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을 월세주고 있는데요, 세입자가 월세 사신 지는 오래되셨어요.
그리고 최근 들어 몇달치 월세가 밀린 상태구요.
그런데 오늘 어머님이 전화오셔서(어머님이 세입자 옆집에 사시거든요)
세입자가 도배를 했다며 와서보라고 했다는 거예요.
그러시면서 정확히 도배비용을 달라고 한 것은 아닌데,
마치 월세밀린거에서 도배비용을 상쇄하는 것처럼 말을했다는데
이럴 경우 저희가 도배비용을 줘야하는 것인지요?
저희도 월세를 3곳 정도 주고 있어서 처음 세입자들일 때는
매번 도배를 해주는데
살면서 도배를 하는 경우에도 줘야하는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도배를 할 거면 미리 주인과 상의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도매 다 해놓고 통보하듯이 도배햇으니 와서 봐라하는 것도 좀 그렇고
그것을 월세밀린거와 상쇄한다는 식으로 본인 맘대로 하는 것도
상식에는 좀 아닌것 같아서 여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