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를 살려고 고민중입니다.
거의 결심을 굳혔는데, 남향은 평수가 작아서 패스했고, 제가고민하는곳은 동향과 서향밖에 없는데요,,
동향은 앞이 다른빌라건물로 막혀있고 서향은 앞이 뻥 뚫려있습니다.
근데, 구조는 동향집이 훨씬맘에들어요ㅠ.ㅠ
구조만 같다면 저는 앞이뚫린서향집을 하고싶은데요,, 서향구조는 도저히 용서가 안될정도는 아니지만 동향구조가 훨씬더 맘에들어서 너무너무 고민됩니다^^;;
참고로 제가사는곳은 경기북부지역으로 겨울이 조금 긴곳입니다.. 그래서 해가 더길게 들어오는 서향집이 더좋을것같아서 더욱고민하는거랍니다.
그리고, 빌라구입할때 얼마정도를 깎아달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거기서는 처음분양가격보다 현분양가가 천만원이나 낮춰진거라 더이상 깎아줄수없고 이사비정도는 지원해줄것처럼 말하지만 여기저기 검색해본결과 상당히 많은금액까지도 깎아서 들어가신분들이 많더라구요..
전체적인 집값이나 지역적특징등 다양한요소들이 있겠지만, 현재 이곳은 여기저기 빌라들을 지어대서 미분양률이 넘쳐나는곳이고, 제가 가고자하는곳이 자재를 다른곳보다는 좋은걸쓴것같고, 주방구조등 여자들이 좋아할만하게 지어져서 저도 많은빌라들중에 이곳만 꽂힌곳이라 터무니없이 깎아달라했다가 완전히 거절당할까봐 ㅎ 계약금 준비해놓고 얼마에 주면 당장계약하겠다 뭐그런생각을 가지고 조율해볼려고하는데 이래저래 집사는거 너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