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상해서 82님들께 여쭤봐요.
자세히 쓰자면 너무 길고요..
결혼초부터 이런저런 이유로 돈 가져가시던 시부모님이
작년에 사시던 주택을 팔고 빚이 많아
아는 사람집-아파트-에 월세50으로 들어가셨데요..
이건 어머님 말씀듣고 안거에요.
어머님이 이얘기를 저한테 하신게
돈 1500해달라고 또 하시기에
이사간 아파트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으시라고 했더니
사실은 집팔고 밀린 세금에 빚청산하고서는 돈이없어
보증금 500에 50으로 지인 집에 월세오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빚내서 1500 해드렸거든요
이게 올 여름에 있었던 일인데
얼마전 시아주버님께서 이상한 얘기를 하시데요..
아파트 아버님 집이라구요
울신랑이 월세라며? 했더니
월세집에 무슨 담을 헐고 들어가냐? 그러더래요
이거 뭔가요?
울어머님 저를 속이신걸까요?
아님 아주버님이 속사정 모르고 하신얘기일까요?
참고로 아주버님은 미혼이시라 아버님댁에서 같이 살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