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폭력 당했어요‥원글 삭제합니다.
1. ..
'13.11.10 1:22 PM (180.229.xxx.142)도망가세요. 도망가세요. 얼릉 도망가세요.
2. 잘
'13.11.10 1:23 PM (121.136.xxx.249)잘하셨어요
절대로 감언이설에 속아 받아주지마세요
결국 원글님이 벌어먹인거네요
그 사람 당연히 빌수밖에 없지요
힘내시고 혹시 모르니 그 접근금지도 신청해놓으시면 좋을꺼 같아요
무섭네요3. ㅡ
'13.11.10 1:24 PM (121.188.xxx.144)도망가시고
전번 바꾸시길
그나저나 직장은 아시잖아요4. 절대조심
'13.11.10 1:25 PM (218.238.xxx.159)그남자가 님 다시 찾아갈거에요 분명히!!!!!!!!!!!!!! 의지할곳을 님으로 점찍었거든요 이미..
정신병자라서 님이 아무리 이성적으로 대해도 소용없구요!
절대 그남자가 아는곳으로 이사가면 안되요 이사가더라도 그남자가 님 주소 모르게 하시고
접근금지 신청도 해놓으세요
혹시 직장에 나타나면 112에 신고하세요 스토커라고5. ..
'13.11.10 1:26 PM (114.202.xxx.136)일단 잘 피하셨고, 잘 대처하고 계시네요.
앞으로 원글님 평온하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6. 정리가답
'13.11.10 1:27 PM (61.106.xxx.175)정리하세요.
마음이 힘들가고 외롭다고 정신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사람이랑 다시 시작하는건 자살행위!
여러가지 상황이 더이상 좋아지지 않을것입니다.오히려 악화 될 가능성이 농후 하군요.
술먹고 찾아 올것입니다.
자꾸 찾아오면 경찰을 부르세요7. 헉
'13.11.10 1:30 PM (125.176.xxx.154)빨리 이사가시고 그동안 비번 바꾸시고 열쇠 바꾸세요 미친놈한테 걸리셨네요 절대 끝이 좋을 수가 없어요 받아주지 않으시겠지만 담에는 니가 날 자극해서 이렇게 됐다 변명할 거예요 목조르기로 끝나지 않을지도 모르고요.. 무섭다
8. 바바파파
'13.11.10 1:32 PM (183.98.xxx.165)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는 잘 알고계시죠? 잘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절대 정때문에 다시 같이 사시는 일 없기 바랍니다.
9. dlscp
'13.11.10 1:32 PM (211.195.xxx.244)잘 하셨고 앞으로도 잘 대처하세요. 무조건 피하세요.힘내세요 호신용무기같은거도 갖고다니세요.
10. @@
'13.11.10 1:33 PM (98.217.xxx.116)제 생각엔 경찰이 크게 잘못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게다가 집이 원글님 집인데, 남자가 그 다음 날 나갈 때까지 원글님이 다른 데 가서 피해 있으라는 게 너무 황당합니다.11. 토닥토닥
'13.11.10 1:34 PM (110.13.xxx.199)힘내시고
절대 받아주면 안됩니다.12. 와
'13.11.10 1:37 PM (180.70.xxx.158)너무 무섭네요..읽는내내 가슴이 떨려혼났어요.
대처는잘하셨구요,그런이유로 이혼당했나봅니다.
술먹었을때 자극시키면 살인도 할놈이네요.
아무런 대꾸도 말고..얼릉 이사가셔서
편히사셔야 할텐데..끈질기게 애원할까봐
걱정되네요.
살인이 괜히나는게아니고
저라다 나는거예요.13. 세상에
'13.11.10 1:38 PM (125.177.xxx.190)2년동안 속고 만나고 같이 사셨던거네요.
재혼 안한게 정말 너무너무 다행이예요.
지금 대처 잘하고 계세요.
절대절대 감언이설에 속으시면 안돼요. 이참에 인연 팍! 끊으세요.14. 원글
'13.11.10 1:58 PM (222.108.xxx.121)도움 주신 글들 보고 우선 비번부터 바꿔야겠는데 비번이 안바뀌어서 열쇠회사에 문의해보니 회로가 고장인것 같은데
도어락 회사가 망해서 새걸로 교체해야할거라네요‥
이럴때 집주인에게 허락을 받아야하나요?
전화로 물어보려는데 통화가 안되네요
우선 열쇠 수리하는 업체에 연락해놨습니다ㆍ15. ooo
'13.11.10 2:04 PM (175.195.xxx.42)판사인 지인이 그러더라구요. 가정법 관련 사례들 보면서 이혼남이랑은 절대 아니구나 생각했다고요. 지인도 남자지만 남자가 유책배우자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폭력이나 외도인 경우가 그렇게 많더라고요. 글쓴님 새출발하실때 남자에는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정말 사정 잘 아는 지인 소개가 아닌 다음에야 이혼남은 아닌것 같아요. 저 놈 저거 진짜 쌍놈이네요. 꼭 이사가고 연락 확실히 끊으세요
16. 비번
'13.11.10 2:26 PM (222.108.xxx.121)집주인이 연락이 안되서 기존 도어락위에 다른 것 더 달았네요‥도움 말씀 주신분들 말씀 감사해요
마음 흔들리지 않도록 잘 다잡겠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늘 오후에 원글은 삭제하겠습니다.
겁이 많아지네요17. 진짜 무섭네요
'13.11.10 2:44 PM (115.94.xxx.67)죽는건 한 순간이겠어요
에휴 님 어쨌든 그 사람은 절대 안됩니다18. 커피
'13.11.10 2:51 PM (122.36.xxx.73)잘하시고 계세요.절대 약해지지마시고 전화번호도 바꿀수 있으면 이사하는대로 바꾸세요.다시받아주시면 목숨잃는거라 생각하세요 ㅠ
19. 저런
'13.11.10 2:55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당분간이라도 누군가와 함께 지내시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면 부디 님스스로가 자신의 보호자라 생각하고 님을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 무섭고 안타깝지만 절대 받아주지 마세요 님자신을 사랑하시고 지켜주세요
20. 그런데
'13.11.10 3:01 PM (180.71.xxx.101)그 사람 형사처벌 안받아요?
21. hanna1
'13.11.10 3:33 PM (99.236.xxx.247)전 그사람술먹고 집으로 올것 같아요.집주인에게 말해서 얼른 집 빼시고 그 기간동안 다른데서 출퇴근하세요.전번도 바꾸시고.무섭네요..
22. shuna
'13.11.10 3:46 PM (175.223.xxx.44)직장앞에서 만날까 무서워요. 그런 상황에서 대담하게 대응 잘하셨네요. 칼을 빼오다니...
그리고 욕실바닥에 눕히고 죽이겠다니..
솔직히 한두번 한 행동이 아닌거 같네요.
욱해서 화나서 죽인다면 그자리에서 찔렀을것 같은데 그 순간이 욕실까지 끌고 가다니..
죽이고 흔적 없앨려고 그랬던거잖아요.
치밀하고 무서운 사람입니다. 거기다 자격지심이 아주 강한 사람이라 자극하면 안돼요.
저런 사람들 특징이 여자가 자기손에서 벗어났다 자기가 통제할 수 없다고 느껴지면 그때부터 훨씬 폭력적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조심하세요. 집 빨리 옮기고 퇴근 하실때도 주의 기울이며 하세요.23. shuna
'13.11.10 3:53 PM (175.223.xxx.44)부모님댁에 가서 계실수 있으면 그렇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짐은 집 빠지면 포장이사로 옮기시고.. 그 집엔안가셨으면 좋겠어요.
24. 가족은
'13.11.10 3:57 PM (222.108.xxx.121)모두 지방에 있습니다. 도어락 바꿨고 집이나 빨리 빠지기를 기다려봐야겠어요‥
다들 진심으로 댓글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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