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학교 보내기 참 힘드네요..

...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13-11-12 21:26:38
초등 2학년인데요..저가 학교 엄마랑 좀 껄끄럽게 됐는데..그엄마가..소위 여러엄마 인맥있는 마당발이예요 항상 자기 과시 인맥자랑에..허세도 있고..정작 그엄마나 집안형편 아이..뭐하나 번듯하게 내세 울것 없는데 ..예전에 내가 이런 사람이였고..누구엄마랑 친해..이런식으로 과시하고 그것도 싫지만 뭣보다 말을 막합니다 말실수 많은건 다들 알더라구요 이래저래 뒤탈 많은 사람이라 멀리 했는데..오늘 녹색당번을 하고 있는데..지나 가더라구요 그러다 가다말고 다른쪽에 있는 우리반 엄마랑 계속 서서 얘기 한더니..끝나고 인사도 없이 둘다 가버리더라구요..오늘 내내 기분이..아직 졸업 할려면 많이 남았고..저렇게 세과시 하는 엄마랑 같은반이라도 되면 내아이는. 어쩔까 ..외톨이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전학을 가야 할까요? 다시 그엄마랑 왕래할 마음은 전혀 없는 상태라..아이 학교 보내고. 학부모 사이 틀어지는 경우 있으시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24.49.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가면
    '13.11.12 9:28 PM (14.52.xxx.59)

    그런 엄마 없을까봐요
    엄마들 사이에 말 안 나오는 엄마는 그야말로 존재감 제로인거죠
    다들 욕먹고 욕하고 그러면서 정리되는겁니다

  • 2. 전혀
    '13.11.12 9:30 PM (222.238.xxx.62)

    신경쓰지마세요 곧3학년이 되면 엄마들의모임도 적어지고 끼리끼리 모이는사람들만 모여요 한학년이 올라갈때마다 만날기회는 점점줄어드니 걱정하지마세요

  • 3. 아이고
    '13.11.12 9:31 PM (220.72.xxx.152)

    전혀 걱정하실거 없어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걱정되시나 본데
    내년 다르고 고학년되면 더 다릅니다.
    특히 5학년쯤 되면
    아이들끼리가 문제지
    엄마는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니
    그냥 조용하게 지내심 되구요

  • 4. ??
    '13.11.12 9:36 PM (1.241.xxx.70)

    엄마들끼리 껄끄러운 것과 아이 전학이 무슨 상관이에요?
    전 초등1 외동이 보내고 있지만 학교 엄마들 만날 일 학기 초 말곤 거의 없던데요

  • 5. 원글
    '13.11.12 10:02 PM (124.49.xxx.138) - 삭제된댓글

    엄마는 어울리지 않으면 되지만..그엄마가 주동이되 아이들 생일파티나 밖에서 놀때 끼지 못 하면 어쩌나..걱정이되요..그엄마 인성으로 충분히 하고도 남고..그집아이도 엄마랑 같아서 ..제가 하교길에 다른 아이에게 그런 행동하는거 봤거든요..그래서 고민이 됩니다

  • 6. 그냥
    '13.11.12 11:07 PM (175.210.xxx.163)

    보이면 눈인사 정도 하세요.
    그런 부류들
    누가 지 욕하는거 이야기 들린다 싶으면
    평소에 길가는 개미같은 취급하던 사람들에게도 호의베풀며 친한척 해요.
    그러다 또 주변 엄마들 꼬이기 시작하면 굳바이~

    마주쳤는데 님이 먼저 쌩까면 괜한 말 나오니까
    보일때는 반갑게~
    만나자고 하면 정중히 거절~
    여기도 마당발 엄마 있을지 모르지만...그래서 조심스럽지만...
    어디에서, 어느직책에서 만나도
    정말... 본인이 푼수같이 행동하며 남 챙겨주는
    자기 다 내줘가며 사람만나는 마당발 아닌 이상에야
    그 마당발이 괜히 된거 아니라는것만 아세요.
    가족간에도 모든 일가친척 챙기고 만나는게 쉽지 않은데...
    사방팔방 일벌리고 모임 가지는 사람중에
    제대로 진국인 사람 별로 없어요. 걱정마세요. 그깟걸로 애 학교 생활에 지장 없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564 거실에 뭘 깔아야 할까요? 6 111 2013/11/20 1,627
321563 세계 곳곳에 붙은 '한국인 출입금지' 12 홍대역훈남 2013/11/20 4,359
321562 꼭!!생강차 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 토종꿀이어야하는지? 5 ... 2013/11/20 1,832
321561 해태 인터뷰도 하고~ 1 해태 2013/11/20 1,197
321560 베이비시터 구하기 힘드네요. 16 2013/11/20 2,935
321559 서리태 보관방법 2 농부 2013/11/20 6,562
321558 무우같이 커다란 고구마 맛이 어떤가요? 6 많다 2013/11/20 1,207
321557 영화 나인송즈 아세요? 아침에 그거 보고 얼굴이 화끈~ 2 흐미 2013/11/20 9,507
321556 놀이기구 안 타고 남자친구 타기 1 우꼬살자 2013/11/20 873
321555 노무현 연기한 송강호 “정치적 부담 없었다” 21 샬랄라 2013/11/20 2,465
321554 6세아이 사시 수술병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5 엄마 2013/11/20 1,882
321553 믹서기날 안쪽 연결 부위에 끼는 때 제거???? 3 주스 2013/11/20 990
321552 생협생선은 믿어도 될까요 7 생선 2013/11/20 1,383
321551 기모스타킹 냄새 ㅠㅠ 1 희망이 2013/11/20 2,110
321550 정문헌 ”회의록 전문 읽어…김무성에 알려주지 않아” 1 세우실 2013/11/20 796
321549 어떤 상대에게 너무 솔직해 진다면??? 1 r 2013/11/20 765
321548 고층 유리창 청소 방법 없을까요 2 ... 2013/11/20 2,430
321547 자동차 인조가죽 시트(전체시트)는 어디서 사나요? 1 8년된 차 2013/11/20 1,819
321546 이사청소로 유명하신 분 , 이름좀 가르쳐주세요 ㄴㄴㄴ 2013/11/20 556
321545 명퇴후 5 취업 2013/11/20 3,448
321544 생일파티때 엄마들 음료수 뭐가 좋을까요? 4 하얀겨울 2013/11/20 1,316
321543 가벼운 누빔조끼 어때요? 7 조끼 2013/11/20 1,503
321542 82와서 자존감 바닥 칠려고 합니다. 75 .... 2013/11/20 16,807
321541 만약 고등자녀가 꿈이 모델이라면? 8 .. 2013/11/20 933
321540 이갈이가 늦는 아이 키도 나중에 클까요? 3 2013/11/20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