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설득시키는 법 알려주세요.

재수맘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3-11-10 23:15:43
아들래미 수능 마치고, 가채점 하고
아들의 진로를 고민해야 하는데
남편은 무조건 in서울이면서  가급적 인지도 나은 학교로만 보낼 생각을 합니다.
(물론 성적범위 내에서 갈 수 있는 학교)

저는 ........미래에 좀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과를 보내고 싶은데
남편은 그 학교가 지방의 작은 대학교 라는 사실이 마음에 안드나 봅니다.

다른건......다 양보할 수 있어도
아들의 미래가 달려있는 사안이기에
양보할 수 없는데

어떻게 남편을 설득시키나요?

한때 나름 잘 나가고, 능력있는 사람이었어요.
겉 치레, 남의 이목 때문에 
아들의 미래를 놓지고 싶지 않습니다.

말 잘하고 설득 잘 시키는 분들...
저 좀 도와 주세요.





IP : 125.178.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0 11:19 PM (112.155.xxx.92)

    사짜 전문직도 요즘 지는 해라는 소리가 나오는 마당에 미래에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보장된 과가 어디일까 저도 궁금하네요. 울나라에선 원글님 남편분 의견이 오히려 더 아드님 미래에 도움이 될텐데요 꼭 자기 전공 살려서만 취업하는 건 아니니까요.

  • 2.
    '13.11.10 11:21 PM (95.112.xxx.1)

    죄송하지만 저도 남편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 3. ??
    '13.11.10 11:21 PM (175.209.xxx.70)

    대학이 직업준비학원은 아니잖아요?

  • 4. ...
    '13.11.10 11:21 PM (218.238.xxx.159)

    미래에 잘먹고 잘살수잇는 지방의 작은대학이 어디일까요..그리구요. 여기에 아들의 의견이 전혀없네요
    솔직히 남자애들 지방에 내려보내면 여자애들이랑 사고치거나 제대로 식생활도 잘못해요. 왠만하면 통학가능한곳에서 다니게하세요.....

  • 5. ...ㅈ
    '13.11.10 11:31 PM (14.46.xxx.209)

    제대로 조언받으려면 원글님이 원하는곳과 남편이.원하는곳을 말씀을하셔야죠..

  • 6. 플러스
    '13.11.11 12:53 AM (175.197.xxx.75)

    아이의 생각....아이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아이의 생각이나 의견이 무시되는 게 당연한 거처럼 구는 부모는 이미 안달이 나서 마음이 동동...안전부절인가봅니다?

  • 7. 시그리
    '13.11.11 12:55 AM (165.100.xxx.66)

    자녀분 적성과 희망이 먼저인 것 같은데 왜 두분이서 싸우시려고 하나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아드님이 그 대학에 가서 어울릴 친구들이 어떤 성향인지를 파악하셔야 되요 예를들면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가 적극성이 중요하고 남들앞에 서서 발표 많이해야하는 과(경영 등) 을 가게 되면 스트레스 심할 겁니다.. 집단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되도록이면 잘하는 분야로 보내세요.. 전문성은 대학원에서 기르면 됩니다..

  • 8. 아들의 미래가 달려있는 사안이기에
    '13.11.11 1:40 AM (175.125.xxx.192)

    남편의 의견을 따르셔야지요.

    죄송하지만, 아직 뭘 좀 모르십니다.

  • 9. ......
    '13.11.11 2:35 AM (221.150.xxx.212)

    원글님 잘못판단하면 그것이 아들의 미래에 큰 잘못일수도 있거든요. 남편 아이와 잘 상의 해서 하세요.

    그리고 정확하게 볼려면 어디 무슨과랑 어느대학인지 정확히 써보시구요.

  • 10. ...
    '13.11.11 1:32 PM (222.106.xxx.84)

    그 지방의 작은 대학의, 그 과를 알려주셔야 판단이 될거 같네요.

    원글님이 주신 정보만으로는 두분중 어느분 생각이 더 현명한건지 판단이 안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424 필리핀사람들 너무 안쓰러워요.. 4 필리핀 2013/11/12 1,957
318423 실내습도와 가습기 작동 문의드려요 2 광화문 2013/11/12 690
318422 예쁜 쿠션을 사려고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하나요? 3 ... 2013/11/12 887
318421 편의점 알바가 빼빼로를 훔쳐 먹는 사진이라네요 ㅠ 12 참맛 2013/11/12 8,074
318420 새누리 김진태 의원 트윗 14 유채꽃 2013/11/12 1,573
318419 1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12 480
318418 오후에 광화문 시청 돌아다닐 곳 2 노란우산 2013/11/12 578
318417 모기가 있어요 1 2013/11/12 420
318416 제가 진상 학부모 인건가요 피아노 학원이 이상한건가요 28 속상한 엄마.. 2013/11/12 6,642
318415 남편이 너무 말랐어요 13 속상해요 2013/11/12 2,215
318414 자기 누드나 그런 동영상 유출되도 당당하실 수 있으세요? 8 말3 2013/11/12 2,075
318413 기혼여성들의 노후에 대한 불편한 진실 5 00 2013/11/12 4,696
318412 패딩중에 모랑 아크릴 혼방된 패치있는 패딩이요. 모혼방 2013/11/12 647
318411 아침에 숙취 빠르게..뭐가 좋아요? 7 숙취 2013/11/12 2,326
318410 개심보 우꼬살자 2013/11/12 537
318409 주방렌지후드나 세탁기분해점검 해보신분 계신가요? 1 fdhdhf.. 2013/11/12 737
318408 저... 가위 눌렸던 걸까요? 3 어젯밤 2013/11/12 1,114
318407 식당주인이 넘 친절해서 컴플레인을 못걸겠더라고요 7 순두부 2013/11/12 2,651
318406 박근혜씨라고 부르는게 문제가 되나요? 23 .. 2013/11/12 3,110
318405 작년 울랄라에서 김정은이 입었던 핑크코트 팔고싶은데요 2 2013/11/12 1,249
318404 심야식당 1 스쿠터타는날.. 2013/11/12 1,003
318403 제가 부모님께 잘못하고 사는건가요? 33 궁금 2013/11/12 8,903
318402 시어머니만 좀 이상할경우 질문드려요 14 궁금 2013/11/12 2,846
318401 이런 경우 제가 뭘 챙겨야 할까요?(전세재계약) 찬이맘 2013/11/12 518
318400 이과 과탐과목 선택시 참고해야할것들좀 11 과탐선택시 .. 2013/11/12 14,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