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하문자라도 보내야겠죠?

할th있어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3-11-13 13:25:44

친한친구였어요. 불과 2달전까진요.

그 친구랑 저랑 성격이 안맞아서일수도 있고 서로 일이 있다보니 지금은 연락안합니다.

전 문자나 카톡보다 전화하는걸 좋아하고 그 친구는 부재중 전화가 아무리 많이 찍혀도

전화한통 안하고 문자로만 전화했었네...  그러다보니 서로 스트레스가 쌓여 연락을 안하게됐어요.

친목계도 깨졌구요.

다른친구가 단체카톡방에 초대해도 바로 나가더군요.

얼마전 다른 친구를 통해서 임신한 사실을 알았어요.

전 직접들은게 아니고 연락을 안하는 사이에 문자나 전화한통 안했구요.

그 친구도 이사준비다 뭐다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전 자세히 모릅니다.

저 또한 요즘 일이 많은데다 16년 했던 일을 그만두고 이직을 준비중이라

하루하루가 불안함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구요.

근데 어제 저에게 연락이 온게 아니고 카스에 임신했다고 축하해주세요

글을 올렸는데 축하한다는 한마디는 해줘야겠죠?

 

IP : 183.97.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3.11.13 1:31 PM (175.214.xxx.129)

    모른척 할것같아요. 이미 내맘에 떠난 친구라..
    근데 원글님이 그친구와의 관계를 계속지속하고싶다면
    축하해주세요.
    근데 친구란게 주고받고가 아니면 지속하기가 힘들구요
    한번 어긋난경우 나중에 다시 만나도 어긋나더라구요.

  • 2. ...
    '13.11.13 1:33 PM (119.197.xxx.71)

    저라면 안할래요.

  • 3. 하세요
    '13.11.13 1:43 PM (211.114.xxx.169)

    얼굴보고 이야기하는 것도 아닌데
    예의상 축하인사야 할 수 있지요.

    그렇지만 뒤끝은 보이지 마세요.
    축하인사까지 해 주었는데
    모른척 하니?

    하고 속상해 하지는 마세요.

  • 4. 됐어요.
    '13.11.13 2:09 PM (14.32.xxx.97)

    뭘 굳이............

  • 5. 뭔 미련이 있나요?
    '13.11.13 2:42 PM (175.125.xxx.192)

    아니면 그만하세요.
    정말 축하하고 싶을때 축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049 여행일자가 제사날짜랑 겹쳐요 어떻하죠? 20 제사 2013/11/16 2,600
320048 어렸을때 성교육의 기억 1 .. 2013/11/16 1,066
320047 전기장판 몇년 단위로 바꿔야 할까요 1 dd 2013/11/16 747
320046 주말에 조용히 책 고를만한 서점이 있을까요? 10 서울 2013/11/16 1,196
320045 미간주름 필러가좋아요 보톡 2 방실방실 2013/11/16 4,452
320044 오늘 저녁에 사둔 김밥 내일 산에 가져가도 괜찮을까요.? 5 dudu 2013/11/16 1,878
320043 장터 반야월 연근 10 장터 2013/11/16 2,334
320042 절임 배추를 아무 양념 안하고 보관하면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4 배추 2013/11/16 3,467
320041 응사 1994 9화 ost제목 아시는분? 3 토토로야 2013/11/16 1,280
320040 토요일 코스트코 끝날때쯤 가도 사람 많을까요?물건은 다빠지고 없.. 2 queen2.. 2013/11/16 1,320
320039 옅은 페인트.. 뭘로 지우나요? 1 ?? 2013/11/16 399
320038 일요일 홀시어머니 생신모임에 저 혼자 가기 싫다했습니다. 신랑은.. 58 며느리는 종.. 2013/11/16 10,167
320037 신생아 손싸개 발싸개 필요할까요? 10 .. 2013/11/16 5,439
320036 열불터져 죽겠어요 이 여자 76 재수없어 2013/11/16 17,819
320035 삼전 고등 학비 얼마나 지원되나요? 13 .. 2013/11/16 1,812
320034 예전에 읽었던 글귀가 생각이 안나요. 도와주세요. 1 건망증 2013/11/16 524
320033 늦깍이 공부선택과목에 조언 주세요 3 미국전업주부.. 2013/11/16 694
320032 전기장판 전기 찌릿한 느낌이 들어서요. 2 .. 2013/11/16 4,466
320031 kbs파노라마 은퇴 그후 라는 프로그램 보셨나요? 2 은퇴 2013/11/16 2,136
320030 응사, 일본만화 터치가 원작..결국, 쓰레기가... 36 2013/11/16 13,360
320029 초등 2학년 리딩타운 어떨가요? 8 도움주세요 2013/11/16 2,440
320028 필리핀난리나서 가면 안될까요? 10 다음달.. 2013/11/16 2,065
320027 영국남자 편견? 3 궁금 2013/11/16 2,782
320026 측근 장관과도 삐걱대는 박 대통령…또 소통 문제? 4 // 2013/11/16 808
320025 파키스탄 남자한테 얻어맞고 살다 탈출한 한국여성-이것도 사회문제.. 8 딱선생 2013/11/16 5,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