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는거 안지는 거의일년이 되어가는것 같아요.
호기심에 몇번 그러다 말겠지 하고 건강생각해서 하지 말라고 몇번 이야기는 했는데
그때마다 알았다고는 했는데....
며칠전에 아들 목욕할때 핸드폰을 몰래 봤는데 카톡으로 친구들 끼리 담배구하는 이야기가 많이 있더군요.
아는 선배한테 윗돈 주고 부탁해서 구하고,
친구들중 성숙해 보이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구하고, (이것도 친구들끼리 돈 더 주고 구한다고 하네요)
이 친구 저친구 카톡해서 담배 구하는거 보고 정말 이지 화가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사서 주고 싶기까지 합니다만, 엄마가 되어가지고 그럴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냥 모른척 하고 평소대로 대하기는 하는데 답답하고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