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식사는 뭘로 드시나요?

... 조회수 : 4,044
작성일 : 2013-11-11 05:34:23
북어국이나 무국 뜨끈하게 먹고픈데 남편이 안먹으니
김치콩나물국이나 끓여야겠어요.
그리고...??? 뭘하죠?
미혼 처자 여러분 식성 까탈스런 남자 다시 고려해보세요.
사랑이 넘쳐 버티긴하는데 갈수록 힘들어져요.
안먹는게 너무 많으니 의욕이 안생겨요.
모닝 뒷담화로 상콤하게 시작하는 아침
오늘 춥다는데 우리 다같이 뜨끈하게 먹고 돌돌말고 나가봅시다.
화이팅!
IP : 211.36.xxx.1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깜한 새벽
    '13.11.11 5:41 AM (211.36.xxx.108)

    곰국에 밥 먹으랬더니 시간 넘 일러 싫다고 해서
    남편이 커피 내리고 전 배 깍아줘서 그거 먹고 나갔네요.
    아침엔 따끈하고 부드러운 달걀찜도 좋을듯해요.
    아직도 한 밤중같이 어둡네요.
    아내도 남편도 화이띵~

  • 2. 진짜깜깜
    '13.11.11 5:54 AM (210.206.xxx.72)

    진짜 깜깜한 아침이네요 전 어제 끓여놓은 시래기된장국 데워먹을거예요 두부반모 부치고 ‥ 딸아이도시락은 밥버거싸야하고 ‥ 계획은 6시15분 일어나는거였는데 5시반부터 눈이떠져서 82하고 있습니다 간밤에 가슴아픈 글하나가 올라왔네요 에휴 ‥ 한숨만 나옵니다 ‥

  • 3. 다갈아
    '13.11.11 6:28 AM (59.7.xxx.233)

    사과,마갈아~ 베지밀에 미숫가루~
    다갈아 큰컵으로 한컵 마시고 출근했네요.

  • 4. 청국장
    '13.11.11 6:53 AM (183.102.xxx.20)

    저희 가족은 국을 잘 안먹어서
    청국장찌개에 김전과 계란말이 구은김 배추김치 깍두기..

    그런데 김전 맛있네요 ㅋ
    밀가루에 물 넣고 김 넣어 휘휘 저으면 김이 녹으면서 부숴져요.
    그렇게 해서 아주 엷게 기름에 구으니까 바다냄새도 나고 맛있어요.
    굴전과 비슷한 냄새가 나요.

  • 5. 나는나
    '13.11.11 7:03 AM (218.55.xxx.61)

    아침밥 못 드시는 남편분은 사과 한 알에 비타민 드시고 출근했고, 애들과 저는 닭죽먹을 예정이예요.
    저 하라면 아침에 9첩반상도 차려낼 수 있는 여잔데 밥차려놓으면 두세숟갈 깨작대는 통에 울화통이 터져 남편밥은 포기했답니다.

  • 6. 된장찌개
    '13.11.11 7:21 AM (211.48.xxx.230)

    아침에 국하나씩 하려면 정말 힘드네요
    다양한 아이디어 있으면 좋을텐데
    맨날 똑같은국이네요
    된장찌개 김치찌개 미역국 콩나물국 무국정도네요
    요리잘하면 다양하게 끓일텐데
    울애들은 청국장 싫어해서 맨날 된장찌개
    북어국도 싫어하구 콩나물국 좋아해서 자주 하구
    오늘 아침은 된장찌개 김치전 계란말이 멸치볶음 시금치나물이네요
    일하러 가는 남편은 고구마하나 떡두개이네요
    일찍나가니 밥먹기는 힘드네요

  • 7. 두달반째
    '13.11.11 7:23 AM (222.238.xxx.62)

    김밥싸고 있습니다 우엉이랑 단무지는 셋트로된것사고 나머지속재료는 전날먹었던 반찬들을 김밥안에 다넣고 꾹꾹말아서 두툼하게 말아줘요 반찬이 간들이되있어서 참기름과 듬뿍식초만넣고 싸주는데 왠만한 밥한공기보다 양도많고 아직은 잘먹고갑니다 먹기전 삶은토마토 식힌것갈아서 주구요

  • 8. 좋은아침
    '13.11.11 7:32 AM (175.223.xxx.225)

    북어국에 어제 김장한 겉절이랑 오이무침 시금치나물
    딱 3가지 놓고 먹었어요.

  • 9. ...
    '13.11.11 7:35 AM (112.161.xxx.97)

    배추된장국, 계란후라이, 고추장돼지불고기, 연근조림, 무생채, 마늘장아찌, 김 요렇게 차려줬어요~. 땀 뻘뻘흘리며 먹고가네요~ㅎㅎ

  • 10. ..
    '13.11.11 8:30 AM (39.118.xxx.47)

    도토리묵밥에 블루베리+바나나 갈아 줬어요.

  • 11. 에그찜
    '13.11.11 8:40 AM (112.151.xxx.119)

    오늘 아침 갈치랑 홍합탕 끓여줬어요..

    요즘 이마트에서 갈치 세일해서 한 가득 먹었지요. 홍합탕도 시원한 게 좋아요.

  • 12. 봄봄
    '13.11.11 8:57 AM (222.118.xxx.77)

    누룽지 끓여서 묵은지란 줬네요. 우와~!벌써9시... 얼른 청소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623 영어로 힘내라는 격려의 한마디 어떤게 좋을까요.... 5 .. 2013/11/12 3,793
318622 가스렌지 점화가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4 아이고.. 2013/11/12 5,336
318621 아이가 아닌 제 자존감을 높이고 싶어요. 5 ... 2013/11/12 1,377
318620 화장실에서 큰 게 안나올 때 (지저분,죄송,그러나 응급상황) 28 응급상황 2013/11/12 49,256
318619 겨울철 길고양이 사고방지를 위한 도어사인을 무료로 배포해준대요... 5 길냥이 2013/11/12 860
318618 낙엽 조심하세요! 2 가을비 2013/11/12 1,794
318617 다들 살기가 어떠신지요..? 5 ... 2013/11/12 1,777
318616 단감 싸게 구입할 수는 없나요 8 .. 2013/11/12 1,316
318615 남녀사이 친구.. 정말 있는걸 까요. 26 .. 2013/11/12 4,853
318614 집안에 은은하게 좋은 향기 나게 하려면 31 좋은향기 2013/11/12 35,648
318613 히트레시피 닭날개 간장조림 3 ㅎㅎ 2013/11/12 1,769
318612 퇴원후 한달지나 추가납부 하라고... 4 황당... 2013/11/12 1,036
318611 치과 잘하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3 수원거주하시.. 2013/11/12 992
318610 시판 불고기양념 뭐가 제일 나은가요? 3 요리 2013/11/12 1,505
318609 야콘 맛있네요. 2 이발관 2013/11/12 1,139
318608 중3 기말 후 맹탕 놀기만 3 이제 그만 2013/11/12 1,255
318607 반포 *화고 급식이 그렇게 엉망인가요? 4 말도안돼 2013/11/12 1,952
318606 인기있었던 돼지갈비 레시피 좀 찾아주세요~~플리즈 2 맛있엉 2013/11/12 1,645
318605 세탁기+건조기 패키지 상품 쓰시는 분? 2 맘~ 2013/11/12 1,515
318604 싱크대 상판이 검은색 계열이신분~~~(대리석 등) 6 싱크대 2013/11/12 4,378
318603 국정원의 7452부대에 새겨진 독재의 그림자 3 독재잔재 2013/11/12 851
318602 묵은지 카레떡볶이 무지개 2013/11/12 664
318601 조의금 보내야 하나요? 4 사회 2013/11/12 1,413
318600 뜬금없이 빵굽기. 요리. 이런걸 업삼아서 하고 싶어요 4 오잉 2013/11/12 1,449
318599 부산 원룸서 30대 8개월만에 백골 상태로 발견 9 에혀 2013/11/12 4,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