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선생님하면 보수가 있나요?

ㅇㅇ 조회수 : 2,820
작성일 : 2013-11-11 13:17:52

성당에서 아이들 맡는 '선생님'을 하면 월마다 조금이라도 보수가 있나요?

제가 할려는게 아니고 전 무교입니다.

성당이랑 교회랑 다른것도 알아요, 근데 교회랑 성당이랑 그 선생님이라는...걸하면 월급같은게 있는지,,

물론 그사람들 무슨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헌신적인 마음으로 하는거겠지만요

궁금해서요

IP : 222.100.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1 1:19 PM (222.107.xxx.147)

    전~에 제가 교회다닐 때는
    무보수 봉사였는데 지금도 그럴 걸요?
    그냥 봉사입니다.
    일 열심히 하는 분은 정말 열심히들 하세요.
    저는 그게 부담스러웠지만.

  • 2. 신자들이
    '13.11.11 1:20 PM (14.43.xxx.97)

    자원봉사하는 거 아닌가요? 어차피 그 시간에 교회나 성당에 나오니깐..
    저는 무교인데 기독교 상사가 자기 교회 주일학교 나와서 영어 가르치라고 자꾸 부탁해서 저 힘들었어요

  • 3. 보수는 커녕
    '13.11.11 1:37 PM (175.223.xxx.62)

    봉사중에서도
    제일 기도많이 해야 하고
    돈 엄청 써야 하고
    시간노력 들여야하고
    믿음이 있는분들이 하죠.
    요즘 애들 아시죠?
    주일학교교사 아무나 못해요

  • 4. 정말
    '13.11.11 1:41 PM (61.102.xxx.19)

    무보수에요.
    봉사 하는 거구요.
    심지어 아이들 간식 사주고 뭐 해서 상품주고 하려면 내돈 들어 가구요.
    주일에 절대로 교회에 빠져선 안되니까 아파서도 안되고 큰일 있어도 왠만하면 꼭 나가야 해요.
    내가 안나가면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 다른반 선생님이 봐주시긴 해도 아무래도 찬밥되니까요.

    정말 굳은 결심과 믿음 없으면 할수 없는 일이더군요.

  • 5. 무보수봉사인데
    '13.11.11 1:42 PM (221.151.xxx.158)

    간혹 유난한 엄마들이 있어서
    교사들에게 이것저것 자질을 요구하기도 하고(자긴 봉사하지도 않으면서)
    이런저런 준비물 보내달라 하면 답변도 안해주고
    나름 스트레스가 많아요
    그래도 애들자체가 좋아서 교사봉사 한다는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 6. 주일학교 교사
    '13.11.11 1:57 PM (175.196.xxx.172)

    현재 교회 주일학교 교사입니다
    보수 없습니다
    자신이 맡은 반 아이들 위해서 기도하고
    반 소그룹 공부 위해 준비하고
    학부모.아이들에게 전화로 문자로 소식 전하고
    아이들 간식 등등 사비로 지출해요~~
    사명감 봉사정신 없이는 못합니다~~

  • 7. 입력
    '13.11.11 2:16 PM (123.109.xxx.66)

    성당 주일학교 선생님은 봉사에요
    젊은이들이 하면 좋은데, 워낙 수도 적고 주말마다 꼬박꼬박 나오는게 쉽지않아서
    엄마들도 많이 합니다.
    주일학교 교사 봉사는 정말 대단해보여요, 성당에따라 연수도 많고, 회의도 많고
    어린이미사와 교리있는 날엔 간식준비부터 고생많이 하더군요

  • 8. 보수
    '13.11.11 2:57 PM (220.76.xxx.244)

    정말 아무것도 안 받습니다.
    아이들과 예배드리고 소그룹 성경공부 지도하시고 다음 주 준비하느라 교회에서 점심은 그냥 줍니다.
    간혹 대형교회에서는 보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던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9. ....
    '13.11.11 2:58 PM (121.133.xxx.199)

    오히려 돈을 많이 써가면서 봉사합니다. 애들 먹을것도 사주게 되고, 생일선물 같은것도 챙겨주게 되다 보면.

  • 10. ...
    '13.11.11 3:33 PM (211.234.xxx.178)

    저희반에 유기농만 먹는 아이 있어서
    그 아이만 한살림꺼 준비해요
    다른애들은 유기농 줬더니
    반발이 넘 거세고^^
    할수록 애들이 이뻐 보이고
    좋아져요.

  • 11. 교회에서
    '13.11.24 8:50 PM (60.197.xxx.2)

    봉사인데 봉사가 아닌것 한가지 있어요.
    성가대 지휘자와 반주자요.
    아닌 경우도 있지만 그 교회에서 주일마다 안빠지고 피아노칠 사람이 없으면 돈주고 봉사시켜요.
    이런 경우는 봉사가 아니고 알바가 되는거죠.
    주일학교 교사는 정말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진분들이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650 발 볼 넓은 사람이 신어도 편한 운동화 추천 부탁드려요. 10 운동화 2013/11/15 3,993
319649 박근혜 대통령이야 여자들에겐 좋져 27   2013/11/15 1,448
319648 역사는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환기된다 3 .... 2013/11/15 418
319647 코트는 해가 지나도 계속 같은거 입으시나요? 13 ㅇㅇ 2013/11/15 3,491
319646 타니의 목걸이가 ... 4 두근 두근 2013/11/15 967
319645 남자나 여자나 외모가 그리 중요한가요? 16   2013/11/15 3,350
319644 가엾은 알바들.......... 4 배꼽빠짐 2013/11/15 1,738
319643 두상 크고 각진 얼굴이면 어떤 헤어스타일이 어울릴까요? 6 고민 2013/11/15 11,761
319642 김진태 퇴출 아고라 서명 합시다 3 이제는 2013/11/15 636
319641 아로마 향 피우니까 5 그때 2013/11/15 1,633
319640 눈올때 스노우부츠 뭐신으세요? ㅁㅁㅁ 2013/11/15 743
319639 요즘 트렌치 코트 입나요?? 8 Mm 2013/11/15 2,840
319638 입시강사에게 3 2013/11/15 976
319637 근로소득자인데 임대사업자를 내면 세금 많이 내나요? 3 .... 2013/11/15 2,395
319636 개인사업자이신분 3 도움부탁드립.. 2013/11/15 754
319635 동대문 유어스 3 ㅈㅎ 2013/11/15 1,336
319634 중학생인데 실종 아동등 사전등록신청 다 하셨어요? ,,, 2013/11/15 601
319633 한티역이나 도곡역 대치역 중에 아기 데리고 갈만한 식당 추천 부.. 4 꽃보다생등심.. 2013/11/15 1,898
319632 이밤에 스파게티가 무지 땡기네요.. 1 .. 2013/11/15 625
319631 부산 날씨-부산분들 알려주세요 날씨 2013/11/15 1,011
319630 이시간에 배고파서 미칠것같은데...어쩌죠? 6 .. 2013/11/15 1,211
319629 지금mbn에서 연수원사건 시작했어요 4 사법연수원 2013/11/15 1,703
319628 너구리 좀 더 맛있게 끓이는 법.... 1 000 2013/11/15 2,083
319627 요즘 한국을 떠나려는 젊은이 참 많은 것 같아요... 29 tomato.. 2013/11/15 4,733
319626 방사선 치료 30회 마쳤습니다^^ 27 혀기마미 2013/11/15 5,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