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성인레슨은 왜 안받아주나요?

sd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3-11-11 20:25:50

너무궁금해서 관련글 읽다가 이렇게 써요

성인은 중도하차를 많이하기때문에 안받아준다? 뭔가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요

학원도 장사하는 마음으로 하는거니 얼마안배워도 원생받으면 돈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어렸을떄 피아노 9년배웠는데 그떄 학원에 어른여자 몇명 있었거든요

그학원이 착한건가요?

IP : 222.100.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1.11 8:35 PM (116.127.xxx.177)

    아무래도 성인이 까다롭죠.......

  • 2. ...
    '13.11.11 8:37 PM (14.46.xxx.209)

    성인 받건 안받건 그거야 그 학원장 마음이에요..보통은 초등 아이들 레슨시간에는 성인 안받구요...성인반 운영하는곳은 오전이나 저녁시간에 따로 운영하고 아예 중심 번화가에가면 성인 대상 피아노 학원도 있어요..

  • 3. 분위기
    '13.11.11 8:39 PM (223.62.xxx.41)

    일단 성임들은.오전에.오니.오픈 시간이.이르고
    전공처럼 돈도 많이.안내고 사정있다고 잘도 빠지고 등등

  • 4. ....
    '13.11.11 8:40 PM (218.238.xxx.159)

    성인안받으면 안착한건가요? ㅎㅎ 그건아닌듯..성인은 아무래도 손도 굳고 가르치기도 까다롭고
    정시간에 제대로 수강받지 않을 확률도 크고요. 대하기도 애들이 편하죠...님도 사회생활하다보면
    일대일로 어른들 상대하기 쉽던가요

  • 5. 저..
    '13.11.11 8:41 PM (121.130.xxx.96)

    피아노 강사 인데요
    성인 몇분 가르쳐 봤는데 최고 길게 하신분이 8개월 정도 였어요 ..
    (보통 초중고 생들은 짧게하면 1년 길게하면 3~4년 가르치거든요)
    거의 두세달 하다 관두시더라구요..

    그리고 시간도 어찌나 자주 바꾸시던지..ㅠㅠ
    직장인들은 회식이다 뭐다
    대학생들은 시험시간이면 거의 레슨 쉬고요..

    어떤분은 레슨비 한번 내시고(전 8회로 받거든요)
    3개월인가.. 드문드문 레슨 했어요..
    제가 사정이 생겼다 하고 관뒀어요.

    위에 8개월 하셨단 분은
    정말정말 피아노가 다시 하고싶으셔서 저한테 작품 몇곡 배우셨는데요
    임신하고 회사 관두신 김에 태교로 애낳기 전 주 까지 수업 받으셨어요
    얼마전에 안부전화 왔는데 애 낳고 키우다 보니
    다 잊으셨다며 아쉬워 하시더라구요

  • 6. ...
    '13.11.11 9:10 PM (182.212.xxx.62)

    솔직히 학원에서는 오래 배우는 아이들이 수익적인 측면에서 좋기 떄문에 어쩔수 없답니다.
    성인들은 한달 하다 말고..길어야 몇달 하다 그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원장님들이 싫어해요 ㅎㅎ
    글구 아이들보다 훨씬 더 까다롭게 레슨을 요구하고..그런점들이 힘들다구 ..연습도 너무 오래 하려고 하고
    그래서 일부 원장님들은 성인을 아예 안받는다구 하시더라구요..아는 분들이..

    http://blog.naver.com/gilmoregirl 이 블로그 참고하보심 도움이 많이 되실듯요..피아노 주법과 성인기에 처음 시작해도 테크닉적 어려움 없이 칠 수 있는 방법같은거 나와있어요...독학하실떄 도움이 많이 되실거 같아요

  • 7. 배우는 사람
    '13.11.12 8:32 AM (114.206.xxx.64)

    아무래도 성인이 되서 배우면 성과도 더디고 쌤이 불편하실 수도 있겠네요. 저는 개인레슨으로 만6년째 배우고 있는데 쌤이 좋으셔서 그런지 이젠 거의 친구처럼 되어버렸네요.
    쌤 말씀으로는 성인이 저처럼 길게 배우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말씀을 종종 하세요. 시간 내기도 힘들고 배우는 것 자체도 힘들고 여러 이유로 포기하신다고.
    피아노 인터넷 카페 보면 성인 전문 레슨 학원도 있던데 그런 곳에서 배우면 되죠. 동네 아이들 대상 학원은 뻘쭘해서 본인도 불편할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911 대화할때.. 목소리 억양이나 톤이.. 7 .... 2013/12/20 2,396
332910 코레일, 77억 손배소…수서발 KTX 법인 면허 미뤄져 1 아시나요 2013/12/20 963
332909 생중계 - 부정선거, 철도민영화 반대 촛불집회 lowsim.. 2013/12/20 673
332908 저녁 한끼 같이 먹기 정말 힘드네요.. 3 ㅠㅠ 2013/12/20 1,564
332907 박근혜 식인종 개그가 장애인 비하? 인터넷서 '논란' 7 반박은어디에.. 2013/12/20 1,542
332906 맛있는 올리브 추천해주세요 :) 올리브 ! .. 2013/12/20 3,234
332905 수면양말은 왜 이름이 수면양말일까요? 9 ㅇㅇ 2013/12/20 2,579
332904 장윤정 무혐의, 어머니 육흥복 씨 ″당장 내일부터 1인 시위 시.. 20 hide 2013/12/20 12,248
332903 검찰 '국정원 여직원' 감금 및 인권유린 혐의, 민주당 의원들 .. 2 아시나요~ 2013/12/20 1,021
332902 친정엄마 연금보험을 제명의로 가입하고싶으시데요 10 궁금 2013/12/20 1,648
332901 캐논 프린터기 잔량표시등 4 초롱초롱민 2013/12/20 2,563
332900 대학로에 가족끼리 밥먹을만한데 있을까요? 8 혜화역 2013/12/20 1,845
332899 닭,정수장확회가 하는 일이 뭐에요? 2 닭모가지 2013/12/20 643
332898 티비서 대학가요제 무한궤도 나오는데 추억에 4 아.. 2013/12/20 1,458
332897 딸선호 이유에 집마련걱정이 없어서란 걸 듣고 참 이기적이고 거지.. 19 딸딸이 아빠.. 2013/12/20 4,329
332896 이봉원은 왜 저런데요? 20 뭥미? 2013/12/20 11,688
332895 저 너무 바보같았어요. 상처준사람들은 6 바보 2013/12/20 2,040
332894 긴머리였다가 단발하신분들..관리,스타일링 수월한가요 5 eee 2013/12/20 3,109
332893 추사랑 오늘 생고생 했네요~ 16 ... 2013/12/20 14,676
332892 홍준표 찌질하다고 느꼈을 때가... 3 ㅉㅉ 2013/12/20 1,068
332891 12개월아기 발크기가 어떻게 되나요? 4 ... 2013/12/20 1,780
332890 아내가 보너스받아 친정에 줬다. 정말 짜증난다. 22 컵싸이신 2013/12/20 17,067
332889 티눈 없애는 방법 없나요? 7 ㅇㅇ 2013/12/20 3,234
332888 김치냉장고 120L짜린 너무 작을까요? 4 부자살림 2013/12/20 1,841
332887 작년 부산 트리축제때는 문재인님이 오셨었죠. 6 .. 2013/12/20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