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알고보니
갱년기는
어느한순간 확 오는게 아니라
40넘으면 서서히 진행되는거네요.
어느한순간 확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제가 그말을 너무 실감하는게요.
45인데
44살까지 피부상태 몸상태 다 좋았거든요.
그런데 고작 1년사이에 확 가네요.
피부칙칙해지고
화끈화끈 하루에도 수십번씩 얼굴에 열오르고
갱년기는 남의 얘기인줄 알았고
폐경후의 얘기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아직 폐경전이기는 하지만 명색만 유지하고 있을뿐이고...
저는 갱년기네요.
하루에도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차례 얼굴에 열이 확 올라서
남들이 물어요
얼굴 왜 빨가냐고...
부끄러워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