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전화통화중에
친정엄마가 저도 모르게 벌써 김장을 했다고 하셔서
게눈 감추듯 빨리도 하셨네 라고 했는데
기분이 무척 나쁘다며 오늘 방금 전화가 왔네요..
전 직장맘이구요.
11월 내내 친정 김장 언제쯤 할까 재고 있었거든요..
저야 감사했죠...저 힘들까봐 안부른걸로 알고..
저 말이 기분 나쁜건지 아님 평소에 저한테 다른 감정이 있는 걸까요?
어제밤 전화통화중에
친정엄마가 저도 모르게 벌써 김장을 했다고 하셔서
게눈 감추듯 빨리도 하셨네 라고 했는데
기분이 무척 나쁘다며 오늘 방금 전화가 왔네요..
전 직장맘이구요.
11월 내내 친정 김장 언제쯤 할까 재고 있었거든요..
저야 감사했죠...저 힘들까봐 안부른걸로 알고..
저 말이 기분 나쁜건지 아님 평소에 저한테 다른 감정이 있는 걸까요?
그냥 어감이 기분나쁘실것같아요
게눈감추듯 빨리도먹는다란말자체도 먹는사람입장에선
기분좋은얘긴아니겠죠
그리고 어른한테 쓰실표현은 아닌것같은데
원글님의 평소말투가 저러시다면 님이 조심좀하셔야할것같네요
어감이 좋은 표현은 아니에요. 마치 뒤꽁빠지게 도망치는 것 처럼 했다는 의미로 부정적인 시선을 내포하고 있어서요.
저 말이 듣는 사람에게 기분 나쁜 말인 걸 정말 모르신다면
평소에 원글님은 모르게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말을 꽤
많이 하고 계실 수 있겠어요. 좀 황당하네요.
아무리 엄마가편해도....
말은 좀 가려서 하세요...
얻어먹을거면서..
약간 비꼬는 말투 아닌가요?
빨리도 하셨네 ??
많이 먹네~ 많이도 먹네~
어감이 다르지 않나요?
절대 예의바른 표현이 아니기도 하고요
친구끼리라도 저 말은 묘하게 기분 나쁘게 하는게 있네요.
게눈 감추듯은 중요한게 아닌것 같고
기분 나쁜 포인트는 "빨리도"
빨리도 하셨다는 말이 좀 비꼬는 느낌이 나네요.
근데 이것만으로 화내시는건 뭔가 2% 부족한데.. 다른 뭔가가 있으신것 같아요. ㅠ
음.,..저도 기분나쁜가 만가 헷갈리고 잘모르겠지만.
댓글들보니....
그리고 엄마혼자 힘들고 피곤하셨잖아요?
그거 다 감안해서
엄마한테 죄송하다고,,,기분나쁠지 몰랐다 뭐 그런변명; 다 빼시고
딱 말을 아무렇게나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리세요.
우선 힘들게 혼자 김장하신 엄마가 서운하시다잖아요
고생 하셨다고 하지...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데...
직접 들으신 분께서
기분이 무척 나쁘셨다고
다음 날에 일부러 전화하여 말씀하셨으면
당연히 기분 나쁜 표현인거지
타인에게 무얼 물으시나요?
어머니께 진심 사과하시고
일러주신것 감사하셔야 할듯요.
모르고 지은죄가
알고 지은 죄보다 크다네요.
알고 지은 죄는 고칠 수 가 있으니까요.
좀 모자르신 분인가요? 직장에서도 말 실수 많이 하시죠?
그 상황에 뜬금없는 표현같긴 하지만 그게 꼭 기분나쁜말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전 엄마한테 더한말도 하고사는데 저렇게 하나하나 꼬투리잡으시면 친정엄마 불편해서 어찌 사나요. 시어머니도아니고 힘드실거같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4129 | 이그림 보셨나요 초등학생이 그림 댓통 초상화 14 | Drim | 2013/12/24 | 3,640 |
334128 | 배우자 친구에게 반말하는거 안이상한가요? 8 | ?? | 2013/12/24 | 1,370 |
334127 | 하루섭취.소모칼로리어떻게 계산하나요?? 1 | 30후반미혼.. | 2013/12/24 | 1,294 |
334126 | 결혼한 친구들은 도대체 왜 그럴까요? 16 | 친구 | 2013/12/24 | 4,676 |
334125 | 저 딸 낳고 싶어요..ㅜㅠ.. 14 | 음.. | 2013/12/24 | 2,919 |
334124 | 전기요금 지난달 딱 반 나왔어요 35 | 너무 보람있.. | 2013/12/24 | 9,830 |
334123 | 12/24자 장도리.jpg 5 | 맞네요 | 2013/12/24 | 1,572 |
334122 | 띠어리 코트 구매 2 | 사이즈 | 2013/12/24 | 2,342 |
334121 | 요 아래아랫글 220.70글 11 | 220.70.. | 2013/12/24 | 570 |
334120 | 외국여행시 돈 소지하는 방법? 6 | 아듀 201.. | 2013/12/24 | 2,150 |
334119 | 내일 아이들과 어디 가면 좋을까요? | ㅁㅁ | 2013/12/24 | 583 |
334118 | 한반도 초유의 여성 대통령 뽑은 것과 노동자 탄압 2 | 한국에서 | 2013/12/24 | 965 |
334117 | 6살 시조카 여자아이 선물 추천해주세요~ 1 | 궁금 | 2013/12/24 | 817 |
334116 | 홍콩여행 가기 좋은달은 몇월인가요? 2 | ㄹㄹㄹ | 2013/12/24 | 4,880 |
334115 | 급!! 서울과기대와 한양대 에리카 공대? 9 | 공대 | 2013/12/24 | 4,341 |
334114 | 중2딸아이와 함께 할만한 취미는 뭐가 있을까요? 3 | 즐거운 | 2013/12/24 | 851 |
334113 | 꼭답변좀)중학생 봉사활동이요 11 | ... | 2013/12/24 | 1,353 |
334112 | 철도 민영화 문제점 정말 쉽게 이해하기 16 | 코레일 | 2013/12/24 | 2,050 |
334111 | 물 뚝뚝 떨어지는 뒷베란다 땜에 미치겠어요...(제발, 조언 부.. 10 | 아리 | 2013/12/24 | 2,488 |
334110 | 초음파결과 2 | 갑상선 | 2013/12/24 | 985 |
334109 | 간단한 크리스마스 이브의 저녁메뉴 뭐가 있을까요? 5 | 메뉴 | 2013/12/24 | 2,162 |
334108 | 문재인의원이 말을 바꾼다고 ? 흐미 말도안되는 소릴... 6 | 꼬꼬닭 | 2013/12/24 | 1,063 |
334107 | 냉장고 청소 후기 2 4 | 냉장고 | 2013/12/24 | 2,963 |
334106 | 30대 남자의 사랑. 6 | pasild.. | 2013/12/24 | 5,601 |
334105 | 여기 자게에 기관 프락치가 좀 있는 것 같아요. 3 | ..... | 2013/12/24 | 8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