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 자기들 주도‧발의했던 ‘국회선진화법’ 맹비난“

식물국회 조회수 : 644
작성일 : 2013-11-12 12:05:43

새누리, 자기들 주도‧발의했던 ‘국회선진화법’ 맹비난

식물국회 전락, 민주당 전적 책임져야” 개정 추진

뉴스1  |  kukmin2013@gmail.com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인사청문회 기간 중 민주당이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한 데 대해 "민주당이 시도 때도 없이 국회를 정지시키는 데 악용하고 있는 국회선진화법의 운명에 대해 국민에 길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간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 마음대로 전권을 휘두르는 소수 폭권의 국회, 식물 국회로 전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계속 벼랑 끝 전술로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툭하면 대화와 타협의 의회정치는 안중에 없고 명분없는 장외투쟁, 합의된 국회 일정 파기를 반복해 국회를 개점휴업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 이유도 점입가경이다. 국민 여론 환기를 위해 인사청문회 기간 모든 의사일정을 중단하겠다고 한다"며 "자신들 투쟁에 호응도가 높지 않자 국민들에게 자신들이 차려놓는 정쟁의 밥상만 맛보라고 한다. 정말 오만의 극치"라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정쟁에 불과한 특검을 민생 중 민생인 예산안과 연계시키겠다는 민주당 내 움직임도 현실화되고 있다"며 "각 상임위에서 야당 불참으로 결산 심사가 파행을 빚고 있어 새해 예산안도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민생 입법 적기 처리도 기약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부끄러운 폭력사태를 없애보자는 결단과 충정에서 만들어진 선진화법을 전가의 보도처럼 마구 휘두르는 민주당은 선진화법 수명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며 "대화와 타협의 합리적인 야당을 전제로 마련된 선진화법은 막무가내식 야당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맞지 않는 제도라는 게 판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법을 국회 선진화법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코미디 같은 상황"이라며 "강남의 귤을 강북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고사를 여실히 입증하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한편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 관련 범야권 연석회의가 출범하는 데 대해 "민주당 내 결속 다지기 외에는 아무런 성과가 없었던 장외투쟁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선택한 다음 전략이 민생정치가 아니라 신(新)야권연대로 포장된 신(新)야합연대"라며 "민생과 우리 경제가 기로에 선 이 시점에 민주당은 참 한가한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참여인사들이 지난해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229
IP : 115.126.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2 12:19 PM (14.45.xxx.33)

    민주당 저들의 속임수에 넘어가면 안된다

  • 2. 사과
    '13.11.12 1:27 PM (118.39.xxx.152)

    저런 넘들이 세금 받아먹고 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913 또 하나의 약속 2 격려 2014/01/29 631
345912 화상영어 해 보신 분~ .. 2014/01/29 391
345911 부산에구안와사 잘 보는 한의원요 6 고민 2014/01/29 1,251
345910 배드민턴 이용대 김기정 선수 자격 정지 사건 정리 (울화통주의).. 4 참맛 2014/01/29 1,801
345909 친정가야해서 시댁에 설 전날 가도 서운해하시지 않을까요? 27 친정은 자고.. 2014/01/29 2,360
345908 세무사시험 준비하려는데 좋은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궁금이 2014/01/29 4,709
345907 명절날 혼자 지내시는분,,뭐하구 지내실건가요,, 1 혼자 2014/01/29 726
345906 테이블세팅에 접시 겹쳐 놓는 이유? 먹을 때는 어찌? 3 아리아 2014/01/29 6,495
345905 요~귀여운 악동을 두고 어찌 다녀올까요 8 2014/01/29 1,893
345904 요즘은 중고등학교에서 빡빡이 숙제 안시키겠죠? 8 선생 2014/01/29 1,225
345903 아들이 엄격한 사립고에 배정받고 모든걸 손놓았어요~~ 5 엉~~!! 2014/01/29 2,574
345902 감기오려고 하는데 내과 or 이빈후과 어디가야하죠? 3 랭면육수 2014/01/29 947
345901 구두쇠 시댁 시아주버님의 부탁...현명한 대처는? 16 짠돌이싫어 2014/01/29 5,521
345900 병원 야간잔료 시간 기준이요.. 2 궁금 2014/01/29 617
345899 AI 초 비상 속...방역차 주차장서 낮잠 자 손전등 2014/01/29 613
345898 가기 싫으네요 5 해피 2014/01/29 988
345897 진심 각자 집에서 지내면 좋겠어요 15 명절 2014/01/29 3,585
345896 펑할께요^^;;; 14 ㅡㅡ 2014/01/29 1,703
345895 해품달 다시보니 좋네요. 1 모여라꿈동산.. 2014/01/29 729
345894 열등감과 시기심으로 똘똘뭉친 마음을 푸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 있.. 11 ... 2014/01/29 3,526
345893 아버님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었으면 애들 한복 안입히는게 좋겠죠?.. 2 .. 2014/01/29 1,006
345892 (급~ 도와주세요)고기재울때 파인애플 양을 얼마나.. 4 123 2014/01/29 3,481
345891 명절 음식 중에 제일 좋아하시는 거 알려주세요^^ 8 뭐해먹지 2014/01/29 2,106
345890 얼굴식은땀 & 찬 손발 3 ㄷㄷㄷ 2014/01/29 1,346
345889 따로 떨어진 기차 좌석, 현장에서 바꿀 수 있을까요? 13 기차 2014/01/29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