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였어요. 불과 2달전까진요.
그 친구랑 저랑 성격이 안맞아서일수도 있고 서로 일이 있다보니 지금은 연락안합니다.
전 문자나 카톡보다 전화하는걸 좋아하고 그 친구는 부재중 전화가 아무리 많이 찍혀도
전화한통 안하고 문자로만 전화했었네... 그러다보니 서로 스트레스가 쌓여 연락을 안하게됐어요.
친목계도 깨졌구요.
다른친구가 단체카톡방에 초대해도 바로 나가더군요.
얼마전 다른 친구를 통해서 임신한 사실을 알았어요.
전 직접들은게 아니고 연락을 안하는 사이에 문자나 전화한통 안했구요.
그 친구도 이사준비다 뭐다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전 자세히 모릅니다.
저 또한 요즘 일이 많은데다 16년 했던 일을 그만두고 이직을 준비중이라
하루하루가 불안함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구요.
근데 어제 저에게 연락이 온게 아니고 카스에 임신했다고 축하해주세요
글을 올렸는데 축하한다는 한마디는 해줘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