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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아내에게 바라는 것들

바보 조회수 : 15,994
작성일 : 2013-11-10 09:10:14

 

감사합니다 전 남편 말대로 제가 형편 없는 줄 알았어요

물론 지금도 바보인증하고 있지만 그래도 제가 부당한 대우를 받고 살았구나 알고 싶었어요

이런 수모가 묘멸감으로 살았어도 전 시댁에서 남편 잘만나 호강한 여자였어요

뒷바라지 열심히 했는데 헌신짝이 되버린

알아주기를 바라지도 않아요 그저 나도 살아있는 사람이라고 소리치고 싶었어요

글은 내릴께요

감사합니다

 

첨으로 자게에 써보는 글인데 좋은일도 아닌데 베스트로 갔네요ㅜㅜ

글을  더 쓰고 싶은데 모두들 아침부터 열받으실까봐...

 

 

 

IP : 101.119.xxx.165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0 9:15 AM (218.52.xxx.130)

    췟, 아내가 아니고 강아지에게 바라라고 하세요.
    저렇게 다 바랄정도로 남편으로서 잘하는게 뭐래요?

    저런 ㄴ 치고 제대로 된 ㄴ 못봤네요.
    한 주 시작하는 일요일 아침부터 눈 버렸네.

  • 2. ...
    '13.11.10 9:21 AM (103.244.xxx.84)

    어휴... 이걸 어찌 맞추고 사나요?? 혹시 남편님이 잔든건? 이신가요? 똑같이 나의 남편에게 바라는 점 10가지 써서 보내세요...남편의 이기심이 뚝뚝 뭍어나는 글일 뿐이예요... 조선시대도 아니구 여자 하나 참으면 된다 ... 지금이 어느때라고... 정신 차리라고 하세요....

  • 3. ....
    '13.11.10 9:26 AM (59.15.xxx.61)

    난 못한다...이혼하자!!!
    저거 다 지킬 여자 찾아봐라.
    넌 평생 결혼 못한다~~

  • 4.
    '13.11.10 9:32 AM (122.36.xxx.75)

    타임머신타고 조선시대 가서 살라세요

  • 5. 나이가
    '13.11.10 9:32 AM (115.139.xxx.40)

    70대세요?

  • 6. !!
    '13.11.10 9:33 AM (221.149.xxx.194)

    아직도 이런남자가 있나요?

  • 7. ,,,,
    '13.11.10 9:33 AM (1.246.xxx.64)

    지는 어떻게 한다고 얘기없던가요
    나도 노력할테니 댁이 할것도 번호매겨 적어오라하세요
    모든걸 덮어버릴만큼 어마어마한 것들로요

  • 8. 청매실
    '13.11.10 9:33 AM (125.128.xxx.7)

    헉.밥.맛.떨.어.지.는.인.간

  • 9.
    '13.11.10 9:34 AM (223.62.xxx.41)

    연세가??
    조선 남자 인가요??

  • 10. 나의 남편에게 바라는 것
    '13.11.10 9:34 AM (114.129.xxx.211)

    그 글을 아내를 남편으로만 바꿔서 되돌려 주세요.

  • 11. ...
    '13.11.10 9:35 AM (24.209.xxx.75)

    나의 남편에게 바라는 것;

    혼미해질 정도로 맞기 전에 알아서 개념 좀 챙기고, 정신 차릴것

    ㅁㅊㄴ 소리가 절로 나네요.....헐.....

  • 12. ,,,
    '13.11.10 9:37 AM (118.208.xxx.239)

    종으로 살으라는 말이네요. 황당

  • 13. ..
    '13.11.10 9:37 AM (39.116.xxx.177)

    글로 써 줄 정도라면 변할 사람아니네요.
    홧병이나 큰 병..우울증 걸리기전에 님이 온전히 자신을 버리거나
    아님 확실하게 엎어서 학을 떼게 하던지...하셔야겠어요.

  • 14. 일방통행 금지
    '13.11.10 9:37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남편도 똑같이 해보라고 하세요.
    그러면 완벽한 가정이 될듯......

  • 15. 지랄
    '13.11.10 9:37 AM (223.62.xxx.41)

    지랄도 풍년이다
    라고 답장하고 싶네요

    더불어 바라는 건 니 자유지만
    난 .안 할 권리가 있다

  • 16. 허걱
    '13.11.10 9:40 AM (183.96.xxx.174)

    세상 모든 여자를 다 합쳐도 저 조건 맞출수는 없을듯
    아내의 인격말살이군요
    로보트 하나 데리고 살라하세욧

  • 17. 슈르르까
    '13.11.10 9:46 AM (121.138.xxx.20)

    정말 좋은 글이에요!
    밥 맛 너무 좋은 날 한 번씩 찾아 읽으면
    식욕이 뚝 덜어져서 다이어트가 절로 되겠네요.

  • 18. 답장은 이렇게
    '13.11.10 9:47 AM (116.123.xxx.210)

    내 대답은 이거다. 뻑 큐!!!

  • 19. 저는?
    '13.11.10 9:48 AM (220.117.xxx.28)

    남편덕에 포르쉐 타고 명품관으로 출퇴근 하는 여자라도 저런 개소리하면 죽방망이를 날려버린다고 하세요.

  • 20. 헐이다
    '13.11.10 9:53 AM (221.151.xxx.158)

    미친놈이네
    차라리 노예를 하나 사지...

  • 21. 진짜
    '13.11.10 9:59 AM (211.195.xxx.244)

    미친놈이네. 그걸 맞추려는 사람도 이상하고.시간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고 혹시 정신이 어떻게 된것같아요

  • 22. 오 진짜
    '13.11.10 10:01 AM (14.52.xxx.60)

    밥맛이 뚝 떨어지네요
    이걸 고맙다고 해야할지...

  • 23. ㅋㅋ
    '13.11.10 10:07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ㅁㅊㄴ 지랄도 풍년. 이거 진짜에요? 그냥 이혼하세요. 이건 뭐 너무 ㅂㅅ 이라 뭐라 댓글달 말이 없네.

  • 24.
    '13.11.10 10:11 AM (121.151.xxx.245)

    이게 부부간에 지킬 의무 도리 인가요?
    꼭두가시 하나 두어서 속이 엄청 편한가 물어보세요
    바보 맞구요
    계속 마추어 사세요
    나중에 쌓인 스트레스로 치매 분명히 옵니다
    악담이 아니구요
    마지막 글귀에 님도 내심 똑부러지네요
    그런 생각 품으면서 산다는건 병을 저축 하고 있다는거예요
    세상에나....
    이런 뇌 가진 남자가 존재 한다니...
    과연 하늘이네요 헐.

  • 25. 이게뭐야
    '13.11.10 10:11 AM (110.13.xxx.125)

    정신수준이 일베스러워요. 저는 원글님이 어디서 이상한글 퍼와서 같이 씹자고올린글인줄 알았어요. 아내가 노예인가요?

  • 26. ㅁㅊ
    '13.11.10 10:12 AM (125.181.xxx.163) - 삭제된댓글

    욕을 부르는 넘이네요. 지나 잘하고 나불거리던가..

  • 27.
    '13.11.10 10:13 AM (61.43.xxx.57)

    사기결혼이네요. 저런걸 결혼전에 내놨어야죠. 동등한 배우자가 아니라 종년 구하는 중이라 알렸어야지 알아서 피해가죠. 부무간 적당한 긴장감과 예의는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어디까지나 상호적인 거지 무슨 최고급 룸살롱 접대를 365 일 집에서 받겠다 이건가요.

    다 필요없고 몸종 찬모 마당쇠 한명씩 구해다 들여놓으면 생각해보겠다 하세요.

  • 28. 이거 진짜인가요?
    '13.11.10 10:14 AM (211.192.xxx.221)

    사실이라면 그냥 이혼하세요.
    우리집 강아지도 자기 싫으면 으르렁거려요.
    미친
    일요일 아침부터

  • 29. 아프가니스탄.?
    '13.11.10 10:15 AM (223.62.xxx.107)

    이거 소설아닌가요
    요즘 이리 사는 여자가 어딨어요 하하

  • 30. 올리브
    '13.11.10 10:22 AM (39.7.xxx.24)

    내 아들이면 뒤통수를 쳐주겠네요. 정신 차리라고요. 이제 육십이 가까운 남편도 안하는 소립니다.
    칠십대 재벌 할아버지 간병인으로계약하시나요?

  • 31. ㅇㅇ
    '13.11.10 10:31 AM (218.38.xxx.235)

    "반사~~~~" 해주세요.

  • 32. 커피
    '13.11.10 10:53 AM (122.36.xxx.73)

    자기는 뭘 얼마나 저런것들을 해내며 살고있대요? 설마 지는 성질나는대로 다 부리고 희생은 아내만 도맡아할일이며 자기는 돈만 가져다주는걸로 하느님소리들어야한다는건 아니겠죠? 저딴편지같은거 눈앞에서 박박 찢어주시고 얼렁나가 돈버세요.애들있으면애들돌보는 사람쓰는돈도 남편보고 지불하라하시구요.

  • 33. 참 내
    '13.11.10 11:03 AM (121.162.xxx.53)

    권위는 남이 세워주는 거지. 강요나 복종하고는 다른거 아닐까요?
    60년대 남편 같아요.

  • 34. 헐..
    '13.11.10 11:04 AM (14.37.xxx.81)

    아내가 부하 여직원인가?
    참내.. 저렇게 간크게 굴다가..당장 쫏겨나 노숙자 신세가 되어야 정신차리지.. ㅉㅉ

  • 35. ㅡㅡㅡㅡ
    '13.11.10 11:05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ㅎㅎ또라이수준

  • 36. . . .
    '13.11.10 11:09 AM (59.26.xxx.239)

    반사222

  • 37. 우와!
    '13.11.10 11:10 AM (211.172.xxx.154)

    1번부터 10번까지 정말 제 남편이랑 너무 똑같네요..
    항상 저만 잘못이고, 개념없고 모자란사람..
    남편의견과 반대되는 내 의견을 말했을뿐인데..너는 맘편말에는 일단 토달고 본다며 화내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 저도 많이 맞추려고 노력하지만..저는 장녀로 자라 친정에서는 제 의견 수렴이 잘되었는데 시집와서 신랑한테 항상 문제아 취급을받으니 참 힘드네요..

  • 38. 자필로 받으세요.
    '13.11.10 11:12 AM (116.120.xxx.104)

    그리고 이혼소송할때 유책사유로 내놓으세요.

  • 39. 지병
    '13.11.10 11:16 AM (50.98.xxx.10)

    남편분의 병환이 깊으시군요. 긴 병에 대책 없으니 기냥 버리세요.

  • 40. 에휴...
    '13.11.10 11:17 AM (39.7.xxx.231)

    님도 남편에게 바라는것을 한번 써서 보내보세요.
    갑자기 노영심의 희망사항이 쌩뚱맞게 떠오르네요.
    증말 희망사항이지 꿈 깨시는게...

  • 41. 나이가 궁금
    '13.11.10 11:17 AM (211.234.xxx.124)

    원글님은 자존심 자존감도 없으세요? 월 2천을 줘도 저리 종처럼은 못살겠네요

  • 42. 최고의 낚시 아녀??
    '13.11.10 11:18 AM (211.234.xxx.147)

    백화점이나 호텔서 만나는
    서비스우먼의 모습일쎄

  • 43. 병신
    '13.11.10 11:21 AM (218.237.xxx.10) - 삭제된댓글

    병신 지랄 육갑 하고 앉아있으십니다.

    남편에게 바라는 점에 이 쌍눔의 새끼 어디서 못 배워먹은 게 지랄염병을 하고 있냐.
    이혼이다 이 염병할놈아. 이렇게 써주세요.

    아.. . .나 교양있는 여잔데.ㅠㅠ

  • 44. ,,,
    '13.11.10 11:23 AM (122.34.xxx.34)

    남자들 마음에 이런 욕망이 조금씩이라도 다 있죠
    자기가 바깥에서는 바닥을 기는 인생일지라도 집에오면 왕노릇하고 싶고
    자기 부인은 세상에서 제일 착한 천사표이길 바라는 마음 ...
    어쩌면 자기가 콘트롤 할수 있는 사람이 아내밖에 없으니 저렇게 안달복달하며 달달 볶고 사는건지도 모르지만...웃긴건 맞춰 주면 맞춰줄수록 오히려 상대를 쉽게 보고 상대의 노력이나 고통은 생각조차 안한다는거죠
    저런 사람 ...눈에 들고 마음에 들어 평생 감정의 노예로 살아 무슨 영광을 보겠어요
    나는 못하겠으니 이런 별것도 아닌일 쉽게 해낼 여자 들이라고 해버리겠어요
    내 인생이 누구 왕노릇 시켜주고 나는 월급도 못받고 퇴근도 없는 하녀로 살려고 태어난 인생은 아니잖아요
    이건 감정적 학대입니다 ..육체적 학대에 버금가는

  • 45. ..
    '13.11.10 11:31 AM (175.223.xxx.127)

    리스트 신선. 남친한테 해달라고 해야겠어요.

  • 46. 홍홍홍~
    '13.11.10 11:32 AM (175.121.xxx.100)

    이 지구상에서 저런 인간과 같이 숨쉬고 살기 싫네요.
    데려오세요, 에네르기파를 쏴서 안드로메다로 날려 버리게요!

  • 47. shuna
    '13.11.10 11:52 AM (175.223.xxx.93)

    한마디로 집안일 해주고 자기말 잘 듣고
    항상 웃으며 네네 해주고 상전처럼 떠받드는 시녀가 돼달란 말이네요.
    간이 배밖으로 튀어나왔나 어디 저딴 글을 써서 주는지..
    저런 생각자체가 박혀있는 사람하고 어떻게 살아요?
    안살아요 저는..

  • 48. 미친
    '13.11.10 11:52 AM (125.186.xxx.25)

    기가막히네요


    님 무슨 조선시대 시녀, 노비에요?

    어이가없어 말도 안나오네요 !

  • 49. 사실..
    '13.11.10 12:10 PM (14.37.xxx.81)

    저런류의 인간들은 남편이 아니라..주변에 있다고 해도..상종 않할듯..
    딱 일베충류거든요..

  • 50. 눈사람
    '13.11.10 12:12 PM (115.139.xxx.97)

    저의 남편도 저 대목들을 소망해요

  • 51. ㅋㅋ
    '13.11.10 12:31 PM (1.228.xxx.145)

    답글 보내세요
    '웃기고 자빠졌네'

  • 52. ...
    '13.11.10 1:07 PM (112.155.xxx.72)

    미친 놈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 53. eee
    '13.11.10 2:57 PM (119.193.xxx.162)

    넘 궁금하다.
    100프로의 통일된 의견을 이끈 글이?

  • 54. eee님 저도요^^;;
    '13.11.10 3:07 PM (223.62.xxx.32)

    제목만 보고 어디서 퍼온 글이겠구나 싶어
    그냥 지나쳤었는데 후회돼요.ㅎ

  • 55. 타지마할
    '13.11.10 3:13 PM (61.106.xxx.43)

    시월드하고 비슷해요.

  • 56. ...
    '13.11.10 3:16 PM (220.78.xxx.21)

    아..글 ㅇ보고 싶다.....

  • 57. ....
    '13.11.10 4:13 PM (121.184.xxx.139)

    무지 궁금하네 ㅋ. 알려주실분안계신가요 ㅠ

  • 58. 헉..
    '13.11.10 4:24 PM (112.161.xxx.97)

    원글 궁금해요~.

  • 59.
    '13.11.10 5:43 PM (39.7.xxx.162)

    저도 궁금요:;; 도무지 어떤 글이었길래 이래 댓글이 대동단결했는지. ..

  • 60. //
    '13.11.10 7:08 PM (106.243.xxx.254)

    누가 원글 좀 살짝 올려주고 삭제하심 안될까요? 남의 사연이 이렇게 궁금해보긴 전교3등 치킨 불매
    그 어머니 이후로 처음이네요. 그 글은 바로 누가 설명해주셨는데....ㅠㅠ 본인이 열받아 다시 댓글 달고..;;

  • 61. 234234
    '13.11.11 12:05 AM (222.103.xxx.166)

    저도 넘 궁금함.. 지금 클릭해서 후회중 ㅠ ㅠ

  • 62. 위에 //님
    '13.11.11 12:40 AM (220.92.xxx.217)

    '전교3등 치킨 불매 그어머니'는 뭔가요?
    //님이 올려주신 내용도 궁금하네요

  • 63. 저도도
    '13.11.11 1:09 AM (61.43.xxx.90)

    넘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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