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남편이 출장간 동안 있었던 일이예요.
자동차를 쓸려고 주차장에서 차를 빼고 나오는 순간,
차 핸들이 안움직이는 거예요.
너무 뻑뻑하게 움직이고 소리도 많이나고..
비상등 켜놓고 생각해보니 떨리기도 하구 남편은 연락도 안돼는 상황이었구요.
그런데, 예전에 친구가 소개해준 카센타가 생각나더라구요.
이 카센타 사장은 친구와 같은 교회다니는데, 이교회는 이동네에서는 꽤 큰 교회고
친구도 믿을 만하고, 이 친구도 이 카센타에 다녔어요.(지금은 이사간 상황).
겨우겨우 카센타에 가니
이것 저것 갈아야하고 말하는데,
그래서 총 92만원이 나온다는 거예요
남편과 통화되어 이렇게 되었다고 말하니,
남편은 남편이 이용하는 카센타로 갈 수있냐고 하는데
저는 핸들이 안움직이니 난 겁나서 못간다고 하고.
그래서 남편이 왜 그렇게 금액이 많이 나왔냐구 물어보니
이것 저것 40만원정도 그리고 타이밍벨트가 40만원정도 라고 답해주었거든요.
남편은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타이밍벨트 작년에 갈은 것 같다고 했어요.
이 카센타에서 말하길 타이밍벨트 한 8만에서 10만 정도 타는데
아주 많이 손상되어 있다구 저한테 그러더하구요.
만약 안갈고 있다가 나두면 폐차까지 해야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어찌되었든 수리하고 돈내구
일주일 정도 잘 타구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남편이 기록을 찾은 거예요.
작년 6월정도에 타이밍벨트 새것으로 바꾸었다는 것을요.
그리고 자기가 단골로 가는 카센타에 전화해보니
이런경우 파워핸들 벨트(?) 만 갈면 해결되었다구 했다네요.
전화끊고 너무 화가나구.
여자라구 이것저것 다 바꾸라고 했나싶은게
남편은 남편대로 너무 화가나있고.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카센타에 어떤식으로 요구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