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원실 빈침대

명란젓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13-11-13 20:38:25
오늘 갑자기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준비를 제대로 못해와서 얇은 담요하나 들고 왔는데
창가라 냉기가 장난 아니네요ㅠ
옆자리분이 퇴원해서 침대가 비어 있는데
혹시 거기서 자도 되는건가요?
안 되는거겠죠?
IP : 223.62.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3 8:40 PM (175.119.xxx.199)

    됩니다. 간호사분들 보셔도 암말 안해요. 빈 침대 있으면 거기서 주무세요.

  • 2. ..
    '13.11.13 8:41 PM (218.52.xxx.130)

    안됩니다.
    한밤중에라도 들어올 수도 있는거고요.

  • 3. ..
    '13.11.13 8:41 PM (119.64.xxx.121)

    어머니께는 죄송하지만..
    화장실가실수있으시면 원글님은 집가서 주무시고 아침일찍오세요.
    혼자 화장실못가시나요?

  • 4. 간호사
    '13.11.13 8:44 PM (222.236.xxx.88)

    됩니다.한밤중에 환자 들어오면 비켜 주시면 되어요.
    침대가 시트까지 셋팅 되어 있는건 아니지요?
    셋팅 되어 있으면 환자 곧 들어온다는 뜻이니 쓰시면 안됩니다.

  • 5. 안되요
    '13.11.13 8:44 PM (14.52.xxx.59)

    그거 감시 되게 쎄게 하구요
    한번이라도 누가 눕거나 덮으면 시트 갈아야 하거든요
    그러지 마시고 전화해서 이불 가져오라고 하던가 나가서 이불 하나 사세요

  • 6. ..
    '13.11.13 8:48 PM (218.52.xxx.130)

    첫댓글님! 간호사들이 아무말 안하는건 환자 보호자와 충돌이 싫어 그러는거지
    사용해도 되기에 그러는거 아닙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내가 입원하려고 침상에 갔는데 베드메이킹 다 되어있는 침대에 환자도 아닌 환자보호자가 소독도 안 된 옷 입고 떡 누웟어서 더럽혀 놓으면 기분 좋습니까?
    좀 상식적인 대답을 해주세요.
    전직 병동 간호사의 답변입니다.

  • 7. 쓸개코
    '13.11.13 8:56 PM (122.36.xxx.111)

    원글님 보호자침대(의자라 해야하나;)에 은박돗자리 접어 까시고요 전기방석 까시면 그나마 나아요.

  • 8. 명란젓
    '13.11.13 9:11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그냥 잠바 껴입고 스카프 두르고 보호자 침대에 누웠어요.
    좀 추워도 마음이 불편한것 보다는이게 낫죠.
    내일 츄리닝에 핫팩 가져와야겠어요^^

  • 9. ,,,
    '13.11.13 10:29 PM (203.229.xxx.62)

    핫팩 가져다 깔고 주무시고 담요 집에서 갖다가 밑에 깔고 주무세요.
    텐트안에다 깔고 자는 게 냉기가 차단되요.
    담요 하나 깔아도 냉기가 올라와서 저는 박스 주워다가 밑에 깔고 담요 깔고 전기 핫팩 켜고 잤어요

  • 10. 안돼요
    '13.11.13 10:32 PM (218.153.xxx.112)

    저희 남편 입원했을때 옆의 환자 보호자가 빈 침대에 누웠는데 간호사가 안된다고 했어요.
    위에도 쓰신 분이 있는데 잠깐이라도 누우면 시트 갈아야 한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421 냉동밥 해동이요 - 어떨땐 새밥처럼 잘되고, 어떨땐 완전 엉망인.. 3 88 2013/12/05 3,191
327420 김연아 선수 프리 런스루 영상 올라왔어요 26 aaa 2013/12/05 5,267
327419 이과 표점 450점이면 도대체 어떤 수준인가요? 9 zzz 2013/12/05 6,900
327418 괜찮은 베이킹 싸이트 추천좀해주세요~ 5 베이킹 2013/12/05 1,162
327417 내연관계에 있던 벤츠여검사 기억나시나요? 무죄 받았네요 ㅠㅠ 5 아마 2013/12/05 2,541
327416 욕실줄눈코팅시 욕조주변은 시공이 안되었는데 네스퀵 2013/12/05 851
327415 장례식장 갈 때 화장 하나요? 9 궁금해서 2013/12/05 26,047
327414 리포트 표절 학점은행제 교수께 이멜 드려도 되요? 코코 2013/12/05 756
327413 왜 우린 신호동 초록불을 파란불이라고 할까요 7 신호등 2013/12/05 1,885
327412 멜라루카라는데 들어보셨어요? 3 2013/12/05 2,076
327411 대구분들계시면 학원 조언좀... 1 대구학원 2013/12/05 584
327410 민형사 재판에서 몇 촌부터 증인으로 설 수 있나요? 1 ... 2013/12/05 344
327409 엘지 클레식 오디오 보고왔는데ᆞᆢ 2 수와민 2013/12/05 1,396
327408 밖에서 사먹는 음식 18 현미밥 2013/12/05 4,942
327407 미움과 죄책감 사이.. 6 gbb 2013/12/05 1,441
327406 친한친구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가봐야 할까요? 23 비가온다 2013/12/05 7,280
327405 34평이냐 45평이냐...? 14 고민 2013/12/05 3,372
327404 강아지 미용..가위컷에 대한 질문이에요 6 ... 2013/12/05 2,679
327403 아이에게 외국살면서..영어이름을 쓰게 해야 할까요? 15 고민고민.... 2013/12/05 2,337
327402 해피콜vs테팔 선택해주세요 ~ 10 후라이팬 2013/12/05 5,013
327401 구스 900g/솜털 93%면 따뜻할까요? 2 ㅇㅇ 2013/12/05 1,239
327400 오늘 친구보고 놀랬어요. 4 아줌마 2013/12/05 2,804
327399 내년에 개교하는 수학 연구중심 폴수학학교를 아시나요? 3 대안학교 2013/12/05 1,848
327398 국정원의 갈팡질팡하는 평판 [글로벌포스트 번역] 노지 2013/12/05 590
327397 방금 라디오 (CBS FM?) 에서 엄기주? 시인의 입자라는 시.. 시를찾아서 2013/12/05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