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30개월이고요, 두달후 둘째가 태어나요.
남자아인데 임신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힘들게 한적이 없어요
순하고, 착하고, 말 잘 듣고,,,,시간이 지날수록 첫째가 너무너무 이쁘네요
근데 둘째 태어나면 충격이 클까봐 계속 애기 태어나면 우리가 잘 놀아주자~형아가 동생 잘 봐줘~~이런 이야기도 자주 하고요,,첫째도 동생 태어나면 형아가 잘 돌봐줄꺼에요...이런 말도 잘해요
어제 저녁 먹으면서 이이야기저이이기 하다가 ":근데 동생 태어나서 엄마가 동생 안아주느라고 우리 00이 못 안주면 어쩌지?"하니까 갑자기 입술이 삐죽삐죽거리면서 얼굴 빨개지고 앙 울더라구요.ㅠㅠㅠ
에휴..
태어나기 전이나 태어난 후에라도 첫째가 덜 충격 받을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데,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