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한다고 독서실과 집에만 있는 아이 괜찮은건가요?

중학생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3-11-10 11:49:18

공부한다고 독서실과 집에만 있습니다.

워낙에 공부욕심많아서, 가족끼리 어디 가자고 해도,

가지 않고, 독서실과 집에서 공부만 하는 편입니다.

성적은 조금씩 오르고 있는 중이구요~~

워낙에 공부한다고 어딜 가길 꺼려해서,

정말 가끔씩 햇볕 좋은날 공원에 산책이라도 하자고,

몇번을 이야기 했는데, 그것 마져도,

공부해야 된다고, 너무 싫어라 하니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ㅠㅠ

아이랑 아주 가끔이라도, 산책도 하고,

자전거타고, 한바퀴 돌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아이는 제 맘을 너무 몰라주니, 

 눈물만 나네요~~ㅠㅠ

초등학교때는 가족끼리, 여기 저기 놀러도 다니고,

좋았는데, 중학생이 된 이후로는

가족끼리 어디가는것도 공부한다며,

가길 싫어하니. 제가 아이를 잘못 키웠나?

싶기도 하고, 다른 집 아이들도 그런가요?

저희 아이한테, 요기 댓글 달리면 보여줄 생각입니다~~

가급적 아이도 댓글 볼 예정이오니, 살벌한 댓글은 쫌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6.122.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0 12:31 PM (98.217.xxx.116)

    공부 외엔 안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신거 같은데,
    24시간 감시카메라 붙여놓으셨는지요.

    아이가 나이 들면서 부모하고 잘 안 노는 것은 흔히 있는입니다.

  • 2. ..
    '13.11.10 1:20 PM (58.122.xxx.217)

    사춘기가 시작되었네요.이제 자식은 부모에게, 부모는 자식에게 정서적 독립을 시작하실 때가 된거죠. 친구 관계가 없다면 걱정하셔야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받아듣이세요.

  • 3. ㅎㅎ
    '13.11.10 1:26 PM (112.154.xxx.233)

    공부는 모르겠고요 중학생 되면 가족들이랑 따라다니는 것. 대부분 좋아하지 않더군요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좋아하고

  • 4. ㅇㅇ
    '13.11.10 5:11 PM (110.15.xxx.100)

    여자아이가 그런가요?
    친구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우울증있을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682 아는사람한테 살쪘다는 말 듣고 속상해요 5 속상해 2013/11/12 1,687
319681 [JTBC][단독] ”이참 관광공사 사장, 일본서 성인 퇴폐업소.. 15 세우실 2013/11/12 3,967
319680 이젠 정말 사랑니를 빼야 할까요 ㅠ.ㅠ 4 엉엉 2013/11/12 1,163
319679 기독교인이라고 속이면 금방 들통날까요? 15 wk 2013/11/12 2,133
319678 기황후 지창욱 연기 넘 잘하지 않나요? ㅋㅋ 19 웃겨ㅋㅋ 2013/11/12 6,957
319677 건축학 전공하셨던 분들 계세요?...대학원 여쭙니다. 13 춥다 2013/11/12 1,583
319676 비타민이나 영양제추천해주세요.. 3 피부칙칙 2013/11/12 1,008
319675 버려야겠죠? 2 .... 2013/11/12 770
319674 교통사고 좀 크게난 조카, 내일 직장동료 신생아 보러가기 4 궁금해요 2013/11/12 1,621
319673 급질)가래 떡 하려면 쌀을 몇 시간 불려야 하나요? 2 햇볕쬐자. 2013/11/12 5,607
319672 스테이크 접시 사이즈와 브랜드....추천좀 해주세요 4 접시 2013/11/12 2,237
319671 미국 사시는 분들 부모님께 뭐 사서.. 35 미쿡 2013/11/12 3,170
319670 국산 생강 어디서 사면 되나요? 5 ㅇㅇ 2013/11/12 1,313
319669 미혼남성 70% “맞벌이 원하지만 가사는 아내 몫 15 냉동실 2013/11/12 4,128
319668 부모사망시 보험든 여부 어찌알수 있나요? 3 갑자기 2013/11/12 1,437
319667 내가 이세상에 태어나 가장 후회하는일 3가지 47 다신안할거야.. 2013/11/12 17,055
319666 40대 남자들 기모바지 안입나요 18 .. 2013/11/12 2,539
319665 이웃의 알 수 없는 웃음에 맘이 심란해요. 15 비웃음? 2013/11/12 3,893
319664 파티용 그릇이 모자랄때, 뭘로 대신할 수 있을까요? 3 꿩닭 2013/11/12 942
319663 오뎅탕의 계절인가봐요. 12 -- 2013/11/12 3,072
319662 보풀안나는 레깅스 없나요? 1 ,,, 2013/11/12 2,240
319661 김가연 씨 대단하네요 56 wow 2013/11/12 73,349
319660 김치저장법 1 주부 2013/11/12 1,243
319659 정청래, '박근혜씨' 논란 '환생경제' 빗대 朴대통령 비난 2 세우실 2013/11/12 761
319658 찬양예배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3 교회 2013/11/12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