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로고가 안보여서 괜찮아보이긴 하는데 40중반이 메고 다니기엔
너무 캐주얼한가요?
아래쪽은 보테가 베네타st이고 대롱대롱 매달린 건 마이클 코어스st이네요.
웬만한 브랜드 베끼고 베끼는 건 다 알지만 그래도 이건 제 눈엔 별로에요.
아예 저렴한 보세라면 몰라도 저 돈이면 그래도 괜찮은 가죽으로 된 심플한
가방은 살 수 있는데 돈 아까워요. 네이@에서 corbu 찾아보세요. 웬만한
가방 다 10만원대에요. 아이엄마가 만들어 파는데 괜찮더라고요.
으윽! 피에르가르뎅 초기에는 그래도 가죽과 디자인에 신경을 썼지만.
이건 너무 심하네...
이런 가방 시장과 마트에 가서 오만원이면
충분히 살수있는 가방입니다.
요즘은 아주 대놓고 영세공장에서 공급받아
브랜드만 달고 판매하는군요.
예전에 브랜드가방 유통쪽에 10여년 일을 해봐서
사진으로만 봐도
업체 자체 디자인 제품인지
하청공장에서 납품받은건지
한눈에 알아볼수 있습니다.
브랜드에 휘말리지말고 제품 자체를 보세요.
올리신 가방 가죽 튼튼하고 디자인 무난하게 들수는
있습니다.
단, 5~6만원이면 충분한 가격을 브랜드값으로
10만원 넘게 줘야 한다는게 안타까워서 그렇죠.
본인 연령대에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