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아선호사상이 성비불균형 보다 오히려 다산이나 심지어 여초현상을 유발하지 않을까요?
1. 잉?
'13.11.11 5:45 PM (211.178.xxx.40)갑자기 뭔 남아선호?
요샌 거의 없지 않나요??2. 엘살라도
'13.11.11 5:47 PM (182.220.xxx.163)잉?/요새는 없고 예전에 성별구별되기 전에는 딸부잣집이 많았다고 들어서요..
3. 어릴때 봤던 통계자료에
'13.11.11 5:48 PM (175.198.xxx.123)첫째아이 성비 둘째아이 성비 셋째아이 성비
이런 내용 나온 적 있었는데
첫째랑 둘째까지는 정상범위 성비였는데
셋째아이 성비 되니까 성비가 223이었나;;그랬어요
(성비 = 여자 100명당 남자의 수)
그거 보고 어린 마음에도 아 셋째까지 가면 인공적인 조절이 이루어지는구나...하고 생각했던 기억이...4. ,..
'13.11.11 5:53 PM (49.50.xxx.179)대구 경북 지역이 제일 심하고 특히 3번째 아이는 대부분이 남자아이였다고 ..하여튼 이상한 동네
5. ㅇ
'13.11.11 5:55 PM (115.139.xxx.40)독립시행이에요
동전 던지기랑 같아서요
처음에 뒷면 나오더 앞면 나오던 다음번에
동전 던지면 확률은 반반이니까6. decoration78
'13.11.11 5:57 PM (223.62.xxx.77)낙태시술이 발달하기까진 이 말이 맞는말이었죠.. 조선시대도 남아선호였겠지만 특별히 성비불균형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이유이고요..의학의 발달로 성감별과 낙태시술이 가능해지며 비극의 시작..
7. 지금은
'13.11.11 6:05 PM (122.128.xxx.79)남아선호는 아니니까 지금 아이들은 성비가 좀 고르겠죠?
8. 아직
'13.11.11 6:11 PM (175.223.xxx.23)지금도 남아선호 남아있지않나요?
30대인데 부모님세대는 아직 남아선호 하시고 그 영향받아 자식며느리들도 아들 하나는 낳아야한다는 생각 아직 많이 하던데요.. 첫째가 아들이면 딸 아니라 아쉽다고 말은 하는데 뭔가 안심하는 분위기, 첫째가 딸이면 딸이라 좋겠다는 축하는 받는데 당사자는 둘째(아들) 가져야겠다는 압박감을 느끼더라구요. 아무래도 시부모님들이 아직 아들 바라시니..
아들낳겠다고 줄줄이 계속 낳는일은 없지만(아이 많이 키우기엔 돈이 넘 많이 드니 옛날과 다르게 둘로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아들선호가 사라졌다고는 생각안되네요 ㅜㅜ9. ㅓㅓ
'13.11.11 6:22 PM (220.78.xxx.21)그 뿌리깊은 남아서노사상이 어떻게 갑자기 없어 지겠어요 다만 완화됬을 뿐이지..
아직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손녀보다는 손자를 더 이뻐하는 사람이 많고
엄마들중에도 딸보다는 아들을 이뻐하는 엄마들도 많아요
작년쯤에 10대여자애들이 차별 받는 글에 댓글이 많이 달렸었는데 집에서 오빠랑 남동생하고 차별 받는다는글이 많덜고요
여전히 설거지 이런거 자기만 시키고 오빠 밥도 차려주게 하고 등등이요
그래도 저 어릴때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요10. 몽
'13.11.11 6:27 PM (115.136.xxx.24)여초는 아니죠...
예전엔 남아 성비가 지금보다 훨 높았어요..
특히 둘째 셋째 넷째.. 아래로 내려갈수록 자연적인 성비와는 어마어마하게 거리가 멀었죠..
아래로 갈수록 성감별을 해서 딸이면 낙태시켜버렸을테니까요..
성감별과 낙태가 없던 시절 이야기라면..
그때야 자연성비 그대로였겠죠..11. ..
'13.11.11 7:28 PM (203.236.xxx.253)지금 성비 맞는건 할머니인구가 많기때문이예요.
아직도 남아선호 많죠. 인터넷으로만 딸찬양이지요.
아직도 명절제사등등 남자위주 혈통위주 그게 한꺼번에 바뀔까요.
무슨 여초 ㅋ 아직도 여자무시하는 여자들 얼마나많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