/11/17 9,465
320376 어제 담근 깍두기 맛이 부족한데.. 5 요리초보 2013/11/17 1,280
320375 얼굴피부 착색은 피부과에 가야하겠지요? 100 2013/11/17 2,067
320374 김장값으로 얼마쯤 드리세요? 7 김장 2013/11/17 3,031
320373 킴 카다시안은 직업이 뭐에요? 7 ?? 2013/11/17 3,388
320372 어제 오늘 안춥죠? 3 날씨 2013/11/17 1,101
320371 조선이 박원순 시장 공격하는것 좀 보세요 12 기가 찬다 2013/11/17 1,043
320370 윌 공복에 마시는게 좋나요? 1 크하하하 2013/11/17 6,941
320369 결국엔 사천시가 된거에요? 3 그래서 2013/11/17 2,845
320368 정리를 진짜 지지리도 못해요. 5 정리 2013/11/17 1,739
320367 겨드랑이 냄새 안났었는데... 9 이젠 2013/11/17 7,805
320366 단열벽지 효과가 있나요? 3 ?? 2013/11/17 2,327
320365 (스포) 쓰레기+나정을 뒷받침하는 증거 하나 6 ........ 2013/11/17 3,915
320364 혹시 동요 <기차를 타고>반주 악보 있으신 분~ 2 ㅜㅜ 2013/11/17 2,973
320363 응답하라 삼천포 엄마 역으로 나온 배우가 4 ... 2013/11/17 3,360
320362 시댁에 잘하길 바라는 친정부모님 때문에 미치겠어요. 9 답답해요 2013/11/17 2,385
320361 지하철 간지나게 타는 방법 2 우꼬살자 2013/11/17 2,073
320360 어제 응사에서 어색했던 장면 9 ㅍㅍㅍ 2013/11/17 2,791
320359 고대 미대에 대해서 5 지도 2013/11/17 4,000
320358 문제집 많이 풀어도 괜찮을까요 1 팩토 2013/11/17 722
320357 결혼 잘하는거랑 외모랑 정말 상관없었나보네요. 26 ㄴㄴ 2013/11/17 15,067
320356 친구 남자친구 빼앗는 여자들 9 ㅌㅌ 2013/11/17 3,165
320355 만두전골 맛있는 집 좀 알려주세요 9 모닝커피 2013/11/17 2,396
320354 dslr카메라 책보며 독학으로 가능할까요? 8 .. 2013/11/17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