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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원실 빈침대

명란젓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3-11-13 20:38:25
오늘 갑자기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준비를 제대로 못해와서 얇은 담요하나 들고 왔는데
창가라 냉기가 장난 아니네요ㅠ
옆자리분이 퇴원해서 침대가 비어 있는데
혹시 거기서 자도 되는건가요?
안 되는거겠죠?
IP : 223.62.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3 8:40 PM (175.119.xxx.199)

    됩니다. 간호사분들 보셔도 암말 안해요. 빈 침대 있으면 거기서 주무세요.

  • 2. ..
    '13.11.13 8:41 PM (218.52.xxx.130)

    안됩니다.
    한밤중에라도 들어올 수도 있는거고요.

  • 3. ..
    '13.11.13 8:41 PM (119.64.xxx.121)

    어머니께는 죄송하지만..
    화장실가실수있으시면 원글님은 집가서 주무시고 아침일찍오세요.
    혼자 화장실못가시나요?

  • 4. 간호사
    '13.11.13 8:44 PM (222.236.xxx.88)

    됩니다.한밤중에 환자 들어오면 비켜 주시면 되어요.
    침대가 시트까지 셋팅 되어 있는건 아니지요?
    셋팅 되어 있으면 환자 곧 들어온다는 뜻이니 쓰시면 안됩니다.

  • 5. 안되요
    '13.11.13 8:44 PM (14.52.xxx.59)

    그거 감시 되게 쎄게 하구요
    한번이라도 누가 눕거나 덮으면 시트 갈아야 하거든요
    그러지 마시고 전화해서 이불 가져오라고 하던가 나가서 이불 하나 사세요

  • 6. ..
    '13.11.13 8:48 PM (218.52.xxx.130)

    첫댓글님! 간호사들이 아무말 안하는건 환자 보호자와 충돌이 싫어 그러는거지
    사용해도 되기에 그러는거 아닙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내가 입원하려고 침상에 갔는데 베드메이킹 다 되어있는 침대에 환자도 아닌 환자보호자가 소독도 안 된 옷 입고 떡 누웟어서 더럽혀 놓으면 기분 좋습니까?
    좀 상식적인 대답을 해주세요.
    전직 병동 간호사의 답변입니다.

  • 7. 쓸개코
    '13.11.13 8:56 PM (122.36.xxx.111)

    원글님 보호자침대(의자라 해야하나;)에 은박돗자리 접어 까시고요 전기방석 까시면 그나마 나아요.

  • 8. 명란젓
    '13.11.13 9:11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그냥 잠바 껴입고 스카프 두르고 보호자 침대에 누웠어요.
    좀 추워도 마음이 불편한것 보다는이게 낫죠.
    내일 츄리닝에 핫팩 가져와야겠어요^^

  • 9. ,,,
    '13.11.13 10:29 PM (203.229.xxx.62)

    핫팩 가져다 깔고 주무시고 담요 집에서 갖다가 밑에 깔고 주무세요.
    텐트안에다 깔고 자는 게 냉기가 차단되요.
    담요 하나 깔아도 냉기가 올라와서 저는 박스 주워다가 밑에 깔고 담요 깔고 전기 핫팩 켜고 잤어요

  • 10. 안돼요
    '13.11.13 10:32 PM (218.153.xxx.112)

    저희 남편 입원했을때 옆의 환자 보호자가 빈 침대에 누웠는데 간호사가 안된다고 했어요.
    위에도 쓰신 분이 있는데 잠깐이라도 누우면 시트 갈아야 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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