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10년차 한 번도 크리스마스라고 특별히 분위기 내 본적이
없었는데요.
요즘 자꾸 크리스마스 용품들이 눈에 아른아른 거리네요.
트리는 작은거 해도 자리 차지하는게 싫고요.
사고 싶은게 크리스마스 쿠션, 접시, 컵, 가란드, 뮤직워터볼등등 이네요.
쿠션은 니트 소재인거 같은데 왜 이렇게 앙증맞은지...
콘도 같은 집을 늘 마음에 새기면서 쓸데 없는 물건 잘 안사는데
크리스마스 용품들 길어야 두 달이지만 사 놓고 꾸미면 기분은 좋을까요?
두 달 쓰고 그냥 필요없는 물건 되나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