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이세상에 태어나 가장 후회하는일 3가지
1. ..
'13.11.12 11:01 PM (121.168.xxx.52)3번 추가설명 듣고 싶어요
2. ᆞ
'13.11.12 11:01 PM (1.228.xxx.48)치아교정은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딸이 교정중이라서요3. ....
'13.11.12 11:01 PM (58.124.xxx.155)후...3은 잘된 사람도 많겠지만 후회하는 사람도 진짜 많은데...너무 좋은점만 알려지는 것 같아요....당장 젊고 이쁠때만이 아니고 나이들고 애낳고 나서까지를 봐야되는건데...
4. ..
'13.11.12 11:01 PM (223.62.xxx.177)전 치아교정은 잘한거 5중에 드는데요~~만족도가 차이나나봐요~~전 1번 학창시절 공부 많이 안한거 엄마가 미술하라고 학원도 끊어줬는데 안간거 영야가있는 전공 선택안한건 저도 공감하네요~~~
5. 치아교정은
'13.11.12 11:01 PM (115.140.xxx.155)왜일까요? 궁금한 1인..
6. ...
'13.11.12 11:02 PM (118.42.xxx.32)미래의 선택이라는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7. ....
'13.11.12 11:03 PM (223.33.xxx.120)저도 3번이 궁금해요
8. ....
'13.11.12 11:07 PM (117.53.xxx.185)1,2번은 저도 공감하는 바이구요.
치아교정은 리테이너를 끼우지 않으면 다시 원래대로 움직이니깐 그런 거 아닐까요?
거의 평생을 끼워야 하는 거 같아요. 물론 40이후엔 모르겠지만.
제 경우가 그래요. 아이낳고 다시 재교정했는데, 리테이너를 오래 부착해서 제거했더니 돌아가더군요.
제 주위에도 성인되어서 다시 쬐금 돌출되어 보이는 경우도 있었어요.9. 흠
'13.11.12 11:10 PM (118.37.xxx.32)1,2번..내 마음과 같네요..ㅎㅎ
3번은 쌍꺼풀 수술한거... 다시 태어나면 절대 안해요~ 한쪽눈이 망가졌어요. 늘 건조하고 시리고...20년 지난 지금에야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안좋아요10. 3가지 못고르겠음.
'13.11.12 11:30 PM (113.199.xxx.92)전 후회로 점철된 인생임..
11. 뭐
'13.11.12 11:30 PM (125.186.xxx.25)1. 2번은 굳이 설명안해도 아실테고
3번 치아교정은
분명 특진교수한테 진료를 봤었는데
그뒤부턴 하필이면 수련의한테 맡겨져서 더 망친것 같아요
그당시 학생때여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애낳은 지금 잇몸은 다 약해져서 갈비도 잘 못뜯고
조금만 많은양의 음식을 입에넣으면 턱관절이 아파서 못먹고
지금도 한쪽 턱관절장애가 생겼고
얼굴이 볼살이 실종되고 확실히 외적으로 기능적으로 전보다 못해요12. 궁금..
'13.11.12 11:35 PM (110.15.xxx.63)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도 후회하나요?
결혼에 대해 후회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결혼제도 자체에 대한 후회 인지 아니면 같이 결혼한 사람에 대한 후회인지 궁금하네요13. 결혼
'13.11.12 11:40 PM (125.186.xxx.25)정말
국가에서또는 전세계적으로
결혼제도에 대해 다시한번 고찰을 했음 좋겠어요
너무나 맹목적이고 구속적이고 희생만이 강요되는 이런결혼제도는
좀 바꿀필요가 있다고 봐요14. 한계극복
'13.11.12 11:40 PM (121.136.xxx.243)1. 인생 대충 산거(하기싫은건 안했음 하고싶은 것도 없이 학창시절을 보냈음 가끔씩 찾아오는 생각하기싫은 내 인생을 통틀어서 가장 짜증남)
2 남자경험(난 남자없이도 잘 살지만 내가 여자인가 물음표를 던짐. 점점 더 털털해지고 남자복장?을 탐냄
결혼할생각도 없고 남자도 못꼬시는데 편하게하고다닐까
내적갈등중. 예쁘게 태어났는데 예쁜값을 못하는 스스로한테 미안하고 쓸모가 없음)15. 저도
'13.11.12 11:42 PM (175.118.xxx.102)결혼ㆍ출산ㆍ느슨하게 젊은 시절 보낸것 후회돼요ㆍ
결혼 뿐 아니고 인생 자체가 큰 숙제고 벌인것 같아요ㆍ
결혼 후 한때는 행복에 겨워 잘난체 하던 시절이 우습네요ㆍ16. 결혼 후회란건
'13.11.12 11:43 PM (112.154.xxx.73) - 삭제된댓글결혼한 남자 시댁 그런게 후회된단 말씀이신가요?
제도 자체의 문제는 아닌거같아서요17. ////
'13.11.13 12:23 AM (14.46.xxx.59)저는 교정은 정말 잘 한 일 중 하나고요.....(덧니 돌출 두 개가 있어 별명이 매번 드라큘라였는데 가지런해지고 기능적으로도 문제 전혀 없음. 중학교때 교정해서 현재 30세인데 나중에 아파진다고 하더라도 인생 전성기를 최고 만족도로 보냈기에 후회없음.)
결혼도 괜찮은데.....(시부모님 이 이상 마음 편하게 잘 대해주실 수가 없음. 받은것은 없으나 마음 편히 해주심. 남편도 좋아요.)
출산이후...제 커리어와 인생 전반이 암흑기입니다;;;;;
아무도 이 진실에 대해 이야기해주지 않았음...친정엄마도 누구도.....음......
억울하지만, 뭐 이해합니다.
저만해도 제가 나서서 아끼는 후배에게 결혼과 이어지는 출산이 네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객관적으로 이야기해주다가는
주변에 제가 결혼에 만족 못하는 불행한 여자라는 인식밖에 안주겠다 싶어 차마 이야기하지 못하겠더군요.
그렇게 ........모르고 덜컥 결혼하고 그냥그냥 애 낳는 사람들이 늘겠죠;;;;18. ..
'13.11.13 12:28 AM (39.7.xxx.207)저도 1,2번. 그리고 출산.
19. ‥
'13.11.13 12:39 AM (122.36.xxx.75)결혼
전공저랑같네요
전공은 영양가있었지만 제적성에안맞고
결혼은 대한민국에서 결혼은 불합리한제도와 맞서싸워야되니 ‥20. 와이알
'13.11.13 2:48 AM (121.129.xxx.198)저는 요즘은 좀 바뀌어서
1.한국에서 태어난거
로 변했어요 ㅋㅋㅋㅋ21. 흠...
'13.11.13 5:06 AM (105.229.xxx.212)난 절대 해야할게 결혼 치열교정인데...
인생 최고 선물이고,...흠....22. 셋 중에서
'13.11.13 9:01 AM (210.180.xxx.200)1번은 물릴 수 있어요.
2번도 무리가 되긴 하지만 원하던 대학에 다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치아 교정은 저는 비교적 만족합니다.23. ....
'13.11.13 11:00 AM (125.133.xxx.209)치아교정은 저는 완전 만족하는데요.
그거 거치하는 거, 저는 두어 달만에 패대기 치고 안 하는데,
많이 안 틀어졌구요.
지금 씹는데 문제있는 것은 전혀 없어요..
충치 치료 가끔하는 것은 교정이랑은 상관없으니..
저는 우리 애도 이 삐뚤빼뚤 나면 꼭 해 주려고요..24. 흠
'13.11.13 11:26 AM (115.92.xxx.145)저도
1. 넘 성급하게 결혼한거
2. 젊었을 때 연애 노는 거 이쁘게 꾸미는거 못해본거 -> 인생 자체가 궁상이라
젊었을 때 악착같이 저금하고 그랬어요T.T
3. 대학 때 고시공부할 걸25. 시간순서대로
'13.11.13 11:34 AM (121.151.xxx.247)1번 공부 열심히 안한거
2번 결혼일찍한거.
3번 치아관리 안한거.. 스케링 제때제때 안해서 임블란트가 벌써 세개째. 이건 답이 없내요.26. ...
'13.11.13 11:56 AM (49.1.xxx.205)1. 대학전공 선택할때 교차지원으로 약대 지원안하고 영양가없는 엄한데 간거.
2. 결혼한거
3. 쌍꺼풀수술한거 - 성형 웬만하면 하지마세요. 정말 잘되는건 소수의 피부가 두껍고 회복이 빠른 사람들이고 엔간하면 다 티나고 하기전보다 오히려 더 안좋아요.27. ....
'13.11.13 12:13 PM (180.228.xxx.117)치아 교정의 문제점은?
-엉터리 교정의를 만난 경우..
- 안 해도 되는,해서는 안 되는 위험한 교정을 미용 목적으로 무리하게 했을 경우..에 생기죠.28. ..
'13.11.13 12:18 PM (58.29.xxx.7)동생이 치과 의사입니다
어지간하면 하지 말라네요
리테이너를 계속 하고 있으라는 말이
바로 교정이 안좋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억지로 고정시키는 것이 좋겠냐고 하더라고요29. ..
'13.11.13 12:46 PM (211.224.xxx.157)저도 교정했는데 전 반반이예요. 전 교정하는동안 법량질이 너무 깍였고 잇몸이 안좋아 졌어요. 교정전엔 잇몸병도 전혀 없었고 썩으니조차 없어서 스켈링하러가면 의사분이 스켈링할게 없다고 좋은치아라고 했었는데 치아건강을 잃었어요.
치과대학 나온 전문의였는데 초짜였었는지 의사가 실력이 없었던것 같고 양심도 그닥인 의사였어요. 교정할때 썩으니 치료하러 온 환자가 있었는데 저희는 그런건 안합니다 하면서 다른 치과가라 하더라고요. 돈이 안되는건 안하고 돈되는 교정만 하려는 돈에 눈먼 의사였던거 같아요. 병원 차린지 몇년 되지도 않은 의사였는데
전 입이 나온것도 아니고 단지 이사이가 조금씩 벌어져서 한거였어요. 전 하고나서 다시 벌어지거나 그런건 없어요. 치료할때 치아뿌리가 아주 깊어서 잘 안움직인다 하더라고요. 아마 그래선지 움직이긴 힘들지만 움직여 놓으니 그 상태 그대로인듯 해요30. 전
'13.11.13 12:48 PM (180.65.xxx.136)첫째는 여드름 손대지 말라 했는데도 죽기살기로 짜버린거...
제 인생 최대의 악행이었네요.
둘째는 어렸을 때 이 열심히 안닦고 관리 안한거.
결혼은 제가 한 일 중 제일 잘한거예요. 인생역전 뭐 이정도는 아니지만 자유를 얻은 느낌이예요.31. ...
'13.11.13 2:49 PM (211.222.xxx.83)고등학교1,2 연속담임을 잘못 만난거..
이게 내인생 최대 후회할점..
내힘으로 어쩔수 없는것이었지만..
그 담임 안만났으면 내 인생 전반이 밝았을텐데..32. 결혼이
'13.11.13 3:00 PM (218.233.xxx.82)결혼한거 후회한다는 분들이 많네요
그런데 싱글로서 진짜 궁금한데
그 결혼을 자신이 좋아서 한거잖아요
결혼하라고 누가 등떠밀어 한거도 아닐텐데
그렇게까지 후회가 되나요?
그럼 과거로 다시 돌아간다면 결혼안하실 건가요? 안하고 사는것도 힘들어요 이사회안에서 살아가려면요
미혼으로서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33. 아...
'13.11.13 3:08 PM (112.217.xxx.67)저도 1번 결혼 2번 결혼 3번 출산요...
정말 후회스러워요.
절망스럽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어요...
좋은 선택을 못한 그때의 제가 너무나 무지하고 철없었던 것 같아요.
일생은 선택의 연속인데 그 선택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결혼생활에 만족하시는 분들 정말 복 많으신 분들 같아요.
행복하세요...34. 이런글에
'13.11.13 3:45 PM (180.65.xxx.29)결혼해서 행복해 죽겠다는 사람이 댓글 달면 진짜 눈치 없는거죠.
결혼후회 하는 사람만 댓글 다는거니까 미혼들은 눈치것 알아들으세요35. 제경우
'13.11.13 6:42 PM (112.171.xxx.151)결혼해서 어느시점 까지는 너무 행복하고 그랬는데요
그 어느시점이라는게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둘째가 유치원갈 무렵인거 같아요
서로 이유없이 심드렁해지고,섹스리스로 가고,지금은 애들 이야기아니면 할말도 없고 그래요
그냥 서로 집안의 가구 취급이예요
있으면 있나부다
그렇다고 싸우거나 그런건 아니고
암튼 애키우는거 빼면 같이 살 이유가 없는 온리 육아 공통체랄까
애들 크니까 그냥 인생 자체가 재미가 없어요
품안의 자식이란말 딱 맞아요
억지로 버티는 느낌(이유도 모른채,이혼은 귀찮고)
죽을때까지 이러고 살거 생각하면 끔찍한데 별 대안도 없고
이사람이 그때 서로 죽고 못살았던 사람 맞나싶고
휴 다시태어나면 결혼 절대 안하고싶어요36. ㅠ
'13.11.13 6:47 PM (218.234.xxx.233)7급공무원 그만둔거~~!!!
미친거죠ㅠ
남편이 계속 벌어올줄알았어요ㅠ37. 꽃보다생등심
'13.11.13 6:56 PM (211.246.xxx.172)결혼한거 후회한다는 분들이 많네요
그런데 싱글로서 진짜 궁금한데
그 결혼을 자신이 좋아서 한거잖아요
결혼하라고 누가 등떠밀어 한거도 아닐텐데
그렇게까지 후회가 되나요?
그럼 과거로 다시 돌아간다면 결혼안하실 건가요? 안하고 사는것도 힘들어요 이사회안에서 살아가려면
미혼으로서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222222
동감 100% !!!38. ....
'13.11.13 7:20 PM (211.36.xxx.112)교정한거 후회해요 저 20살때 해서 23살때 뺐는데 지금 25살인데 잇몸이 약해지고 교정부작용으로 딱딱한거 먹으면 턱 아프고 요새 치과에서 잇몸치료 받고 있어요.. 흑.. 그리고 이빨이 다시 조금씩 돌아가려고 해서 ... 투명교정 다시 하고 있어요.. 나이가 어린편이더라도 교정했기에 잇몸이 많이 안좋다고 치과에서... 너무 후회 해요..
39. ggg
'13.11.13 7:34 PM (175.192.xxx.42)대학교때 운동권 서클 남자선배들한테 기죽어서 지낸것(운동문제가 아니라 남녀문제임)
취직을 너무 급하게한것 .40. 흠..
'13.11.13 8:28 PM (222.236.xxx.88)치아교정 결과가 잇몸이 약해지고 안좋아지는건..교정 진행될때 양치 깨끗하게 안해서 오는 영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치아건강도 같은 환경이지만 타고 태어나는것도 있어요.
원래 건강 체질이고 허약한 체질 차이가 있듯이요.
저는 30넘어 교정하고 아이도 둘 낳았지만 지금도 너무 건강해요.
님의 치아건강은 교정 탓은 아닌듯...41. ..
'13.11.13 8:52 PM (115.139.xxx.56)1.나이되면 당연해야하는줄 알았던--------결혼
2.꼭 둘은 있어야만 하는줄 알고 낳았던--------아이들
3.주관없이 휘둘렸던 ----------나42. 갈매기살
'13.11.13 8:53 PM (180.71.xxx.125)댓글중에 교정하고 나서 왜 범람질이 깍인다고 하시는분있는데 교정하면 범람질을 깍나요??
43. ariel0723
'13.11.13 9:07 PM (175.120.xxx.118)결혼... 결혼... 아빠임종을 지키지못한거.
44. ㅉㅉㅉ
'13.11.13 9:11 PM (122.162.xxx.234)저는. 1번-----공부 열심히 않한것. 2번------대학교때 연애 안한것.. 3번--------유학못간것
45. 저 윗분
'13.11.13 9:19 PM (118.42.xxx.32)방어적인 소시오패스...
그러네요...
그런 의사 만나면 죽어도 지 잘못 인정 안하죠..
치아교정은 다들 반반이네요...
좋다...나쁘다...
음...46. ...
'13.11.13 9:26 PM (175.223.xxx.222)결혼은 내 마음의 준비가 되있을때.. 진짜 인욘을 만나서 하는게 후회없는거 같아요..
특히 한국식 결혼은 양가 부모도 같이 엮여있는 경우도 많아서(노후대비 안되있거나, 자꾸 간섭하고 참견하구 휘두르려는 부모들..) 안하느니만 못한 결혼생활 하게 되는 경우도 꽤 있는거 같아요..
진심으로 믿음가고 사랑하고 자기한테 어울리는 남자 아니면 결혼은 후회가 될 수도 있는거 같아요.. 암튼 모든 선택은 신중히...47. 유
'13.11.13 11:35 PM (218.55.xxx.13)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것
나를 사랑하지 못한 것
인생을 낭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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