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여자연예인 가리켜서 말하는거 말이에요

zzz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13-11-10 18:00:22

부인 앞에다 두고

누가 싼티나게 섹시해서 좋다느니...이런말 나오는거 보통 젊은부부도 그런가요?

제가 만약에 결혼해서 제남편이그러면 정말 불쾌할 것 같은데요

만에하나 그런 저급한 생각이라도 혼자생각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부부라도 상대방한테 그런말 하는거 예의에 어긋난거 아닌가요?

IP : 222.100.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ᆞ
    '13.11.10 6:04 PM (14.46.xxx.209)

    부인앞에서 하는게차라리 낫죠ᆞ

  • 2. ...
    '13.11.10 6:05 PM (119.64.xxx.40)

    좀 단순한 면이 많아서 아무 생각없이 내뱉더라고요. 물론 생각만 하고
    말 안하는 남자가 더 많은데... 아내를 일종의 취미 공유하는 동지 격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런말 쉽게 해요. 아내랑 같이 얘기하는 경우도 있고요.
    심지어 야동 같이 보는 부부도 있는데요. 아내가 싫어하는데 그러면
    예의 없는거지만 둘다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는 사이면 예의 없는건 아닌거 같아요.

  • 3. ...
    '13.11.10 6:06 PM (112.155.xxx.92)

    원글님은 나중에 남편한테 그런거 싫다하심 되죠. 서로 대놓고 얘기하는 부부도 알아요. 예의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성향차이라고 봐요.

  • 4. 미싱엠티엘
    '13.11.10 6:55 PM (180.229.xxx.226)

    싼티나게 섹시하다. 라고 말하는거 까진 의견공유니 그럴수있는데 그래서 좋다. 이러는건 듣기 굉장히 거북할거 같은데..

  • 5. ..
    '13.11.10 8:19 PM (58.122.xxx.3)

    현아 관련글에 제 댓글 보고 하는 말이군요
    네 남자들끼리 하는 말도 저한테 다 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기분 안 나쁜데요 남편이 좋다고 한 연예인을 나열해보자면
    박순천은 단아해서 좋고 배종옥은 똑똑하고 야무져보여 좋고 이효리는 털털해서 좋고 현아는..
    최근에 남편이 실제로 볼 일이 있었고 그런 애들이 있다는 거 알게 됐는데 자기가 보기에 현아가 예뻤나봐요
    그래서 공연하는 걸 유투브 통해서 찾아봤는데 현아가 섹시함과 도발적인 느낌을 아주 마음껏 발산하잖아요
    그런 걸 남자들이 좋아하는 거고.. 그걸 저한테는 싼티나게 섹시하다라고 하는 것 같던데요
    진지하게 좋다던가 자기 스타일이라는 말이 아니라는 걸 알아요
    그리고 남편 굉장히 건전하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요
    축구하는 것 말고는 저와 내내 시간을 보내구요 말만 그렇게 해요
    근데 그말이 엄청 충격적이었나 보죠 이렇게 따로 글 올리게

  • 6. 하나
    '13.11.10 8:27 PM (222.112.xxx.58)

    젊은 부부라면 기분나쁜것 이해가 가요. 30대때 cf에 나오는 한석규 좋다고 했다가 쌈날뻔 했어요. 근데 지금은 누가 좋다고해도 그런가? 해요.

  • 7. 50중반
    '13.11.10 9:35 PM (49.50.xxx.237)

    우리남편 50중반인데도 그런말 잘합니다.
    한때는 소녀시대에서 눈웃음 짓는애(저는 이름도 몰라요) 걔가 섹시하다
    (사실 더 심하게 말했음)
    요즘은 씨스타가 좋다네요.ㅜㅜ

    이름 이제 생각이 나네요.
    티파니 나왔을때 너무 심하게 얘기하길래
    뭐라 했더니 삐치기까지 ㅠ.

    하긴 뭐 저도
    요즘 지성이 귀엽다고 하긴해요.

  • 8. ㅇㅇㅇㅇ
    '13.11.10 9:39 PM (68.49.xxx.129)

    딴말이지만 현아는 섹시한줄 모르겠음 ㅎㅎ 그냥 어린애가 섹시한척 하려고 발버둥치는거 같은?.. 랩하는것도 꼭 애기동자 스타일...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717 아래 크라운금니에 윗니로 인해 구멍났어요 3 마모 구멍 2013/12/20 1,893
332716 아이허브 주문했는데요!!!!!!!! 2 무한걸 2013/12/20 901
332715 “일베충의 최후” 젖병 테러했다 해고·거액 손해배상 위기 36 세우실 2013/12/20 6,580
332714 CNN iReport에 ‘군사독재 시절 대자보 되살아나’ 1 light7.. 2013/12/20 864
332713 고등학생 엄마의 푸념반 반성반 이야기네요 4 ㅠㅠㅠ 2013/12/20 2,548
332712 아이를 키울때요. 5 엄마의 역할.. 2013/12/20 1,166
332711 어머님 칠순 잔치 축하금 5 어머님 칠순.. 2013/12/20 2,572
332710 뉴스 본문'변호인' 송강호 "연기보다 삶이 더 욕심났다.. 4 샬랄라 2013/12/20 1,649
332709 변호인 어제봤고 다음주에 회사분들과 단체로 보러 갑니다. 3 ... 2013/12/20 882
332708 드라마 스타들의 행보 재미없어요. 14 아주뻔한 2013/12/20 2,333
332707 관광통역안내사 하시는 분 계세요? 1 ㅇㅇ 2013/12/20 2,483
332706 루이비통 타이가 vs 몽블랑 vs 까르띠에 중 남자지갑 뭐가 나.. 5 ... 2013/12/20 8,142
332705 백화점에서 산 남성화가 찢어졌는데 1 환불 2013/12/20 676
332704 중국어 잘 아시는분 4 버드나무 2013/12/20 920
332703 '변호인' 군의관 역 배우가 주연한 영화 티비에서 해요~ 6 독립영화관 2013/12/20 1,604
332702 영어질문.동사 miss 2 .. 2013/12/20 633
332701 돼지등뼈로 할수 있는 요리? 6 초초보 2013/12/20 1,483
332700 이케아 의자 커버가 분리 되나요? 5 춥네요 2013/12/20 1,171
332699 입주청소 견적시 전용면적으로 하나요? 1 이사 2013/12/20 1,945
332698 la갈비 양념해서 4 .. 2013/12/20 858
332697 이모단장 열흘 후면 민간인, 연금문제 이면합의 의혹 사이버司 2013/12/20 757
332696 중학교 2학년 시험 문제 해석 5 영어 문제 2013/12/20 776
332695 ”심리단장의 '과욕'이 빚은 개인적 일탈” 납득 못할 결론 세우실 2013/12/20 611
332694 그 많은 모피들 어찌 하셨어요? 29 재활용통에?.. 2013/12/20 5,491
332693 이혁재..끝까지 밉상 4 .. 2013/12/20 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