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가 많이아퍼요.어린이집때문인거같네요

두아이맘 조회수 : 1,532
작성일 : 2013-11-12 18:22:24
네살 두살 아이 키워요
요새 아픈애들이 참 많네요
첫째가 어린이집에서 감기 걸려오더니 둘째한테 그대로 옮기네요
첫째는 거의 다나아서 한 4일쉬고 등원했는데
둘째가 문제네요.
금욜밤에 열이 41도까지오르고 경끼일으켜서 구급차 불러
응급실갔네요
하루 괜찮다가 또 열올라서 일올에 수애 네시간동안맞고
또하루 괜찮더니 오늘낮에 또 40도..
경끼올까봐 병원부랴부랴와서 엑스레이찍었는데
폐렴초기증상, 장이 부어있고, 그래서 설사하고, 중이염까지 왔네요
해열제가 말을 듣지않더니 이래서었나봐요
결국 입원해서 지금 병실에서 애기 수유중입니다
이틀째 암것도안먹고 젖만 찾아요 그나마 모유라도 찾아서 다행이에요

아...고민중이에요 이렇게 병 옮아오는것때문에 큰애 어린이집
안보낼까하구요.. 큰애는 병원도 잘안갔는데 둘째는 자주 아프네요 첫째가 옮겨와서 그런거같아요

저같은 고민때문에 어린이집 안보내는 어머니들 계신가요?..
애가 아프니 저도 지금 인간의 모습이 아니네요
열이 38도인데 아픈것조차 인지가 안되네요. 목만 좀 컬컬하다 싶은게...젖먹이면서 힘들어서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어린아이 두신분들...모두 감기 조심하세여~
IP : 223.62.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1.12 6:23 PM (121.152.xxx.95)

    성인은 열 있으면 위험해요..병원가세요..

  • 2.
    '13.11.12 6:23 PM (72.213.xxx.130)

    면역성이 약해서 감염이 쉬워요. 어린이집 보내다보면 자주 아프곤 합니다.

  • 3. 서로 옮기고 옮고
    '13.11.12 6:35 PM (211.202.xxx.240)

    그러죠. 많은 애들이 생활하는 곳은 다 그래요.
    내 아인 옮아만 왔다 이럴 수 만도 없는게 옮았다 하더라도 또 누군가에게 옮기고 그러는 것이거든요.
    그런게 싫으면 안보내도 되는 형편이라면 안보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영유 학원 다 마찬가지.

  • 4. ...
    '13.11.12 6:39 PM (59.15.xxx.61)

    어린이집에는 언제나 아픈 애들이 있기 때문에
    늘 감염에 취약해요.
    감기를 달고 살고...정말 보기 딱해요.

  • 5. 맞아요
    '13.11.12 6:46 PM (61.84.xxx.66)

    둘째가 상당히 건강해서 작년까지 병원간 횟수 한손으로 꼽을 정도였어요.
    올해 유치원 다니면서 정말 제대로 아프네요.
    집에서 보실만하면 좋을텐데 둘다 아직 손 많이 갈 나이라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학교갈 나이되면 애들이 대부분 좋아지더라구요.
    아가 빨리 낫길 바랍니다. 더불어 엄마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

  • 6. ........
    '13.11.12 7:26 PM (175.208.xxx.91)

    어린이집교사도 아이들한테 감기 옮겨 자주 감기듭니다.
    어린이집은 아이들 특히 요즘 감기들 심해요.
    약보내서 약먹는 아이들이 한반에 5명은 될거예요.

  • 7. 악몽
    '13.11.12 8:48 PM (122.40.xxx.229)

    집에서 추워도 환기 잘 시키고 특히 목을 따뜻하게 하시고 습도 신경쓰시면서 면역력을 높여주세요. 점점 좋아질 겁니다. 저도 첫째가 유치원가면서부터 둘째가 심하게 아파서 들들 볶이다 보니 이제는 환절기되면 미리미리 준비합니다. 한 1년쯤 되니 병원 안보내고 버티니까 버텨지네요.

  • 8. 두아이맘
    '13.11.12 9:37 PM (223.62.xxx.2)

    아...좋은말씀들 감사드립니다.. 둘째는 수액맞고 이런저런 약먹고 지금 잠들었네요 열도 내렸고요...
    12월부터 한3개월정도는 큰애를 아예 어린이집 보내지않을생각이에요..올겨울 또 유난히 춥다고 하네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

  • 9.
    '13.11.17 2:29 AM (58.142.xxx.209)

    한번 경기해서 또 하면 습관성 경기되면 너무 힘드니 조심하세요.

    울 큰 아이도 그래서 어린이집을 안보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428 25살 딸아이 PT 절실해요 도움좀 주세요 25 돼지모친 2013/11/17 4,672
320427 공부 잘 하는 애들도 집에 없나요? 5 축구도 연애.. 2013/11/17 2,297
320426 제주인데요 갈치나 전복 사가야 할까요?? 5 여기 2013/11/17 1,589
320425 Butterfly -제이슨므라즈 [New Acoustic Cov.. 스나이퍼울프.. 2013/11/17 1,145
320424 상속자들 13회 예고편이요 23 ^^ 2013/11/17 4,318
320423 대입면접보러 가야하는데 토요일 춘천고속도로는 많이 막히나요? 5 걱정맘 2013/11/17 973
320422 음악cd 굽는데 도와주세요~~ 18 미치겠다 2013/11/17 1,145
320421 다가오는 12월, 서울대 도자과 판매전에 놀러오세요 ^,^ SNUCER.. 2013/11/17 1,492
320420 김수현작가에게 14 궁금 2013/11/17 3,769
320419 몰아보니 더 재밌네요 상속자들 8 탄이조아 2013/11/17 1,856
320418 침구류 새로 사면 세탁해서 사용하시나요? 7 달나라 2013/11/17 1,335
320417 각종 공공기관이나 학교 계약직 12월부터 구인시작하나요?? 7 .. 2013/11/17 1,701
320416 제발 쓰레기가 남편이라고 하지 말아 주세요.... 6 yj66 2013/11/17 2,302
320415 동생네 부부 8 화남 2013/11/17 4,002
320414 임신 했을때 생쌀이 그렇게 맛났어요 10 입덧 2013/11/17 3,435
320413 난생 처음 바디펌 해보려는데 괜찮을까요 1 40대헤어조.. 2013/11/17 1,237
320412 솔바람님.. 축농증도와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3/11/17 964
320411 비밀에서 지성 이복여동생은 엄마가 누구인가요? 1 d 2013/11/17 1,030
320410 윗집여자 너무 싫어서 미쳐버릴거 같아요 52 아랫집 2013/11/17 21,453
320409 썰스데이 아일래드 사이즈가 정사이즈로 나오나요? 3 슬픈66반 2013/11/17 1,070
320408 바위처럼.. 1 ^^ 2013/11/17 827
320407 임신 10주.. 시루떡이 너무 먹고 싶어요. 5 임신10주 2013/11/17 2,235
320406 어찌하면 말을 잘할수있나요? 4 답답 2013/11/17 1,110
320405 나정이 다 좋은데... -- 2013/11/17 958
320404 맛탕 겉을 바삭하게하는방법좀 알려주세요~~ 2 튀기지말고 2013/11/17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