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캣맘님들 좀 봐주세요

점세개 아줌마 조회수 : 636
작성일 : 2013-11-11 11:59:00

전에 엄마랑 새끼 네마리  아파트 1층 마당에 산다는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얘들이 이제는 엄마만큼 큰상태이고 엄마는 다른 구역으로 떠나고 가끔 밥먹으러 한번씩 오는 상태이구요

네마리 새끼들은  잠은 다른곳에서 자는듯한데 새벽마다 밥먹으러 오는 상태예요 (정확히 5시~6시 사이  베란다 앞에서 냥냥거리면  질투쟁이 개 한마리가 짖기시작해서 안 일어 날수가 없어요 ㅠㅠ)

 

일단 첫번째 문제는 요즘 얘들이 제 아침 출근 퇴근시 절 따라 와요

저희집이 아파트 정문에서 가까운데 퇴근때는 정문 나무밑에 있다가 아는척해주면  저희동 입구까지 따라오고

출근때는 집앞화단에 있다가 아파트 정문 입구까지 따라와요 다행히 큰도로 까지는 안나오구요

너무 절실히 따라와서  뛰어가면 걔들도 미친듯이 뛰어와요 ㅋ  친구가  우연히 보구 달밤에

웬 미친x이 뭐라 뭐라 소리지르며 이리 저리 뛰나 하구보니  니 뒤에 고양이가 뒤따라 뛰구있더라능  도체 뭐 하는짓이냐구 연락왔어요  ㅠㅠ  소리지른건 아니구 얘들 이름 부르면서  빵식이,왕자,콧등이,턱시도 오지마 한건데...ㅠㅠ

안따라 오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두번째는 사료를 스치로폼박스에 사료를 넣어두었는데 (뚜껑을 테이프로 붙이고  구멍을  내서 비 안맞고 사료 먹을수

있게 만들었는데 사이즈는 성묘 한마리정도 들어갈 크기예요) 여기에 새끼중 두마리(콧등이,왕자)가 마음에 들었는지

거기서 자더라구요  좁은데 둘이 끼니까  얼굴은 구멍으로 내밀고요  결국은 왕자가 이겨서 차지 했던데

큰사이즈의 스치로폼으로 만들어주면 독립한 고양이도  다 같이 들어가서 자는경우도 있나요

 

 

 

 

 

 

 

 

 

 

IP : 121.182.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
    '13.11.11 12:06 PM (58.7.xxx.11)

    저도 가끔 새벽에 냐옹이가 밥달라고 와서 깨는 데요, 밤에 저녁식사(주로 사료)를 넉넉히 밖에 내놓고 자면 느지막히 냐용 해요. 저희집은 주택이라 마당밖으로 잘 안나오고 잘지내는 데.. 출근길 따라나오는 건 방법 모르겠네요.
    먹을 걸 그때 주시던가..저희는 바이바이 나중에 또 보자 이런 말 하긴 하거든요. 박스는 한두개 더 만들어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 냥이도 작은 박스에 엉덩이만 들이밀고 자던데 좋은가 봐요

  • 2. ....
    '13.11.11 12:23 PM (1.229.xxx.15)

    단독살때 마당에 스티로폼 박스 엄청 큰것 주워다가 입구 구멍내서 길냥이집 만들어주었었는데...그때 성묘4마리 아기 1마리 5마리가 붙어있었어요. 성묘는 같이 마당 종이박스집 2채에서 나누어서 자던 애들인데 따뜻해서인지 모여 누워있더라고요.

  • 3. ㄷㅈ
    '13.11.11 2:28 PM (183.103.xxx.98)

    좋은일하십니다 감사해요 냥이들이 따라올 땐 입으로 쉬~~~~~~소리를 내면서 에프킬라 뿌리는 소리 비슷하게요 고양이쪽으로 멈춰서서 발로 바닥을 내려쳐보세요 쉬하는 소리가 어미냥이들이 새끼들이 잘못할 때 하지말라고 가르치는 소리래요 효과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해보세요

  • 4. 점세개아줌마
    '13.11.11 4:01 PM (121.182.xxx.163)

    새벽님^^ 밤에 사료를 많이 주니 다른 숫고양이가 와요 덩치큰 숫고양이가 버티고 있음 얘들이 접근못해서
    아침 저녁 두번 따로주고있어요

    점 네개님 ^^ 성묘들도 그렇게 같이 있나보네요 오늘 단지내 재활용박스 뒤지고 다녀봐야 겠어요

    ㄷㅈ님 ^^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오늘 함 해볼게요 얘들이 밥줄때 베란다 안으로 들어와서 제 손치면서 장난하구 핣아주고 나가라고 하면 가기싫은듯 미적거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968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하나요? 9 소쿠리 2013/11/13 1,012
318967 따뜻하고 품질좋은 밍크털(융) 레깅스 어디서 살까요? 3 북실북실 2013/11/13 2,544
318966 시골 농산물 판매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네요 12 .. 2013/11/13 3,851
318965 축하문자라도 보내야겠죠? 5 할th있어 2013/11/13 1,285
318964 30평대에서 줄여서 ㅠ 20평대 이사해보신분 계시나요 5 나이스코디 2013/11/13 2,566
318963 싱크대대리석상판 연마 해야할까요? 총알부족 2013/11/13 9,301
318962 사주 팔자 잘 맞으시던가요...? 14 에스프레소S.. 2013/11/13 5,449
318961 장터 팥이 싼편인가요 8 ?? 2013/11/13 743
318960 아파트 매매시 근저당설정과 국세지방세 2 시밀란 2013/11/13 3,519
318959 저의 겨울 필수품목은 인조양털조끼예요.. 11 강추 2013/11/13 2,778
318958 기본 건강검진 어디가 제일 저렴한가요? 4 궁금 2013/11/13 1,212
318957 점심제공인데 밥값안주려는 사장님. 19 방금 밥먹고.. 2013/11/13 3,979
318956 집사고 팔 때 세금 얼마나 내야 하나요 2 네네체켄 2013/11/13 1,846
318955 7,8개월 정도 남아 키우는 집 방문시 선물은요? 7 뭘 살까요 2013/11/13 398
318954 교대부초 좋은가요? 2 ㅇㅇ 2013/11/13 3,399
318953 리영희 재단.. 1회수상자로 권은희 선정 23 소금같은사람.. 2013/11/13 1,406
318952 임신기간에 알러지 약 복용해보신분있나요? 5 jj 2013/11/13 3,771
318951 100%캐시미어 보다 더 따신 거 있나요? 진짜 따뜻한 옷감소재.. 12 오피스녀 2013/11/13 4,584
318950 반영구화장(눈썹,속눈썹) 잘하는곳은? 1 부세 2013/11/13 980
318949 중고 피아노 가격.. 10 궁금 2013/11/13 2,436
318948 혼자 알기 아까운 노하우 2 괘안아요 2013/11/13 2,516
318947 중3 남자아이 용돈 얼마나 주세요? 7 돈먹는하마아.. 2013/11/13 1,377
318946 檢, KT 이석채 前회장 '수십억 배임' 정황 추가 포착 1 세우실 2013/11/13 384
318945 김장김치 김냉에 보관하는 나만의 노하우 있으신가요? 19 성공 좀 해.. 2013/11/13 4,471
318944 40대이상이신분들 등산 다들 좋아하세요? 19 별로~ 2013/11/13 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