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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정이 남편 난 알지.ㅋ

84 조회수 : 46,364
작성일 : 2013-11-12 17:32:58

아무래도 빙그레가 아닐까.

제가 나정이 신랑 알려드렸으니까 이제 고민 하실 필요 없이 재미나게 보세요. ㅋ

일단 삼천포 제외 나머지가 아닌 이유는

 

해태 - 현실 세계에서 나정이가 애니팡에 빠져서 승부근성 보이는 장면에서

"아직도 애니팡 하는 사람이 있냐. 하여튼 나정이 저거 승부근성은 알아줘야돼"

이렇게 얘기해요. 부부라면 가능한 얘기가 아니겠죠.

 

쓰레기 - 결혼식 비디오에서 쓰레기 고향 형님과 나정이 친구가 축하해주는 장면에서

"자기도 축하 한마디 해줘~ 그래도 우리 연결해준 장본인이잖아"

라고 나저이 친구가 말하니까 마산형님이 쑥스러워하며 "잘들 사시고 ~~어쩌구 저쩌구~~" 하지요.

여기서 쓰레기가 신랑이였으면 마산 형님이 그렇게 수줍은 양같은 자세로

정중히 덕담을 보내지 않았을테죠.. 동네 후배의 결혼식이 아닌 애인의 친구이자

본인 커플의 중매자이기에 가능한 태도 였어요..

나정이 친구 역시 "우리 연결해준 장본인이잖아" 가 아닌 " 우리 연결해준 장본인들이잖아"

가 맞는 말이겠죠.

아마 쓰레기랑 나정이는 스무살 잠깐의 아프고 설레였던 성장통 같은 것으로 마무리 될거 같애요.

 

칠봉이 - 칠봉이도 설정 자체가 나정이에게 호감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것은 나정이에게 빠졌다기 보다는

나정이의 환경. 그러니까 온화하고 정감있는 나정이의 부모님과 그런 환경을 동경했던 거라고 생각해요.

이혼하신 부모님과 엄마와 단둘이만 사는 가정환경, 그마저도 일에만 빠저 사는 엄마..  빙그레가 말했듯이

칠봉이에게는 엄마란 존재는 오롯이 엄마로서가 아닌 우리나라 최고 미술학 교수님이였던거죠.

그리고 왠지 칠봉이 이름은 연준이나 용준이 일거 같은 느낌. 이건 그냥 느낌.ㅋㅋ

결론은 칠봉이에게 나정이는 사랑 그 자체가 아닌 마음속 동경의 세상.

왠지 잠깐잠깐 보였던 칠봉이의 야구구단 매니저 같은 여학생 있죠 그 여학생이랑 이루어 질거 같아요.

구단 매니저의 특성상 이것저것 챙겨주는 것이 많을 텐데 그런 모습에서 쓸쓸하고 공허한 칠봉이의

마음이 활짝 열리지 않을까 싶은..

어차피 빙그레랑 나정이랑 결혼하면 나정이랑도 친척이니까 나정이네 왕래도 자주하고 가족처럼

지내는 가까운 친구이자 가족같은 모습을 보여줄듯.

그리고 칠봉이가 신랑이라면 눈치 빠르고 센스 있기로 거의 여성에 가까운 칠봉이가 월드컵 날짜에

결혼식 잡을리가 없음. 이건 어제도 말했지만 아무도 안봤으니 다시 말함.ㅋㅋ

 

 

그래서 결론은 빙그레랑 나정이는 연을 맺음.

빙그레는 잘나가는 방송인이 되고 방송의 메카인 상암동에 둥지를 틈.

아마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빙그레의 비중이 커질거에요.

빙그레 동생이 시골에서 올라오고 하면 동갑내기 삼천포와 서열 정리 에피도 좀 들어갈테고

재밌겠다.

IP : 39.118.xxx.14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닌데...
    '13.11.12 5:39 PM (14.32.xxx.97)

    빙그레 ㄱㅇ예요.

  • 2. ...
    '13.11.12 5:39 PM (173.164.xxx.237)

    1회부터 찬찬히 한번 더 보시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 3. Leica
    '13.11.12 5:40 PM (124.243.xxx.17)

    저는 4회까지 봤는데 칠봉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집들이에서 소파에서 자고 있는 칠봉이에게 들어가서 자라고 했더니 자연스럽게 셔츠 벗으면서 방으로 들어가는게 첨 방문한 사람 같지 않아 보이던데... 착각일까요?

  • 4. 84
    '13.11.12 5:41 PM (39.118.xxx.142)

    빙그레 동성애 코드는 제작진 트릭이에요.
    지금은 쓰레기 성님한테 연정을 품고 있는 듯 보여지지만
    그것은 강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남자아이의 강한것에 대한 동경이라고 볼 수 있죠.
    거기서 쓰레기가 카리스마 짱이라고 나오니 뭐.

  • 5. 84
    '13.11.12 5:43 PM (39.118.xxx.142)

    지금은 빙그레가 나약하고 자기 주관이 없는 아이처럼 나오지만
    쓰레기가 말했듯이 다른 애들은 그냥 성적 맞춰서 대학 온거지 뭐 하고 싶은걸 알아서
    들어온거 아니다 라고 하죠.
    그런데 빙그레는 자기가 하고 싶은것. 본인의 기호를 찾기위해 부던히 노력하고
    결국 무서운 아버지의 평생 꿈이던 의대까지 휴학을 하죠.
    실은 빙그레가 가장 자기 인생에 진취적이고 용감한 학생이였던거에요.

  • 6. 1997에서도
    '13.11.12 5:45 PM (14.32.xxx.97)

    나오잖아요 동성애코드.
    응사도 베이스는 같아요. 고로 쓰레기랑 결혼함.

  • 7.
    '13.11.12 5:46 PM (110.70.xxx.95)

    칠봉이가 남편이길 바랬는데 원글님 글보니 진짜 빙그레일 것 같다는 ..ㅋㅋ
    나정이 남편이 유명한 사람이래서 칠봉이 일 줄..

  • 8. 아궁
    '13.11.12 5:48 PM (223.62.xxx.98)

    아 저도 빙그레에 한표!
    결혼식 장면에서 턱선하고 손 보인 장면있잖아요.
    좀 포동포동 ,그 애기손같다고 해야하나?
    쓰레기나 칠봉이는 손에 핏줄 빡! 서있을거 같은데요.
    뒷모습도 좀 어리숙하게 보이구요.

  • 9.
    '13.11.12 5:53 PM (175.213.xxx.61)

    아무리 그래도 제목에 스포일러 쓰는건 좀 아닌거샅네요

  • 10. 84
    '13.11.12 5:56 PM (39.118.xxx.142)

    ㅋㅋ 제목 바꿨어요.ㅋㅋ
    저는 암튼 빙그레 팍팍 밉니다!
    우리 빙그레가 어서 빨리 알에서 깨어나길~ 아프락삭스~

  • 11. ..
    '13.11.12 5:56 PM (1.227.xxx.132)

    그건 원글님 생각인거죵
    아직 작가도 모른다는데 ㅎㅎ
    지금 작가는 뭐든 끼워맞추면 되게끔 알쏭달쏭하게 만들고있는거죠 뭐

  • 12. 결혼사진에서 신랑 손이
    '13.11.12 5:56 PM (115.126.xxx.100)

    좀 거무튀튀해보이지 않았나요?
    화장대 위 반만 보여준 결혼사진요
    그래서 전 쓰레기로 예상함 ㅋㅋㅋ(이런 밑도 끝도 없는 추측)

  • 13. 00
    '13.11.12 5:57 PM (1.225.xxx.5)

    저도 저 윗님 같이 4회까지 봤는데 칠봉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집들이에서 소파에서 자고 있는 칠봉이에게 들어가서 자라고 했더니 자연스럽게 셔츠 벗으면서 방으로 들어가는게 첨 방문한 사람 같지 않아 보이던데... 착각일까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근데...원글님 예측 같이 빙그레 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상암동 아파트라는게...방송가 암시이고 빙그레가 방송 동경하니...ㅋㅋㅋ

  • 14. 84
    '13.11.12 5:58 PM (39.118.xxx.142)

    나정이 현재 남편 대역이라고 했는데
    제작진 이 잡것들이 더더욱 혼란스러우라고 대역도 바꿔가며 쓰는거 같드라구요
    저도 밨는데 손이 어떤날은 오동통 어떤날은 근육퐝...ㄷㄷ

  • 15. 응사폐인
    '13.11.12 6:02 PM (222.107.xxx.185)

    헉~~그러구보니~~~그렇네~~@.@
    빙그레 생각을 못했네....

    나정이 남편이든아니든...빙그레가 참 좋았는데...ㅎ
    최후 주인공이 빙그레였음 좋겠다~~ㅎㅎ

  • 16. ㅇㅇ
    '13.11.12 6:05 PM (113.216.xxx.199)

    전 빙그레 매력없어요 빙그레면 재미없네요

  • 17. 84
    '13.11.12 6:10 PM (39.118.xxx.142)

    ㅋㅋ 둘이 케미는 만들어가면 생기겠죠 머.. 설마 삼천포를 보고 설레일 지는 상상도 못했는데
    불가능이 가능하게 만드는게 드라마니깐,,

  • 18. ....
    '13.11.12 6:16 PM (1.241.xxx.158)

    8화까지 했는데 중간에 새로 캐미를 만든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 19. .....
    '13.11.12 6:39 PM (218.101.xxx.194)

    어제도 그렇고 확실하다며 올라오는 글들을 읽다 보면은 정말 한숨만....

  • 20. 84
    '13.11.12 6:42 PM (39.118.xxx.142)

    한숨은 그만!
    ㅋㅋ 핑계로 머리 좀 굴려보는거조 뭐.. 머리 쓸 일도 없는데.ㅋㅋ

  • 21. ....
    '13.11.12 6:50 PM (218.101.xxx.194)

    막 긴장하고 들어왔다가 항상 추측이라 낚여서 한숨만 푹푹 쉬었는데, 과연 새로운 남주의 탄생일지ㅋㅋ 근데 정말~~ 제작진들은 낚시를 잘하는 것 같아요. 97때보다 더 혼란스러운..

  • 22. ..
    '13.11.12 6:50 PM (39.7.xxx.203)

    빙그레가.응7에서 호야랑. 사귀는애라는말이 있던데....

  • 23. 아닌듯
    '13.11.12 6:57 PM (223.63.xxx.183)

    아닌듯

    '13.11.12 6:55 PM (223.63.28.183)제일 중요한걸 놓치시네요1.드라마 메인은 나정 쓰레기 칠봉이에요포스터 사진도 글코 비중도 글코 무엇보다 비주얼을 보세요 빙그레는 주연은 아녀요 1997때 서인국이 확떴잖아요 그런역할이 빙그레? 건 아닌듯.딴건 그렇다쳐도 2.칠봉은 쓰레기 입맞춤에 넋을 잃죠 (보통 남자라면 우웩하겠죠) 이건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하고싶은지 모르는 젊은날의 방황과는 차원이 다른 부분이죠 즉 동성애코드란 말입니다.3.making film(0회)보면 제작진이 출연자 인터뷰장면 나오는데(섭외) 빙그레보고는 모자벗어보라고..모자벗으니 와! 귀엽네 ! 이런 제작진 반응이나와요 즉 귀엽고 살짝 여성스런 캐릭에 적합한인물로 캐스팅했다는거죠. 메인주연은 아녀요

  • 24. 84
    '13.11.12 7:23 PM (39.118.xxx.142)

    꼭 메인주연끼리 결혼하란 법은 없죠뭐..ㅋ
    그럼 이런 맞춰봐라~ 형식 자체가 무의미하니깐..
    그리고 떡밥 하나 더 물자면 2013년 나정이 집에 남자5이 다 함께 현관 앞에 서있는데
    빙그레가 커피를 들고 맨앞,한가운데 서 있죠..

  • 25. ㅎㅎㅎ
    '13.11.12 7:51 PM (115.126.xxx.100)

    생각할수록 신빙성 있어요..
    나정이가 남편한테 차 안막히는 길 알려줄때 칠봉이었다면 안알려줘도 됐을거고..
    칠봉이가 소파에서 자는걸 들어가서 자라고 했을때
    만약 쓰레기가 남편이라면 칠봉이가 그렇게 편하게 들어가서 잤을리 없구요.
    빙그레랑 이종사촌지간이니까 결혼 후에도 자주오고 해서 편하게 하지 않았을까? ㅋㅋㅋ

    앞으로 빙그레를 유심히 봐야겠어요~뭐 남편이든 말든 요런게 재미죠~ㅎ

  • 26. . .
    '13.11.12 8:55 PM (218.149.xxx.233)

    칠봉과 사촌이고 이름비슷한데
    준아라고 부르잖아요
    서로 준으로 끝나면 그렇게 안부를거같아요
    이 부분 좀 해석해주세요

  • 27. 응칠
    '13.11.12 8:55 PM (121.167.xxx.36)

    시원이손에 반지를 근거로 윤제인지 형인지 추측이 난무했고 그 외에 여러가지 근거를 찾아냈지만
    다~낚시던데요? 저 위에 댓글님 글처럼 계산에 넣은 낚시를 교묘히 던지고 있으니 단정짓긴 힘들듯요ㅎ
    재미는 있어요 이런 상상. 나정이랑 케미는 칠봉이던데요? 칠봉이 수줍고나직한 미소 아주좋아요.

  • 28. 근데!!!
    '13.11.12 9:07 PM (115.126.xxx.100)

    저 1회 금방 다시 보고 왔는데요~~

    길 알려주고 커피 사오라고 통화할 때 남편이란 말이 없었어요~
    빙그레랑 통화한거 같긴 한데 그 통화와 커피는 남편이라는 확증이 안되네요~
    집들이 오는 친구에게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부탁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아, 또 아리송해지네요 ㅋㅋㅋ

  • 29. ,,,
    '13.11.12 9:08 PM (204.191.xxx.67)

    전 칠봉이랑 되길 원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쓰레기 일것같아요. 나정이가 내 어릴적 꿈은 오빠랑 결혼하는것이였다고 나오고 결혼시기가 2002년 꿈은 이뤄진다는 월드컵!
    근데 아직 작가들도 모른다하니 모르는 일이겠지요.ㅎㅎ

  • 30. 에구
    '13.11.12 11:22 PM (218.148.xxx.205)

    칠봉이라니까여

  • 31. 1997과 같아요
    '13.11.12 11:31 PM (222.106.xxx.161)

    작가들이 모른다니 말이 안되요. 알려줄수 없는거겠죠. 물론 중간에 수정 될수도 있고요.
    빙그레는 1997의 준희와 비슷하죠.
    시원이를 좋아하는 윤제를 준희가 좋아하죠. 둘은 나중에 동거도해요
    이번에는 나정이가 좋아하는 쓰레기를 빙그레가 좋아하죠.
    그리고 역시 쓰레기가 빙그레를 많이 챙깁니다. 둘이 계속 서로 챙기고 챙겨받고 그럴겁니다.
    1997에서는 윤제냐 형이냐, 이번엔 쓰레기냐 칠봉이냐
    어릴적부터의 변함없는 사랑이냐, 새로운 사랑이냐.
    큰 틀은 비슷합니다. 1997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죠.
    그래서 1997을 안보신분들은 모르고 지나가는 부분이 많을겁니다.

  • 32. ....
    '13.11.13 1:41 AM (175.113.xxx.2)

    칠봉이는 엄마 재혼 전에도 엄마랑 안 살고 아빠랑 살았는데...ㅋ

  • 33. spring
    '13.11.13 8:24 AM (175.223.xxx.55)

    쓰레기인듯....나정이가 지갑을 던질때 잡는장면보시면 손목에 점이 있어요 그리고 쓰레가가 나정이 볼 잡는장면 보시면 손목에 점있어요 근데 알고보면 재미없으니 그럴리가하며 봅니다 ㅎ

  • 34. ..
    '13.11.13 9:19 AM (174.46.xxx.10)

    원글님 심심하신듯.

    피디가 무리해서 내용 안만든다고 했어요.
    8회까지 미미했던 존재를 느닷없이 주인공 만드는 코메디극 아님.

  • 35.
    '13.11.13 9:28 AM (223.62.xxx.82)

    삶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라잖아요.
    이런저런 상상할수도 있죠.

  • 36. ***
    '13.11.13 9:36 AM (121.66.xxx.235)

    지갑 잡는 손목도 대역이라고 기사 떳어요..

  • 37. ...
    '13.11.13 9:42 AM (119.197.xxx.71)

    일단 비쥬얼이 아니잖아요.
    키도 작고 어울리는 구석이 없어요.
    저는 주인공 커플은 안궁금하고 해태가 어찌되나에 관심이 쏠려있네요. 완전 매력덩어리

  • 38. 오아시스
    '13.11.13 9:51 AM (112.217.xxx.20)

    1회때 결혼비디오에 신랑의 다리가 참 길었어요..
    그래서 칠봉이와 쓰레기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 39. 쓰레기입니다
    '13.11.13 10:40 AM (210.182.xxx.250)

    지금의 상암동은 이전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입니다...

  • 40. 음.쓰레기아닌가?
    '13.11.13 11:24 AM (121.162.xxx.94)

    그때~나정이가~~상암동집에서 방에서 화장대에서 스킨바르면서 43살이다~43살~철좀들어라~그러잖아요,,,그러면서,,자기얼굴만지면서~40이코앞인데..피부참좋네~그러는데~~그럼..쓰레기가 43살.이라는거아닌가?다른사람은 다 동갑이지않나요?그거 남편한테하는 혼잣말같던데

  • 41. ...
    '13.11.13 11:45 AM (49.1.xxx.205)

    이 시점에서 갑자기 빙그레가 나오면 시청자들한테 비난받을걸요. 반전을위해서 스토리에 무리수를 두었다구요. 애초에 칠봉에와 쓰레기를 밀었고, 두 사람중 아리송하게 만들려고 여기저기 떡밥을 던져대고있는거에요. 1997에서도 워낙 능숙하게 낚시질하던 제작진이라 댓글에 나온 떡밥들 다 안물렵니다. 위에 철좀 들어라 43살이다~뭐 이런것도 남편이라고 지칭하지는 않았죠. 그냥 쓰레기보고 투덜댄거고 각자 결혼했다하더라도 워낙 남매처럼 지내온지라 그정도말은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여러분들이 놓치고 있으신거~1994메인사진 보세요. 주인공들이 죽 늘어서서 사진찍은거. 거기에보면 나정이와 쓰레기만 커플룩이에요. 심지어 신발도 맞추었죠. 둘의 옷을 괜히 커풀룩으로 맞추었을까요?
    아님 애초의 제작진의 의도가 들어가있는걸까요?

  • 42. ㅋㅋㅋ
    '13.11.13 12:32 PM (1.225.xxx.5)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서 손듭니다.
    와~~~~~!!! ㅋㅋㅋㅋㅋ

  • 43. gg
    '13.11.13 1:09 PM (175.118.xxx.88)

    아고 웃겨요~~ 쓰레기 매립장...
    아...배아파~ㅠㅠㅠ

  • 44. 떼또
    '13.11.13 1:35 PM (118.221.xxx.188)

    칠봉이라고 추측해봐요.
    응칠에서도 애정라인에서 인국 캐릭터의 매력은
    잘 나가는 남주의 여주를 향한 일편단심 민들레 순정이었다고 봐요.
    그런데 쓰레기는 잘나가긴 하지만 여주와의 로맨스에 진지하질 않아요.
    반면 칠봉에게는 인국이의 순정이 있쟎아요.
    작가가 그걸 좋아하는듯.

  • 45. 쏘럭키
    '13.11.13 1:39 PM (144.59.xxx.226)

    윗댓글 쭉 읽어보니, 작가도 놀랄 거 같아요. 시청자들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보는구나 하고 놀랄 듯.ㅋㅋㅋㅋㅋ

  • 46. ~~
    '13.11.13 3:45 PM (211.234.xxx.49)

    쓰레기일것같으나 칠봉이였음하는 저를보고
    신랑왈 칠봉이 아냐 2002년 6월이면 프로입단했을텐데 시즌중에 무슨 결혼을해 하던데 ㅠㅠ
    부부가 백만년만에 같이 드라마보면서 별 상상을 ㅋ

  • 47. 아웅...
    '13.11.13 5:16 PM (122.35.xxx.66)

    올라오는 상상들, 시나리오들 다 잼나요.. ㅋ
    나중에 결말 보면 알겠지요. ^^

  • 48. 저도 쓰레기한표
    '13.11.13 5:32 PM (115.143.xxx.72)

    나정이가 화장대에 앉아서 결혼사진을 보면서 43이나 먹어서 철좀들어라......
    했던거 보고 쓰레긴갑다 하고 있어요.
    거기서 나이가 젤 많은 사람은 쓰레기뿐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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