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김형경씨의 책을 읽다 보니
그게 정신분석계통이잖아요
어느 순간
아..내가 내 자신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구나
너무 어릴때부터 억압을 하고 살았구나
하는 걸 깨달을수 있었어요
어릴때부터 지병이 있어서
제가 남들처럼 살지 못하니까
자꾸 저를 억압한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성인이 되어서도
너무 자기 욕망을 누르고 살다보니
제가 원래 어떤 사람인지
도 모르겠어요
제가 억압하지 않고 살았다면
지금 뭘 원하는 사람이 되어있을지
그런데 전에 어떤 여자친구가
제가 다른 사람이랑 있을때는 이상해도
남자들이랑 연애하는 모습 보면 저 ㅇ상이라고 그렇게 다른 사람한테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완전히 억압된거 같지는 않아 다행스럽기도 하고..
이런 경우에
어떻게 자기원래 모습을 찾을수가 있을까요?
자기가 진짜 원하는게 어떤 건지 알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뭐 어떤걸 생각해 본다던가 하는...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