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 자기들 주도‧발의했던 ‘국회선진화법’ 맹비난

식물국회 전락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3-11-12 19:51:29

새누리, 자기들 주도‧발의했던 ‘국회선진화법’ 맹비난

식물국회 전락, 민주당 전적 책임져야” 개정 추진

뉴스1  |  kukmin2013@gmail.com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 뉴스1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인사청문회 기간 중 민주당이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한 데 대해 "민주당이 시도 때도 없이 국회를 정지시키는 데 악용하고 있는 국회선진화법의 운명에 대해 국민에 길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간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 마음대로 전권을 휘두르는 소수 폭권의 국회, 식물 국회로 전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계속 벼랑 끝 전술로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툭하면 대화와 타협의 의회정치는 안중에 없고 명분없는 장외투쟁, 합의된 국회 일정 파기를 반복해 국회를 개점휴업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 이유도 점입가경이다. 국민 여론 환기를 위해 인사청문회 기간 모든 의사일정을 중단하겠다고 한다"며 "자신들 투쟁에 호응도가 높지 않자 국민들에게 자신들이 차려놓는 정쟁의 밥상만 맛보라고 한다. 정말 오만의 극치"라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정쟁에 불과한 특검을 민생 중 민생인 예산안과 연계시키겠다는 민주당 내 움직임도 현실화되고 있다"며 "각 상임위에서 야당 불참으로 결산 심사가 파행을 빚고 있어 새해 예산안도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민생 입법 적기 처리도 기약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부끄러운 폭력사태를 없애보자는 결단과 충정에서 만들어진 선진화법을 전가의 보도처럼 마구 휘두르는 민주당은 선진화법 수명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며 "대화와 타협의 합리적인 야당을 전제로 마련된 선진화법은 막무가내식 야당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맞지 않는 제도라는 게 판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법을 국회 선진화법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코미디 같은 상황"이라며 "강남의 귤을 강북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고사를 여실히 입증하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한편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 관련 범야권 연석회의가 출범하는 데 대해 "민주당 내 결속 다지기 외에는 아무런 성과가 없었던 장외투쟁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선택한 다음 전략이 민생정치가 아니라 신(新)야권연대로 포장된 신(新)야합연대"라며 "민생과 우리 경제가 기로에 선 이 시점에 민주당은 참 한가한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참여인사들이 지난해 총선-대선 과정에서 통합진보당을 포함한 야권연대를 추진했던 인사들인 점을 들어 "연대 결과는 국민들이 다 아시다시피 총선·대선 패배, 국회를 혁명의 교두보로 삼은 이석기 의원 등 종북주의자들의 국회 입성이었다"며 "선거와 정파적 이익만을 위한 연대는 지난 대선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아름답지 못한 단일화 결말과 충격적인 통진당 사태뿐이라는 것을 국민은 생생히 기억한다"고 비판했다.

최 원내대표는 "정치적 철학과 이념, 정책 노선이 다른 사람들간 동상이몽 연대는 철지난 구태정치의 표본"이라며 "우리 당은 신야합연대가 주장하는 특검에 대해서는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특검은 대선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229
IP : 115.126.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치기 당이
    '13.11.12 8:22 PM (116.39.xxx.87)

    날치기 못해서 그러나 보네요
    헌법소원까지 냈으니... 살다보면 별사람 다 본다 하는데 새누리당보다 더한 사람들도 있을까 싶어요

  • 2. 유체이탈 화법이
    '13.11.12 8:23 PM (219.254.xxx.233)

    풍년이군요.

    진ㅉㅏ 파렴치하고 염치없어요.

  • 3. 럭키№V
    '13.11.12 8:28 PM (119.82.xxx.76)

    머리는 아메바 수준에다가 몸도 어디가 꼭 고장난 등신들만 모여있는 집단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441 마이스터고등학교에 자녀보내신분 계시는가요 9 고민중 2013/11/22 2,660
322440 아파서 오전휴가냈는데 오후에 또 내도 될까요? 3 .. 2013/11/22 926
322439 늙은호박 요리 뭐가 있을까요 2 호박 2013/11/22 1,596
322438 포털 다음 너무 띄워주기 심한거 같아요 4 뭐지 2013/11/22 1,268
322437 우결에서 제작진이 태민에게 욕설한 동영상 미방분으로 떴었다네요... 10 뉴스 2013/11/22 5,007
322436 외신 1백이십만 개 트윗에 경악 6 light7.. 2013/11/22 1,043
322435 동치미 무우 남는걸로 석박지 만들어도 되나요? 2 무우김치 2013/11/22 1,467
322434 82들어오면 전체적인 트렌드를 알 수 있어 좋아요 7 ... 2013/11/22 1,288
322433 숲으로돌아갔다+1 27 욕이나게;;.. 2013/11/22 2,820
322432 문풍지 붙이면 나중에 떼어낼때 자국 남죠? 4 문풍지 2013/11/22 1,742
322431 출발시간 지난 시외버스환불방법 2 지원 2013/11/22 2,600
322430 홈페이지 제작하는 업체는 어디서 찾으면 되나요? 1 쇼핑몰 2013/11/22 784
322429 사극에는 식민사관이 짙게 배어 있네요 1 푸른 2013/11/22 1,047
322428 초등학교에 선생님 상담가는데 빈손으로 가도 될까요? 4 신영유 2013/11/22 1,649
322427 밴드에서 제 첫사랑과 대화했어요... 추억 2013/11/22 2,376
322426 40대 아줌마 10명 제주도 간다면.. 5 보람차게 2013/11/22 1,483
322425 82쿡에 국정원 직원이 있었다고 기사가 났네요 58 놀랍구나 2013/11/22 3,538
322424 이적의 노랫말.. 1 갱스브르 2013/11/22 1,107
322423 여의도 지하에 뭐가 있는지 아시는 분? 8 .. 2013/11/22 1,360
322422 일렉트로룩스 울트라 사일런서 청소기 쓰시는분 7 꿈꾸는자 2013/11/22 3,580
322421 김장김치 4 .. 2013/11/22 1,225
322420 아이를 사랑해주면서 키우는법(넋두리) 15 헤르젠 2013/11/22 2,566
322419 간만에 간장게장을 담갔는데 너~~므 짜요... 5 원글 2013/11/22 957
322418 영어 자막 나오는 공연 있나요 ... 2013/11/22 747
322417 내년 1학년 아이인데요 도보 20분 거리 초등학교 어떨까요? 4 예비 학부모.. 2013/11/22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