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진상 아줌마 된 건가요?
1. ...
'13.11.11 11:48 AM (218.236.xxx.183)속 많이 상하셨겠어요... 장사하는 사람 마인드가 잘못됐네요.
그쪽이 어찌 생각하든 어떤 사람인지 알았으니 앞으로 안가시면 되지요.
그런데 달걀은 큰게 좋은게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2. 안알랴줌
'13.11.11 11:49 AM (125.7.xxx.5)친절한 말씀에 위로가 되네요 ㅠㅠ
3. 동네
'13.11.11 11:49 AM (123.98.xxx.11)동네장사할 맘이 없나보네요.
저도 입바른 소리 자주 하는 편인데, 지적해주면 고맙다거나 알아보겠다고 하거든요.
야채무른 건 별 말도 안했는데 스스로 다시 배달해주기도 하고요.
윗맘대로 들켰으니 정색한 듯 하고요.
넘 믿지 말고 다른 곳 이용하세요.4. ㅉㅉ
'13.11.11 11:50 AM (221.138.xxx.221)잘했어요,.
더이상 안가는게 복수죠.
저런 사람들 정말 하나알고 둘 모르는 인간들..5. ....
'13.11.11 11:52 AM (180.228.xxx.117)무슨 말씀.
물건은 판매자가 책임 다 지는 것이죠.
생산자가 썩은 것 보내주면 물건 철저히 검수해서 받아야 하는 것이죠.
그 장사꾼이 하는 말은 마치, 누가 내 뺨을 때린다 왜 때리냐고 항의하니 내가 때렸냐?
나한테 뭐라하지 마라. 내가 때린 적 없다. 내 손이 때렸지..와 똑 같은 말.6. 사장님이
'13.11.11 11:53 AM (223.62.xxx.71)일반란과 특란을 섞는 작업을 한거 같네요
7. 진상이라뇨
'13.11.11 11:54 AM (175.223.xxx.252)잘 하신거에요-
슈퍼아저씨가 환불내지 보상요구로 지레짐작 오해하고는 오바하신거 같아요.
근데 다음에 혹시 또 그런 사실 알려주고 싶으시면 서두에
"이미 계란을 소비했으니 환불이나 반품을 하려던 것도 아니고 물건을 파는 입장에서알고는 계시라는 뜻에서요~" 이 부분을 먼저 언급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슈퍼아저씨처럼 지레짐작 혼자열폭 달리는 분들 꽤 많잖아요 우리 주변에ㅎㅎ.8. 안알랴줌
'13.11.11 12:00 PM (125.7.xxx.5)시어머님이 동네에서 제일 친한 작은 가게 주인 아주머님이 계세요.
자주 가지는 않지만 급할 때 그 집에서 물건을 사오시면 유통기한이 몇 달씩 지난 물건이 있어요.
그럼 시어머님이 교환을 안하시고 그냥 버리시더라고요.
그 아주머님 성격이 보통이 아니라 교환, 환불 이런거 절대 안 받아준다고요.
이해가 가질 않았지만 이 수퍼 아저씨를 보니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더라고요.9. decoration78
'13.11.11 12:02 PM (223.62.xxx.31)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동네 영세가게들이 몰락하는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더군요..
10. 예로부터
'13.11.11 12:13 PM (125.177.xxx.83)장사하는 사람, 상인이 천대받는 이유가 다 저런 거죠
돈 앞에서 사람이 180도 헤까닥 바뀌거든요
간이라도 빼줄 듯 친절하다가 손님이 뭔가 환불, 컴플레인 하게 되면 도끼눈이 되어서 죽일 듯 달려드는...11. 허허
'13.11.11 12:56 PM (14.43.xxx.97)위에 몰락하는데 이유가 있다는 댓글, 저도 어느 정도 동감합니다.
세상이 바뀌었쟎아요.사람들이 뭘 잘 모르네요.단골 하나 떨어지고 그 얘기 전해들은 다른 사람도 또
다른 사람도 떨어진다는 사실을..
그리고 사람들이 돈을 더 주더라도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왜 가는지 이유가 다 있지 않나요.
가게 주인이 실수하셨네요.큰 가격도 아닌데 환불해주거나 사과하면 될 것을..
가게 하려면 간 쓸게 다 내주고 장사하라는 말도 공감해요.
욱할 때 많지만 다 참고 인내해야 단골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
그렇다고 원글님 진상이라는 말은 아니고 그 주인의 태도가 아쉽네요12. ...
'13.11.11 12:56 PM (122.100.xxx.71)우선 그 아저씨가 잘못하신건 맞구요.
좋게 얘기해도 될걸...다시한번 알아보겠다하면 되는 것을..
계란 도매하시는 분을 아는데 맞는 얘긴지는 모르지만
그 분이 말하길 보통 사람들은 알이 크게 보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건 노계가 낳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계란은 작아도 무게가 많이 나가는게 좋다고..13. 에고 황당하셨겠어요
'13.11.11 12:58 PM (59.22.xxx.219)초심 유지하기가 그리 힘든지..동네슈퍼 개업한지 4개월 되었는데
처음엔 정말 상냥하게 대하더니 요즘은 계산하고 오고 갈때도 인사도 안합니다;;
원래 다니던대로 마트로..;;
마트 휴일이나 다시 없앴으면 좋겠네요..진짜 불편함14. 커피
'13.11.11 2:15 PM (223.62.xxx.25)배가 불렀나보네요.그런곳은 이제 안가시면 됩니다
15. .......
'13.11.11 4:39 PM (61.102.xxx.174)정말 위 어느 분 댓글처럼 동네 망하는 영세상인들은
이유가 있는 것이 대부분이었어요, 제 경험상.16. ..
'13.11.11 6:01 PM (211.224.xxx.157)큰알은 노계가 낳은거다...이거 글쎄요. 어려서 시골집서 닭을 방목해 키운적이 있었는데 알 작지 않아요. 오히려 엄청 큽니다. 이 닭들 시장서 알내려고 병아리 사다 키운것들이 낳는 알였어요. 방목해서 그런지 좋은것만 먹어서 계란노란자가 주황색에 가깝고 아주 싱싱하고 컸어요. 그러다 대도시로 이사와 계란을 사먹고 느낀건 알이 작고 노른자가 그냥 노란색이라서 이상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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