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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이막힌 동향집과 뚫린서향집 선택에 조언좀 부탁합니다^^

고민만땅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13-11-11 09:31:39

빌라를 살려고 고민중입니다.

거의 결심을 굳혔는데, 남향은 평수가 작아서 패스했고, 제가고민하는곳은 동향과 서향밖에 없는데요,,

동향은 앞이 다른빌라건물로 막혀있고 서향은 앞이 뻥 뚫려있습니다.

근데, 구조는 동향집이 훨씬맘에들어요ㅠ.ㅠ

구조만 같다면 저는 앞이뚫린서향집을 하고싶은데요,, 서향구조는 도저히 용서가 안될정도는 아니지만 동향구조가 훨씬더 맘에들어서 너무너무 고민됩니다^^;;

참고로 제가사는곳은 경기북부지역으로 겨울이 조금 긴곳입니다.. 그래서 해가 더길게 들어오는 서향집이 더좋을것같아서 더욱고민하는거랍니다.

그리고, 빌라구입할때 얼마정도를 깎아달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거기서는 처음분양가격보다 현분양가가 천만원이나 낮춰진거라 더이상 깎아줄수없고 이사비정도는 지원해줄것처럼 말하지만 여기저기 검색해본결과 상당히 많은금액까지도 깎아서 들어가신분들이 많더라구요..

전체적인 집값이나 지역적특징등 다양한요소들이 있겠지만, 현재 이곳은 여기저기 빌라들을 지어대서 미분양률이 넘쳐나는곳이고, 제가 가고자하는곳이 자재를 다른곳보다는 좋은걸쓴것같고, 주방구조등 여자들이 좋아할만하게 지어져서 저도 많은빌라들중에 이곳만 꽂힌곳이라 터무니없이 깎아달라했다가 완전히 거절당할까봐 ㅎ 계약금 준비해놓고 얼마에 주면 당장계약하겠다 뭐그런생각을 가지고 조율해볼려고하는데 이래저래 집사는거 너무 어렵네요.

IP : 175.194.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1 9:42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빌라를 지어대서 미분양률이 넘쳐나면 그냥 전세로 들어가시죠.
    전세가 없나요?
    두 집 다 나중에 매매를 생각한다면 외면받는 집이라 신중하세요.

  • 2. 빌라는
    '13.11.11 9:46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사지마세요
    나중에 팔기 힘들어요.
    전세로 들어가시는게 어떤지....

  • 3. 원글이
    '13.11.11 9:54 AM (175.194.xxx.88)

    전세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구입해서 오래도록 살생각이라 차후에 매매여부는 생각하지않기로했어요^^;; 빌라에 예전에도 살아봤었고, 현재는 아파트에 살고있는데요, 저는 빌라도 살기에 나쁘지않았었거든요.

  • 4. 둘다별로
    '13.11.11 9:57 AM (119.70.xxx.81)

    향도 어는하나 좋지않고요,
    급할수록돌아가랬습니다.
    좀만 여유가지고 더 알아보세요.

  • 5. 원글이
    '13.11.11 10:09 AM (175.194.xxx.88)

    ㅠ.ㅠ 다들 말리시네요.. 여기 어디글에서 보니까 이천만원씩 깎은분도 계시던데, 미친척하고 이천쯤 깎아주면 당장 계약한다해서 안된다하면 그냥 맘 접어야되겠네요^^;;

  • 6. ..
    '13.11.11 10:11 AM (118.37.xxx.32)

    오래 살거라면 더더욱 별로에요. 향 좋은 곳으로 다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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