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캣맘님들 좀 봐주세요

점세개 아줌마 조회수 : 642
작성일 : 2013-11-11 11:59:00

전에 엄마랑 새끼 네마리  아파트 1층 마당에 산다는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얘들이 이제는 엄마만큼 큰상태이고 엄마는 다른 구역으로 떠나고 가끔 밥먹으러 한번씩 오는 상태이구요

네마리 새끼들은  잠은 다른곳에서 자는듯한데 새벽마다 밥먹으러 오는 상태예요 (정확히 5시~6시 사이  베란다 앞에서 냥냥거리면  질투쟁이 개 한마리가 짖기시작해서 안 일어 날수가 없어요 ㅠㅠ)

 

일단 첫번째 문제는 요즘 얘들이 제 아침 출근 퇴근시 절 따라 와요

저희집이 아파트 정문에서 가까운데 퇴근때는 정문 나무밑에 있다가 아는척해주면  저희동 입구까지 따라오고

출근때는 집앞화단에 있다가 아파트 정문 입구까지 따라와요 다행히 큰도로 까지는 안나오구요

너무 절실히 따라와서  뛰어가면 걔들도 미친듯이 뛰어와요 ㅋ  친구가  우연히 보구 달밤에

웬 미친x이 뭐라 뭐라 소리지르며 이리 저리 뛰나 하구보니  니 뒤에 고양이가 뒤따라 뛰구있더라능  도체 뭐 하는짓이냐구 연락왔어요  ㅠㅠ  소리지른건 아니구 얘들 이름 부르면서  빵식이,왕자,콧등이,턱시도 오지마 한건데...ㅠㅠ

안따라 오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두번째는 사료를 스치로폼박스에 사료를 넣어두었는데 (뚜껑을 테이프로 붙이고  구멍을  내서 비 안맞고 사료 먹을수

있게 만들었는데 사이즈는 성묘 한마리정도 들어갈 크기예요) 여기에 새끼중 두마리(콧등이,왕자)가 마음에 들었는지

거기서 자더라구요  좁은데 둘이 끼니까  얼굴은 구멍으로 내밀고요  결국은 왕자가 이겨서 차지 했던데

큰사이즈의 스치로폼으로 만들어주면 독립한 고양이도  다 같이 들어가서 자는경우도 있나요

 

 

 

 

 

 

 

 

 

 

IP : 121.182.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
    '13.11.11 12:06 PM (58.7.xxx.11)

    저도 가끔 새벽에 냐옹이가 밥달라고 와서 깨는 데요, 밤에 저녁식사(주로 사료)를 넉넉히 밖에 내놓고 자면 느지막히 냐용 해요. 저희집은 주택이라 마당밖으로 잘 안나오고 잘지내는 데.. 출근길 따라나오는 건 방법 모르겠네요.
    먹을 걸 그때 주시던가..저희는 바이바이 나중에 또 보자 이런 말 하긴 하거든요. 박스는 한두개 더 만들어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 냥이도 작은 박스에 엉덩이만 들이밀고 자던데 좋은가 봐요

  • 2. ....
    '13.11.11 12:23 PM (1.229.xxx.15)

    단독살때 마당에 스티로폼 박스 엄청 큰것 주워다가 입구 구멍내서 길냥이집 만들어주었었는데...그때 성묘4마리 아기 1마리 5마리가 붙어있었어요. 성묘는 같이 마당 종이박스집 2채에서 나누어서 자던 애들인데 따뜻해서인지 모여 누워있더라고요.

  • 3. ㄷㅈ
    '13.11.11 2:28 PM (183.103.xxx.98)

    좋은일하십니다 감사해요 냥이들이 따라올 땐 입으로 쉬~~~~~~소리를 내면서 에프킬라 뿌리는 소리 비슷하게요 고양이쪽으로 멈춰서서 발로 바닥을 내려쳐보세요 쉬하는 소리가 어미냥이들이 새끼들이 잘못할 때 하지말라고 가르치는 소리래요 효과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해보세요

  • 4. 점세개아줌마
    '13.11.11 4:01 PM (121.182.xxx.163)

    새벽님^^ 밤에 사료를 많이 주니 다른 숫고양이가 와요 덩치큰 숫고양이가 버티고 있음 얘들이 접근못해서
    아침 저녁 두번 따로주고있어요

    점 네개님 ^^ 성묘들도 그렇게 같이 있나보네요 오늘 단지내 재활용박스 뒤지고 다녀봐야 겠어요

    ㄷㅈ님 ^^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오늘 함 해볼게요 얘들이 밥줄때 베란다 안으로 들어와서 제 손치면서 장난하구 핣아주고 나가라고 하면 가기싫은듯 미적거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888 자궁근종이 있어 수술해야하것 같아요.ㅠ 11 산부인과수술.. 2013/11/13 5,019
318887 노종면, 국민TV 개국단장으로 돌아온다 13 소식 2013/11/13 1,452
318886 운전하시는 분들...이 연비 어떤건가요 7 쁘리끄라스너.. 2013/11/13 1,011
318885 섹시현아는 괜찮은데 장현승 외모때문데 NG인것 같아요 15 트러블메이커.. 2013/11/13 3,410
318884 현실도피로 대학원, 유학가는 애들보면 너무 한심해요 20 ........ 2013/11/13 9,065
318883 朴, 말 떨어지자... 정부, “철도 시장 해외 개방” 의결 8 푸핫 2013/11/13 1,148
318882 인테리어, 아는 사람에게 맡기면 후회할까요? 25 2013/11/13 3,847
318881 축농증 한번 걸리면 만성되나요? 6 .. 2013/11/13 1,654
318880 상견례 6 결혼 2013/11/13 2,120
318879 골프를 계속 해야 할지..말아야할지... 13 swim인 2013/11/13 3,458
318878 30대후반인데 우울해요 4 ... 2013/11/13 1,874
318877 남편이 주말에 등산을 한다는데 17 갑자기 2013/11/13 2,171
318876 법원,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효력정지 5 유신글로벌스.. 2013/11/13 564
318875 잇몸에 좋은 치약 추천좀^^ 8 ... 2013/11/13 7,089
318874 논술은 언제부터 3 엄마마자 2013/11/13 1,209
318873 제네시스 검은 색 어떤가요? 12 제네시스 2013/11/13 1,966
318872 결혼 안한 사람을 루저 취급하는 시선들을 볼때마다... 15 mklop 2013/11/13 2,815
318871 매년 11월만 되면 극심해지는 비염..ㅠㅠ 2 ㅠㅠ 2013/11/13 882
318870 월경일리는 없는데, 피가 비치는 경우 1 dd 2013/11/13 1,585
318869 요실금 치료기구 써보신분 계신가요? 2 희망이 2013/11/13 1,223
318868 늦었지만 응7질문이요. 3 응사좋아 2013/11/13 805
318867 동생이 만든 동영상 3 hanna2.. 2013/11/13 506
318866 카톡 대화창나가기의 불편한 진실.. 3 카톡 2013/11/13 40,806
318865 미용실 파마가격 2 매직 2013/11/13 1,926
318864 MB환영 대형 현수막 내걸린 포항시청사 5 기가찬다 2013/11/13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