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추석때 보고 이후로 전화 통화 한번 안하게 돼네요
할말이 없어요,,,
언니도 안하고 저도 안하고,,,
아이 얘기를 하기도 그렇고
언니 하는일 잘돼는지 묻기도 그렇고,,,
무소식이 희소식인지,,,
애들 다 키워놓으면 여행은 같이 다닐런지,,,,
나이들어 혼자 살 생각하면 불쌍한데,,,
결혼은 물건너 간것 같고,,,
오빠랑도 껄끄러운게 있어서 일년에 한번보기도 힘드네요,
같은 밥상에 앉아 같이 밥먹었어도 시집 장가 가니
남보다 더 소홀해지는게 형제 같아요,,
또 뭔가가 공통점이 있고 비슷해야 자꾸 연락을 하게 될텐데,,,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