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내남자였던 사람만 다른 여잘 잘만 만날까요...

..........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13-11-15 10:43:34

뭐가 문제일까요?

 

내남자였던 사람들은 다른 여자들 만나서 바람도 잘피우고,

떠나가기도 잘하던데,

 

여친있는 다른 남자들은

절 찔러보기만하고

 

다른여자들은 어떤 맘으로 여친있는 남자를 만날까요?

 

저의 경우 여친의 존재가 신경쓰여서

처음 썸 탈때부터 마음이 있어도 대화자체가 잘 안되던데..

 

지금 괜찮은 사람과 썸타고 있는중이예요.

공식적인 여친은 없는것 같은데,

뭐랄까...

뜨끄미지근하네요.

 

지난 월요일 오늘 만나자하고, 아무런 연락없다가

어제 약속이 어떻게 되는지 제가 먼저 문자했어요.

 

제 연락을 기다리고, 제 눈치만 보고 있는듯한 느낌....(facebook으로 연락해서 로긴여부를 알수 있어요)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약속 잡을때도 제가 금요일가능하다고하니 그날 늦게 다른 지역에 약속있다고 하고선..그래도 보자고 하더군요.

그때도 약속을 무리하게 잡는다 싶었는데, 역시나 무린가싶은지...아프다고 다음에 보자하는데....

 

여친이 있어서 죄책감을 갖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좀 짜증나는 스탈이네요.

 

내남자였던 남자들은 다른 여자들도 잘만 만나더만

다른남자은 그렇치 않네요.

 

어떻게 여친있는 남자와 썸타는 그과정을 짜증나서 견딜까요....???

 

매번.ㅠㅠ

 

 

 

 

IP : 14.50.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5 10:45 AM (14.46.xxx.65)

    여친있는걸 속였겠지요..머 아님 아예 남의남자 뺏는걸 즐기는 여자도 있더라구요~ 내가 이겼어 이런

  • 2. ....
    '13.11.15 10:53 AM (14.50.xxx.130)

    그러니까요.
    지금 이남자도 여친있는걸 속일려고 하는건같은데(확실치 않아요) 그 먼자 찝찝하게 행동하는것이 있잖아요.

    죄책감을 갖는듯하기도하고...뭐 그런.

    눈치가 있는데 여친있는지 없는지 금방 알수 있지 않나요?

    느낌이 그럼 그다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해보고 싶다고 생각해도

    대화서부터 전 잘 안되더라구요...

    지금처럼 첫만남을 무리하게 잡아놓고 약속을 연기한다것이...참....

    그럼 여친있는듯한 느낌 들지 않나요.

    연락도 제눈치만 보고 있는듯해보이고..

  • 3. ....
    '13.11.15 10:56 AM (14.50.xxx.130)

    전에 한번은

    패키지 여행에서 만난 커플의 남자가
    찜쩝거린적이 있어요.

    솔직히 속마음으로 그남자가
    첫눈에 제게 호감을 보인지라..

    저도 맘에 없는건 아니였거든요.

    하지만 대화가 안되던데...계속 여친얘기물어보고...
    만나자하면, 왜 여친은 안만나고 그시간에 여친은 뭐하는데...뭐 이렇게 되던데...

    계속 제가 그렇게 나오니까...연락 안하던군요.

    그래서 여친있는 남자 만나는 여잔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궁금했어요.

    지금도 비슷한 상황.

    그냥 느낌이 찜찜....

    그래서 전 거의 이사람 정리하고 있거든요

  • 4. ..
    '13.11.15 11:12 AM (124.49.xxx.75)

    여친 있는 남자.. 여친 있으면서 다른 여자 넘보는 여자 아예 싹을 끊으세요.
    그거 버릇인거 같아요. -_-

  • 5. ....
    '13.11.15 11:20 AM (14.50.xxx.130)

    그런데 괜찮은 남자는 다 여친이 있어요 ㅠㅠ

    결혼한것도 아닌데, 사귀다 헤어질수 있다 생각해서,
    여친있다고 해도 내가 좋고 날 좋아하면 만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처럼 뭔지 찜찜한 느낌이 있었을건데 어떻게 참고 진도가 나아가지는지.....

  • 6. ..........
    '13.11.15 11:32 AM (218.238.xxx.159)

    외모랑 스펙이 좋다고 괜찮은 남자인가요..? 정조도 함꼐 갖춰야 괜찮은 남자축에 드는거죠.
    물론 여친과 사이가 안좋아서 헤어질즈음에 다른여자가 나타나서 갈아탄거라면 몰라도
    그런경우는 정리를 하는 제스쳐라도 주면서 새여자에게 접근해야죠
    그냥 찔러보는건데요? 님에게서 만나자고 약속하는말이 나오기를 기다리는건 책임을 회피하고
    면죄부를 얻으려는 심산인거구요. 언제든 여친에게 돌아가더라도 니가 날 꼬신거지 난 널 꼬신게 아니야 이렇게요. 왜 미적지근한 남자에게 신경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667 샤틴옷 어떤가요? 1 살빼자^^ 2013/11/15 1,270
319666 매일 방콕하는 딸 VS 매일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딸 12 2013/11/15 3,103
319665 당분간 약먹어야해서 10개월 딸아이 수유를 못할꺼 같은데, 아기.. 3 걱정 2013/11/15 686
319664 日퇴폐업소 성접대 의혹’ 이참 관광공사 사장, 사퇴 업무 수행 .. 2013/11/15 686
319663 브랜드 선크림 비싼건 뭔가 다른가요? 5 ... 2013/11/15 1,924
319662 무엇이 아이들을 죽이고 있나 (부제: 통계로 보는 청소년) 와이알 2013/11/15 757
319661 사제가 된다는 건 19 .... 2013/11/15 2,737
319660 길고 타이트한 도톰한 기모 티셔츠 어디서 보셨나요? 계속 실패 2013/11/15 447
319659 생활비 카드 뭘로 쓰는게 좋을까요? 궁금 2013/11/15 1,185
319658 왜 내남자였던 사람만 다른 여잘 잘만 만날까요... 6 ........ 2013/11/15 1,616
319657 82님들~다음주에 홍콩가는데 뭐 사오면 좋을까요? 1 ehfhxp.. 2013/11/15 1,050
319656 연예인도 손 못대는 목주름, 딱 포기해야 맞는거겠죠? 7 딱 포기? 2013/11/15 6,146
319655 친구2는 도대체 왜 만든 영화일까요? 20 휴~ 2013/11/15 4,078
319654 "장사하자"라는 노래 들어보셨어요? 2 ㅎㅎㅎ 2013/11/15 942
319653 성남비행장 근처 한정식집 이름 아시는분~ 7 도와주세요ㅠ.. 2013/11/15 1,340
319652 시스템 에어컨, 온풍기겸용으로 다신분 있나요? 2 질문 2013/11/15 2,915
319651 전기레인지 전깃세 많이 나올까요? 7 ᆞᆞᆞ 2013/11/15 1,571
319650 유자를 사고 싶은데 5킬로도 많아서.. 3 어디서 사야.. 2013/11/15 698
319649 아이와 소통이 힘든 엄마들 계신가요 효롱이 2013/11/15 518
319648 사람의 유형에 따른 처세 배우고 싶어요.. 책 추천해주세요 4 인간관계어렵.. 2013/11/15 1,100
319647 우는 소리하는 아들을보면 화가 치밀어요 ㅜ 22 8살 2013/11/15 3,062
319646 신의때문에 이민호에게 빠져 살았건만 19 우주 2013/11/15 3,436
319645 실온에 두면 육수 상할까요? 2 음... 2013/11/15 470
319644 개인회생 경험있으신분...계시나요?? 6 질문 2013/11/15 1,941
319643 아베 망언 “韓, 어리석은 국가 7 朴 ‘한중일.. 2013/11/15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