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 짝사랑하는 선배님이 있어요~

짝사랑 조회수 : 6,724
작성일 : 2013-11-12 08:45:04

회사에 좋아하는 선배님이 있어요.....ㅠㅠ

그나마 머리 짜낸 방법이 비타민, 초코렛, 커피 이런거 책상 위에 두는 거에요 ㅠㅠ

쪽지 요런거랑 같이 놔두거나 아님 메신저루 쪽지 써서 보내거나요....

선배님~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이런 내용의;;;;;

어제 빼빼로 데이에 망설이다 타이밍 놓쳐서 오늘 아침부터 시도하구 있는데요.

초코렛 놔뒀는데 너무너무 떨려요 ㅠㅠ

아흑.....

이렇게 2일에 한번 꼴로 저런 작은 간식들 아침에 책상 위에 놔두려고 하는데요.

이거 좋은 방법일까요?

ㅠㅠ

먼저 남자한테 고백해 본 적두 없구........뭘 어케 해야할지두 모르겠꾸....

속만 타들어가요...좋아하는 마음은 점점 더 커지구........아 떨려.............ㅠㅠㅠㅠㅠㅠㅠ

IP : 203.242.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얘기지만
    '13.11.12 8:50 AM (144.59.xxx.226)

    그 설렘 떨림..너무 부럽네요ㅎ 회사 다니는 것만으로도 신날 거 같네요.ㅋㅋㅋ 님화이팅!

  • 2. ...
    '13.11.12 8:52 AM (182.218.xxx.190)

    제가 남자입장에서 시선을 끌수있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릴께요...
    혹시 몸매가 되신다면 미니 스커트를 입어보세요...아님 스키니...
    효과 직빵입니다

  • 3. 짝사랑
    '13.11.12 8:54 AM (203.242.xxx.19)

    흑 ㅠㅠ 화이팅 감사해요~ 저 오늘 팀내에서 젤 먼저 오려구 새벽 6시에 나왔어요 ^^;; 몸은 피곤해두 계속 긴장이 되요....;;;; 그 선배님 지나가나 막 쳐다보게 되구......정말 잘 됐으면 좋겠어요~~~ㅠㅠ

  • 4.
    '13.11.12 8:56 AM (115.139.xxx.56)

    소중하고 설렌 감정.. 삶에 활력이지요
    그치만, 그럴수록에 정신집중이 필요해요
    바로 볼수 있는..

  • 5. 짝사랑
    '13.11.12 8:56 AM (203.242.xxx.19)

    헉...미니스커트 입구 알짱알짱 고 앞에서 지나가라구요? ㅠㅠ 아흑....어케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회사서 아직 미니는 입어본 적이 없는데.....ㅠㅠㅠㅠㅠㅠ 이게 주말에 회사 밖에서 데이트하면은 그럴 수 있는데 회사 분위기두 미니를 입기 좀 힘든 보수적인 분위기에요..그런 여자분두 전혀 없으시구 ㅠㅠ

  • 6. 푸른잎새
    '13.11.12 9:24 AM (1.236.xxx.89)

    근데 남자한테 너무 대놓고 좋아하는 티내면 남자들 님에게 매력 못느껴요.
    밀당을 현명하게 하셔야 할 듯요.

    어쨌든 님 응원합니다. 파이팅!!!

  • 7. ...
    '13.11.12 9:53 AM (218.55.xxx.194)

    선물을 두는건 너무 돌직구 아닌가요?
    게다가 몰래라니.. 이도 저도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여럿이 함께하는 식사자리나 술자리를 여러번 가지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친해져서 다가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안전빵으로요...
    회사에서 섣불리 고백하고 만약 잘 안되시면
    수습은 어찌하시려고... ㅠ ㅠ
    책상에 뭘 두면 다른 사람도 알게 될 수도 있고..

    마음도 이쁘고 표현방식도 이쁘지만
    위험 부담이 큰 방법인 것 같아 염려가 되네요.

    고백을 목표로 하지 말고 친해지기를 먼저 시도해보세요~

  • 8. 고교시절
    '13.11.12 9:54 AM (163.152.xxx.122)

    ㅎㅎㅎ 고교시절 선생님에게 하시듯 하네요. 아련하네. 그시절
    어쨌거나 잘 되시길 바라는데... 사실 책상에 뭐 놓아두는 것보다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심이.
    함께 식사할 때 잘 먹는 반찬을 슬쩍 앞에 놓아준다던지 뭐..

  • 9. ---
    '13.11.12 10:23 AM (218.238.xxx.159)

    2일에 한번꼴로 책상위에 간식을요? 스토커같아요;;
    그러지 마시구요..
    이쁜옷입고 그남자의 시선을 끄세요.
    남자가 큰 관심도 없어보이는중에 여자가 대놓고 고백하는거 별로에요.
    남자가 고백하게 만드세요.
    님이 이쁘게 하고 그남자에게 뭘 부탁해보세요. 그러고도 남자가 님과 이어가지 않으려하면
    님에게 관심없는거.
    고백을 유도해야지..대놓고 좋다고 하면 상대 부담스럽죠

  • 10. 짝사랑
    '13.11.12 10:28 AM (203.242.xxx.19)

    그러네요 ㅠㅠ 댓글들 읽어보면서..........전 왜 이렇게 바보 같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스토커 같겠죠...ㅠㅠ 제가 생각해두..........너무 없어보이네요............ㅠㅠㅠㅠㅠㅠ 휴............ㅠㅠ

  • 11. ㄱㄱ
    '13.11.12 10:53 AM (59.2.xxx.21)

    초콜렛은 한번으로 끝내세요. 누군지 찾고 싶어서 죽겠네요 설마 이름까지 밝혔나요?
    이제 모르쇠 모드로 화이팅!!

  • 12. ㅎㅎ
    '13.11.12 12:44 PM (183.98.xxx.7)

    연애 경험이 별로 없으신가봐요. 초콜렛 선물.. 그런건 고딩이 짝사랑하는 선생님에게나 하는거 아닌가요?
    회사 선배시라니 원글님이 도움받을만한 일이 많을거예요.
    그런일을 찾아서 일부러라도 신세를 지시고 신세 갚는다고 핑계대서 밥을 사거나 하는 식으로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기회를 노리세요.
    그리고 너무 들이대는것 보다는 상대남이 알쏭달쏭하게 하는게 좋아요.
    상대님으로 하여금, 내가 대쉬하면 받아줄 것 같다는 생각 정도가 들게 여지를 두는 정도가 적당..
    이 여자가 나한테 반했구나.. 이런 생각 들게 하는건 안좋아요~

  • 13. 아 귀엽!!
    '13.11.12 2:21 PM (112.172.xxx.16)

    뭐얘요 방법이 ㅋㅋㅋㅋ 실패!
    수정수정 ~ 옷차림 항상 몸매 돋보이게
    머릿결 피부 공들이시구
    같이있을땐 리액션 잘하고 많이 웃고 해서 선배가 '얘 나한테 관심있나...' 느끼게 그치만 절때~ 문자나 사벅인 연락은 하지마세요!! 먼저 대쉬하게 해야해욥!
    홧팅

  • 14. 딴지 죄송
    '13.11.12 11:20 PM (112.119.xxx.244)

    '2일' 아니고 '이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284 아이고 일베충들아..ㅋㅋ 2 bug 2013/12/22 1,411
333283 방금 변호인 보고 나왔어요 스포없어요 6 ㅅㅅ 2013/12/22 1,872
333282 르베이지가방을 팔고싶은데 단호박 2013/12/22 3,243
333281 연인과 헤어진 후 기억이 잘 안나는 경험 있나요? 5 더리턴드 2013/12/22 4,778
333280 어떤 여고 교사의 소자보 12 감사 2013/12/22 3,337
333279 투쿨포스쿨 화장품 무조건증정 이벤트 하네요 ㅎㅎ 1 초록입술 2013/12/22 1,186
333278 종편본색, 의료민영화 뉴스에서 또 나오네요. jtbc 2013/12/22 1,208
333277 제가 로션 발라서 아이 마사지를 해주는데요, 3 ....... 2013/12/22 1,613
333276 노인들 몸에선 왜 냄새가 날까요? 51 2013/12/22 26,919
333275 배추김치가 물러지는 이유가 뭘까요? 9 yj66 2013/12/22 6,214
333274 '변호인' 송강호 "연기보다 삶이 더 욕심났다".. 7 우리는 2013/12/22 3,297
333273 학벌 안 중요하단 것도 현실외면이죠 23 현실 2013/12/22 5,810
333272 교수란 직업을 가까이서 보면 8 2013/12/22 4,797
333271 시민단체, '불법 후원금품' 모집한 혐의로 철도노조 검찰 고발 7 국민연대라~.. 2013/12/22 1,219
333270 글로벌 보이스 12월 19일 촛불 시위 신속 보도 light7.. 2013/12/22 811
333269 알파남이 뭘까요??정말 치명적일까요? 5 Q 2013/12/22 12,213
333268 성동일 무섭네요 ㄷ ㄷ ㄷ ㄷ 18 무명씨 2013/12/22 21,541
333267 변호인 2천만 찍으면, 근혜는 뭐 느끼는 바가 있을까요 ? 23 ..... .. 2013/12/22 2,808
333266 한시정도에 보통 재방송 하던데 94요 1 ... 2013/12/22 813
333265 김치 시원하게 탄산함유하는 경우. 11 김치? 2013/12/22 2,843
333264 82에는 성신여대 나오신 분들이 24 2013/12/22 5,091
333263 혹시 ㅇㅣ분 일베충인가요? 1 2013/12/22 1,026
333262 변호인 대박 나려나봐요, 저희 동네엔 2개관에서 상영해요. 10 ........ 2013/12/22 3,114
333261 남자들이 다 그런가요?? 3 z 2013/12/22 1,361
333260 이대호가 잘생겼네요 2 ........ 2013/12/22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