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서 도와드리는 일이 힘들진 않은데. 이제 제 스스로 해보고 싶어 저번주에
한망(배추 세통든거)사서 담아봣어요. 그런대로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다시 한망 더 사서 담으려는데 시어머니께는 뭐라고 말씀드릴까 해서요.
당연히 서운해 하실것 같은데 제 생각은 언제까지 신세질수 없고
제가 할수 있는건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사실 진짜 이유는 김치랑 반찬 몇번 주시고.....생색을 많이 내세요....
아직 시부모님 수익이 월 400정도 되시는데..엄마가 이렇게 반찬해주니(반찬은 4년간 3~4번 정도 얻었어요)
월 30씩 달라고. 그런데 저희 같이 벌지만 월수 350 정도거든요. 집도 사야하고 해서
완전 저축만 하고 있는데 30은 사실 커요.
그래서 전 그냥 김치 안얻어 먹고 싶어서요.
어떻게 말씀드리면 될까요?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서운해 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