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젓갈 안넣고 김장담그는거..

궁금 조회수 : 3,415
작성일 : 2013-11-09 23:33:10
어떻게 담가야 맛날까요.

신랑이 비린걸 싫어하고 김치에 젓갈 들어가면 귀신같이 냄새맡고 안먹어요,

혹시 맛나게 담는 비법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ㅠㅠ
IP : 211.179.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13.11.9 11:39 PM (183.108.xxx.126)

    황태머리 다시마 양파 대파뿌리같은거 육수로 진하게 끓여넣구요 천일염으로 간하세요
    솔직히 육수도 안넣고 천일염만으로 담근김치 먹어봤는데 맛은 있었어요 근데 그분은 아마 미원은 약간넣은거 같았어요

  • 2. 궁금
    '13.11.9 11:42 PM (211.179.xxx.3)

    아. 그래요? 그대로 한번 담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3. .........
    '13.11.9 11:43 PM (118.219.xxx.251)

    저희 언니는 위에분꺼에다가 새우도 같이 넣어서 끓여서 그걸로 하더라구요 미원은 안 넣구요

  • 4. 저는
    '13.11.9 11:45 P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채식으로 젓갈대신 집간장으로 했어요. 다시마 말린 대파 넣고 끓인물에 찹쌀가루로 연하게 풀 쑨후 고추가루를 반만 풀에 개어서 불리고 식은후 집간장이랑 양파효소 붉은고추효소 넣고요 연근가루도 한봉지 넣었는데 아주 맛있게 되었어요^^*

  • 5. ,,
    '13.11.10 12:01 AM (211.112.xxx.25)

    숙성을 잘 시키면 맛있게 되요..중간에 맛보면 맛 너무 없는데요...일단 익고나면 젓갈 넣은거 보다 더 좋은 맛이...

  • 6. 궁금
    '13.11.10 12:09 AM (211.179.xxx.3)

    댓글들 감사드려요.

    그런데 양파효소 붉은고추효소 이런건 어디서 구하나요 ㅜㅜ

  • 7. 저는
    '13.11.10 12:12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효소는 몇가지 만들어 놓고 필요할 때 설탕이나 물엿대신 사용해요~~

  • 8. 저희..
    '13.11.10 12:14 AM (211.200.xxx.185)

    시어머님이 종교적인 이유로 젓갈 안넣고 김치하셔서 저도 그대로 배웠는데요. 그냥 김치 담그는거랑 똑같이하는데 젓갈이나 다른해물만 안넣어요. 찹쌀풀이랑 갓같은 양념채소 듬뿍넣어서요. 저는 다시마육수 만들어 넣구요. 제김치 다들 시원하고 깔끔하다고들해요.^^

  • 9. 사찰 김치가
    '13.11.10 1:21 AM (121.88.xxx.128)

    해물 안들어가고 늙은 호박 다린물 등이 들어가더군요.
    다시마 표고 다린물 쓰는 곳도 있고요.
    청각 넣으면 시원한 맛이나요.

  • 10. ㅡㅡㅡㅡ
    '13.11.10 7:19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고향이 산골이었던고로 젓갈구경못하고살았지만
    위처럼복잡하지않아도

    기본양념만으로 맛있습니다
    빨리먹읅것은 찹쌀풀에 양념넉넉 소금간
    늦게먹을것엔 양념심플만 지키면 정직시원한 맛난김치됩니다

  • 11. 집간장과 홍시
    '13.11.10 11:51 AM (180.71.xxx.205)

    집간장이 젓갈 대신이고,단 맛은 홍시로 해요.생강도 넣구요.
    참쌀풀 쑬 때 고구마가루 좀 넣고,
    노란콩 조금 삶아 으깨서 넣어요.
    국물은 다시마,무우,표고버섯로 하고요.

    만약 종교문제가 없으면 국물 낼 때 황태머리와 대파뿌리,양파 넣구요.
    마늘도 넣구요.

  • 12. 궁금
    '13.11.10 12:02 PM (211.179.xxx.3)

    와...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올 김장 자신있게 할 수 있겠네요^^

  • 13. 이네스
    '13.11.10 7:19 PM (14.39.xxx.92)

    참고할께요

  • 14. 울집
    '13.11.10 7:44 PM (182.208.xxx.55)

    저도 젓갈없이 담구는데요
    기본 배추, 마늘, 고춧가루 좋은거 쓰고
    배추만 잘 절이면 맛있어요
    전 우리밀가루로 풀 쑤고
    마늘 듬뿍 넣고 소금 좋은거 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698 회원장터에서 귤 사려고 하는데요.. 6 .. 2013/11/10 988
318697 9살남자아이.. 2 ^ ^ 2013/11/10 715
318696 6년동안 새누리가 민생에 신경썼을때 벌어진 일 3 참맛 2013/11/10 1,236
318695 편하게 쓰기좋은 냄비 추천해주세요 9 궁금 2013/11/10 4,218
318694 아파트 영선실에서 뭐 해주나요? 6 ... 2013/11/10 6,787
318693 나간김에 남대문 갔었는데 쉬네요-_-; 1 ᆞᆞ 2013/11/10 1,291
318692 이거 구호코트맞나요?타임? 마임? 4 .... 2013/11/10 4,816
318691 친정어머니 반찬이 입맛에 안맞아요. 10 못된딸 2013/11/10 3,108
318690 모든 어학원의 끝은 토플인가요? 8 그모든 2013/11/10 3,595
318689 어디..한적한 곳에 가서 조용히 살고 싶네요... 3 수도원으로 2013/11/10 1,788
318688 젓갈을 넘 많이넣었나봐요.(수정>새우젓양이 컵이아니고 킬로.. 8 김장 2013/11/10 1,084
318687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5 // 2013/11/10 2,483
318686 밥 어디다 하세요? 12 ..... 2013/11/10 1,955
318685 이대는 향후 여성들 사회진출이 활발해질수록 점점 하락할 가능성 .. 77 이대인맥 2013/11/10 5,267
318684 i feel a hand on my arm 무슨뜻인지요.. 2 궁금맘 2013/11/10 3,859
318683 목3동 투표 오류를 전국규모로 '확대해석' 해봤습니다. ㅠ 9 참맛 2013/11/10 1,116
318682 상속자보다가 이민호 닮은 사람이 떠올랐는데 9 1 1 1 2013/11/10 2,705
318681 은마상가 떡집 이름을 찾아요~~^^ 5 은마상가 2013/11/10 3,746
318680 폴리어학원은 어떤 수업을 3 노피 2013/11/10 2,885
318679 지금 50대 중반이신 분들.. 대졸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16 ... 2013/11/10 3,169
318678 남 상사와 단둘만의 사무실..무슨얘기하세요? 9 -- 2013/11/10 2,469
318677 여태잤어요 헐 5 2013/11/10 1,779
318676 친정 엄마가 싫은날...퍼부었어요. 8 ... 2013/11/10 3,342
318675 김치 택배 5 추억 2013/11/10 1,374
318674 요즘 사는 양파 겨우내 저장가능한가요? 1 양파 2013/11/10 726